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Dominus'라는 보드게임을 제작한 적이 있었습니다.
해당 게임은 이전에도 오유에 작업일지도 남긴적도 있구용
http://todayhumor.com/?boast_13270

나름 좋은 평가를 해주셨고
무엇보다 오유에서 아트를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멋지게 게임을 만들어냈지만 
돈은 오히려 적자가 났고 수익을 챙겨드리지 못한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이전부터 알고 지내는 누님과 함께 
"뻐꾸기 여왕과 허영의 둥지"라는 보드게임을 만들었고

부산에서 진행된 보드게임공모전에서 입선하기도 하였답니다.

각설하고, 

현재 추진중인 신작 보드게임들의 프로젝트를 함께 하실 아티스트 분들을 모집 중에 있습니다.

화면을 통해서 플레이하는 비디오 게임과 달리, 손으로 직접 내가 만든 아트워크를 만지면서 즐기는 보드게임의 제작경험은
아티스트 분들께도 물론 특별하고 각별한 경험이 되실 거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추진중인 프로젝트의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당~

첫번째 프로젝트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신"과 이말년시리즈의 올림푸스 스쿨에서 모티브를 따서 만들었습니다.

(가네샤 와쪄염 뿌우'ㅅ')

각 민족들의 하위신들이 정규신으로 인정받기 위하여 

마지막 최종시험인 숭배받기 시험을 본다는 설정입니다.

자원활용을 통한 운영 및 건설 그리고 주사위 굴리기를 통한 복합형태의 경영게임이라고 할수 있죠!!

그림체는 북미스타일의 실사풍으로 구상하고있습니다.

일러스트의 느낌은 양피지 위에 단색 혹은 2/3개 정도의 색으로 그린 스케치 느낌으로 구상중입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디아블로3의 각 챕터 시작과 확장팩 엔딩때 나오는 양피지형태의 일러스트를 들수 있겠군요)

두번째 프로젝트는 추적&탈출형 보드게임인 You Can not Escape(가제)입니다.

(입장자유 퇴장불가!이런 느낌?)
은 아니고...

(아웃라스트 DLC까지 해보신 분이라면 아신다는 그 유명한 에디..읍읍!Darling!! 이런 느낌입니다)

정체를 알수 없는 사람(또는 괴물)에게 붙잡힌 여행객들이 탈출하려는 내용입니다.

주사위 롤 형식의 게임.

플레이어들은 각기 추적자와 도망자로 구분.

 도망자는 아이템을 찾아 그것을 활용하여 탈출해야 승리하며,

추적자는 이를 막아내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아트 컨셉의 경우에는  굵은 선화의 묵직한 색채가 가미된,

다소 어둡지만 고어한 묘사는 없는 북미 캐주얼 게임 스타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트워크에 대해서는 큰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함께 진행한 후 아티스트님의 의도대로 진행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구용
레이아웃에 대해서는 제가 잡아드릴 것입니다. 단, 아트적으로 풀어내기위한 레이아웃 변경은 함께 논의해야겠지요? 
작업 기간에 대해서는 정확한 수량 파악이 된 후 함께 논의하여 진행할 예정이구용

개발비 수급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수익쉐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쉐어 요율은 별도 문의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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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관심있으신분들은 꼭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ㅡ^)/

★혹시 모르니 참고할만한 만든 작품들에 대한 링크입니다.

- 보드게임 전작 'Dominus' 관련 링크 : (https://tumblbug.com/dominus)
- 보드게임 전작 '뻐꾸기 여왕과 허영의 왕국' 관련 링크 : (https://www.facebook.com/cuckooQueen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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