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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이나 부산쪽에 기사가 실리면서 이거 지역주의로 호남먹고 친노죽이기로 경남먹고 쨀생각 아니냐고 하시는분을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선을 노리는 정당의꿈중 하나는 전국적으로 최대한 많은 지지층을쌓고 그러기위해서는 전국을 공략해야겠지요 http://www.kwnews.co.kr/nview.asp?s=101&aid=213073100095 강원 세력화 나선 안철수 … 내년 지선 파급력 주목 | |
지지모임 구성 회원 확보 나서 | |
최근 독자세력화를 추진하고 있는 안철수 국회의원의 도내 지지모임이 구성돼 주목된다. 이는 안 의원이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세력화를 꾀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리며 다양한 정치적 해석을 불러오고 있다. 이재욱 전 생활협동조합전국연합회 사무총장은 지난 31일 “안철수 의원을 지지하는 정책연구 모임 `강원내일포럼'이 구성돼 회원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아직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진 않았지만 안 의원의 강원도 방문을 계기로 활동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안 의원이 8월 휴가기가 지난 후 강원도 방문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며 9월 이후 도내에서 세미나 형식의 모임을 통해 세결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강원내일포럼은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당시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강원미래정책포럼 회원들이 주축이 돼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의 싱크탱크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강원도 지부 개념으로 이해하면 무리가 없다는 관측이다. 포럼은 강원도와 18개 시·군별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것을 주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각 지역별 효과적인 정책발굴을 위해 산하에 18개 시·군별 포럼을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군별 포럼 구성이 완료될 경우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조직으로 바로 전환할 수 있는 만큼 도 정치권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대선에서 안 의원을 지지했던 모임의 중심에 교수 등 전문가 그룹과 여성계, 시민사회계 인사 등이 골고루 포진했었다는 점에서 파급력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관심의 초점은 일단 10월 재보궐 선거 결과에 쏠리고 있다. 안 의원이 새누리당과 민주당 양강 구도 사이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둘 경우 도내에서도 입지자들의 동요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성적표가 기대치에 못 미칠 경우 도내 양대 정당과 군소정당 사이에서 설 자리를 잃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도내 정가 관계자는 “지난해 대선에서도 도내 안철수 의원을 지지하는 모임이 발족은 했지만 결집력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많았다”며 “신당이 구체화된 후에나 도내 파급력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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