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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416534
    작성자 : 고민녀Ω
    추천 : 1
    조회수 : 225
    IP : 115.20.***.95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2/09/28 20:02:07
    http://todayhumor.com/?gomin_416534 모바일
    핸폰요금때매 폰판사람이랑 싸웠는데 보상받을 방법이 없네요....

    ㅜ ㅜ 눈팅만 하다 첨쓰는건대  쓰면서도 폰판사람이 볼까바 걱정이네요
    21살 여자에요..

     


    작년5월에 스맛폰으로 바꾸고
    엄마는 10월에 바꾸셨어요

    둘다 공짜폰이란 명목아래 샀어요
    (공짜가공짜가아니란사실은 알지만 표면적으로 할부원금 지원이니ㅜ)

    엄마가 바꾸시면서 제폰이랑 스마트폰 결합 할인으로 1만원 할인이 된다길래

    신나서  


    "그럼 저는 45천원(55요금제) 엄마는 25천원(35천원) 나오는게 맞나요!? "


    라는 말에 "맞다"  고 해서 스마트폰요금비싸대서 바꾸려다 고민하던 엄마도

    바꾸셨기때문에 확실히 기억해요 ㅜ 
    할부금 따로 결합 따로로 인식하고 구매했습니다.
    사촌들한테 싸게삿다고 자랑까지해서 더욱 기억확실해요


    그러다 1년이되가는 이번달 문제가 터졌습니다
    창피하지만 저는 고지서 잘 확인 안합니다
    이게 문제가 됐습니다
    엄마 고지서가 인터넷으로 오고있었더라구요. 제 메일로요
    왜 제메일인지도 모르겠으나.,
    일단 정액제 니까 딱그만큼만 나오겠거니하고 신경안쓰다가

     

    저완 달리 명세서 확인하시는 어머니께서 우편고지서로 다시 바꾸시고

    거실에 있는 고지서를 무심코봤습니다.
    9월에온 8월사용청구서를 보니 결합요금이 할부금에 포함되서
    나가고있더군요

     

    그러니까..

     

    원래 35000원 요금제에 어머님 할부금 24000원 이 더해서 나가는 것에

    저희는 할인을 24000원(할부할인)에 결합할인 10000원이 따로 총 -34000원 할인이 된다고

    설명을 받고 그랬기 때문에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명세서에는 할부할인 24000원에 결합할인 10000원이 포함되서

    할부할인은 14000원 결합할인 10000원 총 24000원만 할인 되고 있더군요......

     

    진짜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였어요.

    판매자한테 전화로 따지니

    처음엔 조근조근 따졌지만 그 사람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보고

    핸드폰 바꾸려고 위약금 뜯어내서 공짜로 바꾸려고 이러는 거냐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3년약정이라 아직 2년남아서 핸드폰욕심 완전 포기하고 2년더쓸 생각하고 있었는데

    왠 뚱딴지 같은 소리인지 진짜 ㅋㅋㅋㅋㅋ열받더라고요

    그때부턴 저도 말이 곱게안나가더라고요. 말이라기보단 소리가.. 욕은안해서 언성 높아지고

    저같은 사람때문에 상담내용 고객이 간다음 다 기록해둔대요

    그런데 자기네는 제대로 설명했다고 기록했고 더이상 수정한 내용도 없어서 처음 그내용 그대로라고

    열받아서 당신 기록다 해놨다는데 그럼 기록날조해서 잘못한거라고 난 절대 그렇게 설명받은적

    없고 분명히 물어봤기때문에 말하는건데 그렇게 기록이 안되있다면 기록날조라고

    그렇게 언쟁하던중에 배터리가 없어서 전화가 끊어졌고, 그날 집에 늦게 귀가했고

    다음날 몸살감기가 너무 심해 일어나지도 못해서 아직까지 다시 결판은 못냈습니다.

     

    뚫린입이라고 저를 블랙 컨슈머로 몰고가더군요...

    폰파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제꺼 엄마폰 다 조회해보고 하니까

    제껀 정상인데 엄마껀 그렇게 다달이 8000원정도 더 내고 있는게 맞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가지고 있는게 심증일뿐 물증이 아니여서 보상을 받을 수도 없다고 하더군요.

    정말 진짜 너무 억울해요. 일년이 지난가려는 시점에서 이러는게 진상손님으로 보일 소지가 다분하겠지만,

     

    정액제라는 생각에 고지서 확인할 생각을 못한 제 잘못이 크지만

    잘못나가고 있다는걸 알게된 이 시점에서 너무 억울합니다.

     

    더 억울하고 화나는 것은, 진짜 블랙컨슈머로 몰고가면서 위약금 뜯어내려는 거냐는 그 말이 머리속에서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생각날때마다 열이 받아서 돌아버릴거같아요. 제가 성격이 더러워서 혼자 그말 생각나서 열받아서 물건도 던져보고 해도

    도무지 화가 가시질 않네요.

     

    또 그 사람이 상담 다 기록해놓고 저희가 상담 했을 때 옆에 있었기에 자신이 듣고 엑셀로? 기록했다고 했다고 했는데.

    콧웃음 나는게.

    제폰을 5월달에 바꿀때 사람이 둘이였습니다 그 중 한명이 통화한 사람입니다.(본인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엄마폰을  10월달에 바꿀때 사람이 한명이였습니다. 그 사람은 없었고요.

     

    처음에 구매의사 결정을 요금제가 싸게나갈수 있다고 생각해 한거기때문에

    보상받을수 있을거라고 한 친구말에 엄마가 일쉬시는 내일 가서 얼굴마주보고

    얼마나 말 잘하나 보려했건만,

    오늘 다시 조회해보고 물증이 없어서 힘들거란말에 천불이 나네요..

     

     

    무슨 방법이정말 아무것도 없을까요? ㅜㅜ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9/28 20:04:41  110.7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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