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신랑 아이디로 같이 오유하면서 눈팅하다가
급하게 질문 드릴게있어서 가입하고 질문 드리네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현재 14개월 된 딸아이가 있어요~
제눈에는 엄청 이쁘고 사랑 스러운 아이입니다.
근대 우리 딸아이가 머리 묶는걸 너무 싫어합니다.
그리고 모자도 절대 쓰려고 하질않아요.ㅠㅠ
머리숱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대..
딸아이이라서 머리를 짧게 자르기도 뭐하고 ㅠㅠ
머리가 항상 너무 지저분하거든요.
게다가 신랑이 딸 머리 지저분한걸 너무 싫어해서..
그래서 와출할때마다 머리 정리하는게 너무나 큰일이네요..
그나마 저 어렸을때는 머리 묶어놓으면 묶을떄 힘들지만 다 묶고나면 그냐 나뒀었는대
요즘은 아이 손으로 지가 직접 빼버리네요..ㅠㅠ
그러다가 머리카락까지 같이 막 뽑고..ㅠㅠ
너무 속상해요..
모자는 절대 안쓰려고합니다.
모자씌워놓으면 바로 손으로 벗어버려요..ㅠㅠ
억지로 씌우면 울어버리고.
외출할때 머리 덥수룩하게 해서 나갈 수도없고..
참 고민입니다.
혹시 저랑 같은 상황에 처한적이 있으신 분이나.
해결방안 알고 게신분 도움좀 부탁드릴께요..
사소한 문제 같지만 저한테는 큰문제라서..
첫글이 질문글이라서 너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