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7일정도 되었습니다

너무 자주 만나길 원해 친구,가족에게 소홀히 하고 여친만 만나고.. 그럼에도 저에 대한 집착때문에

지쳐있었는데 5일전에 미리 친구만난다고 얘기하고 알았다는 대답까지 얻었거늘.. 또 자기만날 시간에 친구만난다고

화내고 그러면서 지친답니다 이러는거 .. 그러면서 그만하자길래 알았다고 했구요

헤어진 뒤엔 그녀가 생각나고 좋았던 때가 떠오르곤 했는데

이제는 이런 제 생활이 편하네요 ..

그럼에도 완전히 잊지 못하는게 고민이고

장문의 카톡 여러개와 후회하고 미안하다 안그러겠다고 사과하고 이제야 나의 맘을 알았다고 하는 그녀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 이번이 벌써 2번째 ..

처음엔 욱해서 그랬겠지.. 사과하고 안그러겠다고 했으니 나아지겠지 하고 다시 만났는데

또다시 이런일이 일어나고 .. 다시 저를 붙잡네요

좋았던 기억들이 자꾸만 떠올라 힘드네요 ..

저 어떻하면 좋을까요??

몇일 시간 달라고 한지 이틀이 지났는데 이제 확실히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

2번째이긴 하지만 .. 정말 깨닫고 이젠 잘 할 꺼라고 했으니 믿어볼까?

vs

아냐 벌써 2번째야 변할리없어. 당장에 마음이 아프니 매달리고 잘못했다고 이제 깨달았다고 하는거야 ..

휴... 머릿속에 이 두개가 싸우는데 .. 누가좀 조언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