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새내기 그러니까 대학교 1학년 일때 였음
우리과가 사람이 좀 많은 과 였음 한 60명 정도 그래서 한 4개 정도로 무리가 져 있었는데
공대라서 여자가 5명 이었음 주륵ㅡㅜ
그 소중한 여자 분들중에 1년 재수 하신 누님이 한분 계셨는데 미모가 지렸음.
소위 말하는 공대 여신급? 새내기 배움터때 춤도 추셨는데 다른과 형 들이 소개해달라고 날리칠 정도 ㄷ
그리고 내 친구중에 엠티때 사귄 친구가 한명 있었음 이 친구랑 거의 학교 한에서는 붙어 다닌듯
근데 그친구 역시 개쩔었음 키는 한 175 - 176 정도에
쌍커풀은 없는 눈에 전체적으로 날카롭게 잘생겼었음 진짜 부러울 정도로
가끔 안경끼고 오는데도 진짜 도시적으로 지적이게 잘생김 ㅋㅋㅋㅋ
더 쩌는 건 옷도 잘입음 . (나중에 알아보니 잘사는듯 ...) 이친구 는 마산인가? 창원 에서 왔다고 하는데
말이 거의 없었음 목소리는 개저음 ㄷㄷㄷ 사투리 로 가끔 말하는데 존 멋 하악
근데도 잘생기고 스타일 좋으니까 친구들이 막 따르는 스타일 이였음
이 친구하고 그 재수 한 누님 그리고 나 하고 몇몇 친구들 이 잘 어울려 다녔었는데
우리가 장난 친다고 그 누나하고 친구하고 막 엮음 막 사귀라고 최고의 cc 커플이 탄생한면서 ㅋ
그럼 항상 누님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다 받아 주시는데 항상 그친구는 욕이 먼저 나왔음 ㅋㅋㅋㅋㅋ
끄때 부턴데 이 누님이 먼저 장난을 시작하시는거임 항상 수업 끝나면 그 친구한테 일부러 우리 사귈까 ?
큰소리로 맊 떠드심 그러면 우리는 오홍 오호호ㅗ홓호ㅗㅇ 거리면서 웃었음
근데 사실 진짜 사귈까봐 무서웠음 ㅜㅜㅜㅜㅜ 한 커플이라도 막아야 햇기에...
하지만 그 친구의 반응 으로 봐서는 절대 사귈거 같진 않았음
항상 뭐라는 거에요 하면서 야 밥먹으로 가자 이런식
근데 이장난이 계속 심해 지니까 선배들 귀에도 들어가고 누님도 짜증나고 그 친구도 짜증 나는 상황이 연출됬었음
그래서 그런가 당연히 우린 같이 못다니게됨 ㅜ
어느날 선배들이 우리를 모으셨었음 뭐였더라. 체육대회 때문이었나 잘 기억은 안남ㅋ
앞에서 말했듯이 선배들이 그장난을 알아서 그런가 잠시 쉬는 타이밍에 선배들도 장난을 치고 싶으쎳나봄
우리 다앉아 있는데 그 두사람만 앞으로 불러냄
그래서 난 진짜 무서웠음 아무리 선배라도 누나랑 친구가 진짜 기분 나쁠까봐 ㅜㅜ
선배가 불러낸뒤 둘리 손잡으라고 시킴 그런데 생각보다 두사람이 손을 잘잡는 거임 --?
뭐지 하는데 야 둘이 포옹해 하니까 진짜 포옹하는거임
우리들 반응은 엉 움나ㅣ링너ㅏ; 뭐ㅇ지 였음
선배가 웃으면서 둘이 뽀뽀해 하니까 주변 선배들이 막 웃는거임
그러니까 그 두명이 당황하면서
그친구가
'저희 아직 거기까지 진도 안나갔어요'
?????????????????????????????????????????
선배 왈 이두명 사귄다 소문 퍼지면 그럴까봐 숨겼다고 그러니까 잘봐줘라 ㅋ
내 마음속
하.... 우리가.... 우리가 커플을 탄생 시킨건가 ㅜㅜ
소름 쩌는 반전 우리가 장난 치기 전부터 사귀었다고 함
ㅜㅜㅜ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