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IT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2일 LG유플러스를 통해 64GB 메모리 용량을 지원하는 G4(모델명 LG-F500LM)를 출시했다. 기존 G4(32GB)보다 저장용량을 2배 늘린 모델이다.
그러나 확인 결과 LG-F500LM은 기존 G4와 성능 및 부품이 100% 동일하며, 32GB 기존 메모리칩에 32GB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해 용량을 64GB로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LG유플러스에 등록된 LG-F500LM의 출고가는 79만9700원이다. 기존 G4의 현재 가격(69만9600원)보다 10만100원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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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LG전자측은 "해당 제품은 일반 소비자용이 아니라 LG유플러스 요청으로 만든 B2B(기업 간 거래)용 제품"이라며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한 시판용도 아닌데 논란이 돼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반 판매가 목적이 아니라 따로 홍보도 하지 않았는데 논란이 커져 당황스럽다"고 거듭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실제 해당 제품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상품 소개 페이지나 구매 페이지에도 전혀 노출돼 있지 않고 일선 대리점에도 물건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서울 마포에서 휴대전화 대리점을 운영하는 A(41)씨는 "그런 제품은 들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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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기가 모델의 외장메모리 슬롯에 32기가 마이크로SD 꼽고 10만원 더 비싼 64기가 모델이라 등장...
메모리 꼽아주는 공임비가 8만원 정도 되는듯.
작년 말의 풍경
"..............................LG U+의 마케팅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