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우리집은 폰을 한번에 바꿈..
이번에 쓰던 갤S가 똥이 되면서
가족 전체가 옵티머스 뷰2로 바꿨는데..
이 옵티머스 뷰2에 있는 기능중에 화면 보고 있으면 눈을 인식해서
화면이 꺼지지 않고 유지되는 기능이 있음.
어제 밤에 자려고 누워서 습관처럼 오유 들어가서 베오베 글보면서 서서히 잠이 오려는걸 만끽하는데 갑자기 내방 문이 열림.
누나가 이불이랑 베게를 들고왔음.
참고로 어제는 부모님 두분다 회사에 계신지라 누난 큰방서 자려는중이었음.
뭐야? 왜? 하니까 누나가 무섭다고 같이 자자고함.
"미쳤나? 그나이 먹고 아직 뭐가 무섭나?"
"야 잘봐봐, 내가 화면 조명시간 30초로 해놨거든? 잘봐.."
하고 누나가 폰을 켜고 옆에다가 그냥 둠.
"뭔짓이야?" "폰 보지 말고 그냥 가만히 누워서 천장에 빛만 보고 있어봐"
5분후에 나는 누나랑 딱 붙어가 소름 돋은거 달달달달 떨면서 세계3대 성인에게 기도하면서 잠들었음..
미친 폰이 5분이 넘도록 조명이 안꺼짐..
아무리 길어도 1분이상 지속되면 안되는데 5분이 넘도록 안꺼짐.. 심지어는 폰을 켜고
거실에 두고 방에 들어와서 지켜보는데도 안꺼짐..
밤에 엄청 무서웠는데..
낮에 쓰니까 별로 안무섭나?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