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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병장 때 일입니다.
새벽에 화장실에 볼일 보러 갔는데 맨 끝 사로에서 누가 흐느끼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전 궁금해서 두들기고 너 누구냐고 왜 우냐고 나와보라고
나와서 보니 짬찌(짬빱 찌끄래기) 이병이었습니다
나: 얌마 왜 우냐
짬찌: 아닙니다
나: 왜 질질 짰냐고
짬찌: 사실 안에서 초코파이 먹었습니다.
나: 하하하 근데 왜 울어
짬찌: 초코파이가 변기에 빠졌습니다.
나: 하하하하하 그게 울일이냐 ㅄ아 내가 하나 사줄게 임마
.
.
.
.
.
짬찌: 아닙니다. 아까워서 그런게 아니라 변기에 빠진 초코파이를 다시 주워 먹을까하고 고민하는 제가 싫어서 울었습니다.
담날 몽쉘 한박스 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