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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41516
    작성자 : 좋아요ㅎ
    추천 : 5
    조회수 : 545
    IP : 210.113.***.236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04/01/03 19:48:43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1516 모바일
    지식인에서 놀다 발견한 '중세시대때 피로 목욕한 여자'
    몽테클레르 백작부인은 베르사이유의 장미에 나오는 "소녀의 피로 목욕하다가 오스칼에게 걸려 최후를 맞이한 여성"이고요. ^^;;;;;

    실존 인물을 모델로 한 캐릭터입니다.
    실존 인물은 엘리자베스 바토리. 헝가리의 백작부인입니다. 여러 여성 흡혈귀 및 마녀의 모델이 되었고요, 게임 악튜러스에도 그녀를 모델로 한 캐릭터가 나오지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있습니다. 

    http://babodogs.hihome.com/OTHER(2)5.htm 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BETHORY COUNTESS ERZSEBET (1560~1614)

    마녀, 혹은 흡혈귀라 불리우는 이 여인은 실존인물이다. 
    바토리 가문은 헝가리의 함스부르크 왕가와 친척으로 트란실바니아 왕이나 폴란드 왕등을 배출한 굴지의 명문이었으나 막대한 재산과 영지를 잃지 않기 위해 근친 결혼을 많이 했다. 때문에 집안에 미친 사람이나 정신이상자가 많았다.어쩌면 이 여인도 운명에 진 불행한 피해자일지도 모른다. 

    바토리 여백작이 이 비극적인 삶에 빠지기 전 그녀는 페렌츠 나다스디 백작의 아내였다. 페렌츠 나다스디는 용맹하기로 이름난 백작이었지만 아내에게는 소홀했다. 남편이 전장에 나가 있는 동안 그녀는 마법공부로 무료함을 달랬다. 그러다가 하인 피츠코와 하녀 도루코의 도움을 받아 농부의 딸들을 유괴, 고문하기 시작했다. 1600년 남편이 죽은 후 바토리는 이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모두 젊음을 되찾고자 하는 그녀의 욕망이었다. 엘리자베트가 한 고문은 여러가지였다. 겨우 배 한개를 훔친 여자는 벌거벗긴 후 정원의 큰 나무에 붙들어 매고 온몸에 꿀을 발라 뜨거운 햇빛 아래두어 개미나 구더기들의 먹이로 만들었다.

    어느 때는 "철의 처녀"라는 도구가 등장했다. 등신대의 벌거벗은 인형으로 피부는 사람과 똑같은 색이고, 기계장치로 눈과 입도 열리고 머리카락도 있었다. 여자를 벌거벗겨 인형 앞에 놓으면 톱니바퀴가 움직여 인형은 두 팔을 올려 여자를 감싸 안는다. 다으에 인형의 가슴이 열리는데 그 안은 비어있다. 좌우로 펼처진 문에 다섯 개의 칼날이 있다. 인형의 몸안에 갇힌 여자는 필자적이지만 칼로 전신을 찔려 뼈가 부서지고 피를 흘리며 무서운 공포속에 죽어갔다. (긁어온 사람 주 : 베르사이유의 장미에 나오는 몽테클레르 부인이 사용한 흉기가 이것입니다~~~!!!!) 이것과 비슷한 것으로 쇠로 만든 커다란 새장도 있었다. 사람이 겨우 들어갈 정도의 새장에 여자들 무리하게 집어넣고 도르레를 사용해 허공에 매단다. 다음에 시녀들이 벽의 스위치를 누르면 몇 십개의 가시가 일제히 새장의 창살에서 안쪽으로 튀어나온다. 공포에 사로잡힌 여자들은 몸을 움직여 가시를 피하려고 하지만 새장은 허공에서 크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여자의 육체는 새장안에서 잘게 잘라지고 부수어져 그 피는 밑에 뚫린 많은 구멍에서 아래에 있는 큰 그릇 안으로 흘러내리게 된다. 바토리는 젊은 여자의 피에 목욕하는 것을 즐긴 것이다. 젊은 여자의 피로 목욕을 하면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던 어느날 교구 신부가 성과 교회를 연결하는 지하도의 돌계단을 내려가 체이테 성 주위의 묘 근처에서 바닥에 산처럼 쌓여있는 관과 그 안에 사체를 발견했다. 어느 것이나 날카로운 칼로 베이낸 듯한 흔적이 많이 있고 마른 피가 붙어 있었다. 드이더 1610년 12월 30일, 바토리의 사촌인 기오르기 투르소 백작이 일단의 군인과 기병대를 이끌고 그 성에 도착했다. 막 피의 의식이 진행되는 참이었다. 성에 들어간 백작은 지하 감옥에서 수십 구의 시체와 함께 온몸에 바늘로 찔린 자국이 수없이 난 채 아직 살아있는 희생자를 숱하게 발견했다. 그 정도로 여백작은 만족하지 못했는지 많은 수의 소녀들이 아직도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왕가의 친척이었던 덕분에 목숨만은 건졌지만, 여백작은 모든 창문과 문이 폐쇄된 방에서 일생동안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살아야 했다. 에르체베트 바토리 여백작 사건은 그 지역에 온갖 소문과 전설이 나도는 계기가 되었다. 그중 많은 전설은 여백작이 죽어서도 피의 쾌랄을 찾아 계속 나타났고, 결국 진정한 의미의 흡혈귀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좋아요ㅎ의 꼬릿말입니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 서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언제나 같은 얼굴로
    언제나 같은 얘기를 하며
    그곳에 서있다.
    난 언제나 그랬다.
    언제나 좋은 마음으로
    언제나 준비된 마음으로
    그렇게 서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도
    난 언제나 그랬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넌...그냥..
    날..지나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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