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뭐라고.. 신비주의도 아닌데 싶어서ㅎㅎ, 얼마든지 구경하시고 가시라고 지난번부터 출처에 쿨하게 공개했습니다:)
20170125 개인적으로 어릴때부터 빨간색 좋아하고, 잘 어울린다 생각했었는데, 꽤 오래전 어떤 무신경한 남사친이 한 "너 빨간색 안 어울림." 이 말에 충격을 받아서 한동안 모든 옷이나 악세사리에 빨강을 멀리했었죠ㅎㅎ 근데 언젠가 든 생각이, 그 친구는 기억도 못 할 거고, 아마 높은 확률로 별 생각 없이 말한 걸 텐데, 거기에 사로잡혀서 제 패션의 팔레트에서 색상이 하나 줄어드는 건 제 손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입기 시작했지요ㅎㅎㅎ 그치만 우리 착한 징어들은 그런 다른 사람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말, 무의식적이라도 하지 말자구욤ㅎㅎ 반면교사랄까요:)
이 옷의 앞뒤좌우는 아래와 같아요:) 아.. 실물로는 저 힐이 저 옷이랑 괜찮거든요? 근데, 제가 저 키(?)에서 사진찍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엄청 다리/발목 라인에 테러하는 신발처럼 나왔어요ㅋㅋ 신발의 잘못이 아니니 아직 부족한 제 셀카 실력에 돌을 던져 주세요ㅠㅎㅎ
20170127 흔한 운동복이네요:) 제가 이렇게 깔맞춤성애자 입니다ㅎㅎㅎ

이 옷의 앞뒤좌우는 아래와 같아요:) 무난무난~
20170129 음 제 체형의 결점을 제일 커버해주는 옷 같아요:) 가로 스트라이프가 왠지 골반은 더 넓게, 허리는 더 가늘게 보이게 해 주네요:)
왜인지 허리 짧은 게 좀 커버되는 것 같아요:! 이유는 모르겠어요ㅎㅎ
이 옷의 앞뒤좌우는 아래와 같아요:) 후.. 낡은 아이폰 5s라 흐리고 채광이 나쁜 날에는 화질구지가 됩니다ㅠㅜ 제 경계가 배경에 녹아드는 느낌이네요ㅠㅜ 아이폰 8 나와라아아아ㅎㅎㅎ
20170131-1 이거슨 오피스룩도 아니고, 오피스룩이 아닌 것도 아니여ㅎㅎㅎ
전 정해진 공식보다는 그냥 제 맘에 들고 제가 좋아하는 옷들을 제 마음대로 조합해서 입는 주의예요:) 그런 면에서는 개성을 존중하는 미국이 편한 것 같아요. 입 대는 사람이 없어서요:)
작년 연초에 잠깐 한국 갔을 때 아무 생각없이 레깅스입고 다녔더니 온갖 할아버지들이 자꾸 지하철에서 따라오면서 "부모를 생각하라"느니, "저거 타이즈만 입고다닌다"느니 이상한 소리하는 거 엄청 많이 겪고, 갓 성인인 된 것 같은 남자애들이 저 뒷모습 도촬하고.. 근데 그러는 거 스크린도어에 비쳐서 제가 다 보고.. 저 그런 거 또 그냥 못보거든요. 당장 가서 따박따박 따지니까 발뺌하다가 결국 손 덜덜 떨며 사과하고 지우고.. 좀 씁씁했었지요:) 다음에 가면 좀 더 자유로워져있으리라 믿어요 헤헤
이 옷의 앞뒤좌우는 아래와 같아요:) 신발도 같이 찍어달라는 댓글들이 있어서 그래봤는데 역시 저 높이가 익숙하지 않아서 좀 이상하게 나오네요ㅎㅎ 스틸레토 힐 신어서 흔들리고욤ㅎㅎ
20170131-2 같은 날 운동간다고 머리 질끈! 후, 레깅스로 갈아입어주었어요:) 겨울이라 운동해도 땀이 안 나서, 바지는 재탕했어요ㅎㅎㅎ 다들 이해하시죠?ㅎㅎㅎㅎㅎㅎ 더럽지 않아요ㅋㅋ
이 옷의 앞뒤좌우는 아래와 같아요:) 뭔가 볼살이 터질 듯ㅋㅋㅋ
20170203 후 벌써 2월이네요! 운동도 열심히 안 하면서 꾸준히만 가는 저입니다:) 흰 레깅스 요청하신 댓글보고 생각나서 입어보았어요ㅎㅎ 칠부 레깅스 + 니삭스 콤보입니다! 흰 긴레깅스도 사고싶어서 계속 보고있는데 마음에 쏙 드는 게 없어서ㅎㅎㅎ 다음에 구매하게 되면 그것도 올려볼게요:)
이 옷의 앞뒤좌우는 아래와 같아요:) 후.. 니삭스의 높이는 왜 매번 다를까요ㅎㅎ 강박을 버려야지ㅠ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