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미세먼지 농도가 피크를 찍고 있을 무렵..
도무지 좀이 쑤셔 자전거를 끌고 나갑니다
'로드 출발연습(탑튜브에 가랑이 끼고있다 출발하기?) 좀만 하고 와야지!!' 라는 생각 으로 여의도로 나갔지만
출발이 의외로 빨리 적응 되서 '여의도 한바퀴만 돌아야지!!'로 계획 변경!! ㅋ
출발합니다~
<벚꽃> - feat.미세먼지
<국회의사당> - 투표해야지 저 안에서 인간들이 일합니다?
<여의도 생태공원> - 왠지모르게 좀 있으면 황소개구리가 살것 같습니다..
그렇게 여의도를 한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오른쪽 골반? 고관절 쪽이 시큰 합니다
좀더 움직이니 페달질도 힘들정도..
저번 라이딩때는 별 이상 없었는데 아무래도 얼마전 자가 피팅한답시고 안장을 앞으로 땡긴것이 문제가 된거 같아요
평소에 "발음성고관절 증후근"이 있었지만 걸어다니는건 문제가 안되서 그냥 그렇게 살았는데..
아.. "발음성 고관절"이란게 그머냐 다리를 굽혀서 들어올리거나 다리를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혹은 반대로 움직이면
관절이 빠지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투둑하고 소리가 나는 현상, 이게 뼈에 힘줄이 걸리면서 힘줄이 팅기면서 나는 증상이라는데
이게 반복되다보면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머 그런 거예요;;
암튼 여기서 질문!!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을 가지고 계신 라이더님? 분들은 어떻게 처방을 하셨는지 피팅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오늘 병원 다녀왔는데 역시 발음성고관절.. 딱히 치료법도 수술 밖에 없다고 하는.. 그것도 아주 심할 경우에만..
그래서 소염제만 타왔네요 ㅜㅜ
흠.. 그랬어요 아.. 마무리 어떻게 하지??
건강한 안전한 라이딩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