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Superman Man of Steel OST
필트오버 출신 챔피언을 연상하면 여러명의 챔피언이 연상되곤 합니다.
케이틀린,이즈리얼,바이 등등.... 뭐 징크스도 포함되겠지만
필트오버의 국민들에게 열화와 같은 칭송을 받는 챔피언은 아마도
제이스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이스는 원래 필트오버에서 그렇게 까지 칭송받는 영웅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필트오버에서 재능이 뛰어난 젊은 과학자였을 뿐이었지요.
제이스의 타고난 재능은 정말 과학계 인사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파다 했었습니다.
기발한 발명품을 개발하다던가... 경이로운 새로운 기술력을 선보이기도 했고
또한 덕망까지 갖춰 사람들에게 인심도 얻는 과학계의 유느님 같은 존재였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유느님도 갖지못한 안티를
제이스는 단 한명의 안티의 눈에 밟히고 말았으니
그 안티가 바로
팬티가면
제이스의 뛰어난 능력과 덕망을 시기하고 필트오버의 기술을 탐낸 이 자운의 과학자는
제이스의 연구실에 습격하게 됩니다. (제이스님 조심하셈 적 빅토르 탑으로 로밍간듯)
연구실의 수비병력들이 있었긴 했지만 모두 빅토르의 상대가 되질 못하고
제이스는 결국 제대로 상대조차 못해보고 빅토르에게 기술(비전력 변환장치 및 설계도)을 빼앗기게 됩니다.
빅토르는 이미 두개의 기술력을 찬탈당한 경험이 있는데 왜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을 못할까요
빅토르의 성격과 계획상 저런 기술력을 가지게 되면 자국인 필트오버에 큰 위협이 될것을 간파한 제이스는
필트오버에 지원을 요청하여 기술력을 되찾자는 제시를 했지만
사태에 심각성을 전혀모르는 필트오버 정부는
나몰라라 하는 형식의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결국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빅토르가 훔친 기술력으로 위협적인 무기를 생산하여 필트오버가 개박살난다는 것을 깨달은
제이스는 홀로 무장을 하여 자운의 빅토르 연구실로 쳐들어갑니다.
뭘로 무장했을까요?
아... 이게 아니고....
네... 머큐리 해머라는 장비를 스스로 개발해냅니다.
겉보기엔 그냥 평범한 오함마(?) 같지만
요론식으로 캐넌 처럼 발사가 가능한 근접전/원거리 전투가 가능한 무기를 개발한 것이죠.
무튼 머큐리 해머로 무장한 제이스는 위풍당당히 빅토르 연구실로 쳐들어가서
빅토르의 졸개들을 무찌르고 빅토르를 찾아가게 되지만
끝까지 쿨하지 못한 모습으로 자신이 개발하고있는 무기를 버려두고 도망치게 됩니다.
자신을 습격한 빅토르를 더이상 추격하지 않고
다만 제이스는 이 위험천만한 물건을 파괴하고 자신에게서 빼앗은 기술력을 되찾고 고국으로 되돌아 오죠
이사건으로 제이스는 조국을 구한 국가적영웅으로 칭송 받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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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까지가 (구)제이스 스토리였고
진짜 제이스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사실 빅토르는 이미 타인에게 기술력을 빼앗긴적이 있었죠. 블리츠크랭크 소유권 주장사건과
우르곳 부활 기술 지적재산권 문제
그래도 빅토르는 자신의 신념하나로 자기 자신방식대로 기술력을 개발하는
좋은 녀석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나쁜녀석도 아닌 것 같은 사람이었죠.
그런데 앞서 언급하였듯이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찌질하게 이번엔 빅토르가 제이스의 기술을 훔치고 제이스가 오자 싸우지도 않고 도망갔다는 이야기로 인해
라이엇은
빅토르 팬들에게 비난과 원성을 사게 됩니다.
결국 제이스의 스토리를 변경해주게 되죠.
제이스는 필트오버 정부의 부탁을 받아 희귀한 자원인
비전 수정을 보호하고 연구하게 됩니다.
빅토르는 제이스가 비전수정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이스를 찾아가 '그 수정을 영광스런 진화에 이용하자'라는 거래를 했지만
제이스는 딱 잘라 거절하게 되죠.
이에 빅토르는 자신의 부탁을 거절한 제이스에게 분노감을 느껴 제이스를
물리치고 자신이 그 비전 수정을 가지고 달아나게 됩니다.
이에 제이스는 그 수정을 되찾겠다는 사명감에 특수무기로 무장하고
빅토르의 연구실에 찾아가게 됩니다.
둘은 수정을 가지고 대판 싸우게 되고
가까스로 제이스가 그 수정을 폭파시키면서 (내가 갖지 못할지언정 너에게는 줄수없다)
빅토르의 계획을 저지하는데 성공합니다.
이렇게 조국을 구한 제이스는 필트오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영웅이 되었죠.
이런 영웅적인 이미지에 외모도 그 양반하고 그럭저럭 닮은것 같습니다.
누구와 닮았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