일단 유머글이 아닌점 먼저 사과드립니다....
(--)(__)(--)(__)

1년가까이 눈팅족으로 있다가 도움이 필요해서 글을 쓰게 되네요
음슴체는 도조히 못쓰것네요^^

아이둘이 있는 애기아빠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우리 와이프 생일이 내일인지라..
조금의 이벤트(베오베^^)를 하고자해서 몇글자 적게되었습니다.
와이프도 오유인이라서^___^

이번에 이사한다 머한다해서 작은선물하나 해주지 못하고 집에 케이크하나 달랑달랑 들고가야하는
처지가 한심해서......
도와주세용~




미현아~!
벌써 우리 마누라 30번째 생일이 다가왔어...
결혼하고 애둘낳고 살도많이쪄서 스트레스많이 받고 지금도 육아때문에 힘들어하는거 보면서도
아무것도 도와줄수 없어서 미안해!

매일 일하고 늦게들어가고 쉬는날이면 같이 놀러도 다니고 해야하는데 마음은 굴뚝같으나
몸이 따라주질않네..ㅜㅜ

아빠...신랑...이렇게 어려운건지 몰랐어~
당연히 자기도 엄마, 와이프하기 어려운거 알고...

예전보다 더욱많이 이해해주고 보듬어주고 해야하는데 갈수록 나도 내생각을 먼저 하게되네..
그러지 말아야지하는데....그런 나 항상 이해해주고 먼저 생각해주는 자기가 있어서

내가 더욱 힘내고 사는거 같아...
항상 고맙고...

30살 생일 정말로 축하하고...요즘 자기보면 몸이 많이 안좋아진거같아..
감기도 자주걸리고 몸살도 자주나고....
내년에는 몸관리 잘해서 아프지말고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어!!

사랑하고...
내인생의 로또는 바로 "너"다!!


우리 아가들 팔아서 가고싶습니다..
베오베로 도와주세요..오유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