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시사 관련 게시물을 보다보면 지인과 정치 이야기를 하다가 지인과의 친분을 이유로 어쩔수 없이 침묵했다는 글이 올라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참 답답한게 뭐냐면 수구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바꿀 생각도 없고 확고해서 자신들의 말을 다 함에도
그런 사람들과의 친분을 생각해서 정치 이야기는 하지 말라는 사람들의 훈수가 과연 맞냐는 겁니다...
왜 수구들과의 친분이 깨지는걸 두려워 해서 자신의 생각을 감춰야 하는건지...오히려 수구들이 자신들의 비상식적인 생각을 꺼내는게 두려워해야 할 상황이어야 상식 아니겠습니까?
물론 가족과의 시사 얘기는 자칫 화목을 깰수 있기에 조심스럽게 접근함이 올바르겠지만 적어도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나온 정치 이야기라면
충분한 지식을 갖추고 그들의 비상적인 마인드를 깨줬으면 정말 좋겠네요...
예를 들어 박정희 관련해서도 그가 살아온 인생에 관련해 충분한 지식을 습득하고 그를 숭배하는 인간들에게 논리적으로 반박했음 좋겠단 말이죠
솔직히 박정희 숭배자하고 친분이 깨지는게 뭐가 두렵단 말인지 박정희 숭배자들은 반박을 하는 본인들과의 친분을 생각지 않는듯 싶은데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