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공익요원인데 ..다음까페 참공익 싸이트에서 한 공익분이 너무 좋은일을 하셔서
이렇게 올립니다 ... 글쓴이id : 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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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지없이 순찰을 돌고있었오...(오토바이 시티110타고 ㅋㅋ)

내 근무지가 가압장인지라 무인가압장들 순찰을 돌고 배수지에 올라간 순간

난 경악을 할수 밖에 없었다오.....;;;;;;;;;;;

두눈이 없는 강아지가 배수지 구석탱이에서

기어다니고 있는것이 아니겠소....ㅠㅠ

정확히 말하면 정말 아주 천천히 움직이고있었소...

두눈이 밖으로 돌출되있고 강아지종류는 시추였소...

정말 너무불쌍해서 동물구조협회에 전화를 하였더니

이씨부룽둥둥같은년이 내일온다는것이 아니겠소....

아니 개가 죽어가는데 더군다나 눈알도 돌출되서 눈이 없는 개를

내일 댈러온다고?아예 죽으라고 고사를 지내지 그러냐 이러고 끊어버렸소...

가서 안으려고 하니 으르렁대서 강아지 간식인 시져캔을 하나 사다가

일단 먹이고 배수지 잔류염소측정할때 물뜨는 바가지로 강아지를 잡았다오...

병원에 맡기고 왔는데 마음이 심히 불편하구려.....ㅠㅠ

병원원장은 주인이 때려서 눈이 튀어나왔다는고 하는구려...

씹알 개호로 모가지를 짤라서 씹어먹어도 시원찮을새끼....

손바닥보다 조금 큰 강아지를 후려 패서 그지랄을 해놓다니....

소햏이 끼고 살생각이나 병원비의 압박이 나를 짖누르는구려...

42만원...........ㅡㅡ;;;;;;;;;;;;;;

카드로 깔끔하게 긁어줬소.....

다음달에 소집해제인데....

카드값 막을라면 난 죽었다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