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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42060
    작성자 : 루베르시오
    추천 : 3
    조회수 : 1967
    IP : 211.52.***.97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03/11/26 06:00:35
    http://todayhumor.com/?humordata_42060 모바일
    제발 전.의경 얼굴만은 때리지 말아주세요!
    "제발 전·의경 얼굴만은 때리지 말아주세요"
    쇠파이프에 찔리고 찢기고…꿰매기 지쳐

    [조선일보 최승현 기자]
    “요즘 응급실로 들어오는 전·의경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매일 이들을 수술했더니 살덩어리 꿰매는 것도 무감각해졌다. 마치 천 쪼가리 꿰매는 것 같다. 제발 쇠파이프로 얼굴만은 가격하지 말아달라.”


    폭력시위 현장에서 부상당한 전·의경을 치료해온 국립경찰병원의 한 인턴 의사가 ‘핵폐기장 백지화 핵발전 추방 범부안군민 대책위원회’ 홈페이지에 ‘제발 전·의경들 얼굴만은 때리지 말아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주인공은 단국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월부터 경찰병원에서 인턴생활을 하고 있는 박모(25)씨. 박씨는 지난 21일 오전 ‘범부안군민 대책위원회’ 홈페이지에 “부안은 물론 이곳 저곳에서 전·의경들이 비참하게 다쳐 실려오고 있다”며 “시위하는 것도 좋지만 제발 전·의경만은 때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박씨의 글은 “저는 경찰병원에 근무하는 의사입니다. 하도 응급실로 실려오는 전·의경들이 많아서 ‘전·의경들이 이 정도인데 부안 주민들은 얼마나 다쳤을까?’ 하는 생각에 이 사이트까지 들어와 사진들을 봤다”며 “어느 쪽이 더 다치고 덜 다치고에 대해서는 말을 않겠지만, ‘내가 왜 전·의경들이 다쳐서 수술받는 장면은 사진으로 안 찍어놓았을까?’ 엄청 후회했다”로 시작되고 있다.



    이어 “제발 돌덩어리를 전·의경들 입 주위에 던지지 말아달라. 얘들 치아가 많이 부러져서 밥도 못 먹고 죽 얻어먹을 데도 없어서 계속 굶고 있다”며 “어제는 윗입술부터 코밑까지 ‘T’자형으로 찢어진 대원 한 명을 40~50바늘쯤 꿰매는 데 2~3시간이나 걸렸다”고 썼다.



    박씨는 “아까는 왼쪽 뺨이 쇠파이프의 뾰족한 부분에 찔려 관통돼 입 바깥쪽과 안쪽으로 양쪽에 꿰맨 대원만 2명 있었다”며 “전·의경들 얘기를 들어보니 헬멧을 쓰면 (다른 부분은) 보호가 되니까 취약한 부분인 턱 아래쪽에서 입술쪽으로 많이 때린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부안뿐 아니라 농민·노동자·파병반대 등등 각종 시위에서 다쳐오는 전·의경들로 여기 경찰병원은 흡사 전쟁터 같다. 아수라장이다”라고 적었다.



    “요즘은 누가 옳은지 그른지 생각할 여유조차 없다. 다만 여기저기 깨지고 부러지고 터져서 만신창이가 돼 들어오는 전·의경들 치료하다 지쳐 쓰러져 잔다. 시위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제발 전·의경 애들 좀 그만 때려달라는 말이다.



    여러분이 가만히 시위하시면 전·의경들이 달려들어서 절대로 방패로 찍지 않는다. 그들도 위에서 폭력시위 진압하라고 떠밀어서 방패 들고 벌벌 떨고 있다. 이들이 무슨 죄가 있는가? 왜 각목·쇠파이프·낫·죽창이어야 하는가?”



    박씨의 글은 “염산탄(彈)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쓰러지는 줄 알았다. 얼굴에 염산을 뒤집어쓴다면… 상상하기도 싫다. 억울한 것이 있으면 분명 사방에 알려야 하지만, 말하고 싶은 건 제발 전·의경들 쇠파이프로 얼굴 좀 때리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여기 응급실에 좀 제발 와봤으면 좋겠다”라는 문장으로 끝나고 있다.



    25일 박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무런 죄도 없이 매일 다쳐서 들어오는 전·의경들의 현실이 매스컴에서 외면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이런 글을 올렸다”며 “시위문화가 평화적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또 “대학 다닐 때 민중가요 동아리에 소속돼 시위하고, 전경들과 대치도 했었는데, 여기 와서 보니 부상을 입은 전·의경들 모습이 가슴 아프다”며 “솔직히 뉴스를 거의 보지 못해 바깥 상황은 잘 모르지만 제발 이들이 다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자신의 실명이 보도되거나 사진 찍히는 것을 거부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각종 시위로 부상한 전·의경 및 경찰관 수는 684명이었으며, 전치 4주 이상 중상자는 50명이었다.



    (최승현기자 [email protected] )



    젠장...이 곳에 의경들어간 제 친구도 들어가 있습니다.부안..오늘 아침에 전화와서 부안이라고 하면서 바쁘다고 하더군요.. 정말 부안시민.. 사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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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0/14 06:38:43  61.38.***.14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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