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작가 말랑슬라임이라고 해요.
고민게에서 몇 년 동안 항상 몰래 징징거리고 애개와 만게를 눈팅했던 제가, 이렇게 작품을 연재하게 되어 알리게 되었습니다. 제 예전 글에 달렸던 농담대로 신기하게 저는 그새 작가가 되었네요.
사실 여기 당선된 지는 2년 가까이 됐는데, 이제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하게 됐어요. :)
http://page.kakao.com/home/49564852?categoryUid=&subCategoryUid=&navi=1&inkatalk=&inChannel=0 오유에는 빠르게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다른 곳과 다르게 제가 여기서는 워낙 징징거렸다 보니 뭔가 심정이 조심스러워져서 글이 쉽게 안 써지더라구요.
창작자들에 대한 논란이 있었을 때도, 저도 몰래 다른 곳에서 말 좀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죄송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곧 레진에서도 연재하게 돼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연재 시작했습니다! 오유에 처음 연이 닿았던 애개에 이렇게 글을 남겨 기쁩니다.
지나가다 보시면 반겨주기만 해주셔도 좋겠고, 연재가 무사히 되어 책이 나오게 된다면 이벤트라도 하러 오겠습니다.
더불어 오늘 소중한 한 표도 부탁드려요~. 저는 마음이 급해서 사전으로 먼저 했습니다.
다들 좋은 결과 맞는 오늘내일이 됐으면 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