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유주가 팬사인회 도중 건강 문제로 퇴장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2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병원 진단 결과 유주가 "급성 장염 진단을 받았다"며 "문제가 될만한 이상 소견은 없으며 장염약을 처방받은 후 귀가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들을 향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여자친구 팬사인회에선 유주가 자리에서 엎드리고 눈물을 흘리며 멤버들의 부축을 받고 퇴장하는 장면이 목격돼 건강에 대한 우려가 팬들 사이에서 확산된 바 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유주는 금일 팬싸인회를 진행하던 중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병원에 내원하여 자세한 검진을 받은 결과 급성 장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의 진단 결과 문제가 될만한 이상 소견은 없으며 장염약을 처방받은 후 귀가하였습니다.
현장에 계셨던 팬 여러분들과 유주와 여자친구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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