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뉴미디어정보 심의팀과 종편 신설에 따른 유료방송심의1팀 신설을 뼈대로 한
SNS와 애플리케이션(앱)을 심의하는 전담팀을 신설했습니다. 앞으로 전담 심의가 이뤄지면
국내 이통사에 요청해 문제가 되는 내용만을 차단할 수 없기에 계정 자체를 차단해 삭제까지 이뤄질 전망입니다.
회의에서 야당 추천 위원들은 원안에 반대하며 사회관계망 심의를 하지 않거나
심의 대상을 음란물·도박으로 한정하고 게시자의 심의 참여를 허용하는 방안을 안건으로 올렸지만 부결됐고
여당 쪽 위원 6명만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9월 신설한 대통령 소속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박태종(66·박태종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위촉했습니다.
○. 국제투명성기구(TI)가 매년 각국 공공부문의 청렴도를 평가해 발표하는 부패인식지수(CPI) 순위에서
뉴질랜드가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10점 만점에 5.4점으로 작년 39위에서 올해는 43위로 밀렸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34개국 가운데서도 27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순위가 높을수록 청렴한 겁니다. 부패인식지수라고 해서 1위가 부패하다는게 아닙니다.)
2.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4개 종합편성채널(종편)이 합동 개국 축하쇼를 열고
공동으로 생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전국언론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과 언론단체 회원 등 1,500여명이 모여
'MB정권 언론장악 심판의 날'로 선포하고 하루 동안 45개 언론사가 참여한 총파업을 실시했습니다.
3. 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 '나는 꼼수다'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나경원 후보가 1억원짜리 피부클리닉에 다닌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고발 사건과 관련해
강남구 청담동 ㄷ피부클리닉을 압수수색했으며, 진료기록 장부 등을 확보해 분석중이라고 밝혔습니다.
4. 선진화시민행동 등 30여개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한미FTA 지지 100만인 서명운동본부'가
서울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서명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2012212215&code=910302 (미국과 에콰도르가 NAFTA 협상 중 결렬한 이유를 정동영 국회의원과 에콰도르 대통령의 경제자문과의 대화내용입니다.)
5.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한미FTA 비준안 처리 과정에서 최루탄을 터트린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했습니다.
6. 안철수연구소는 재산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사회공헌 아카데미(가칭)'을 개설하고
최고수준의 역량을 갖춘 사회공헌 전문가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세대 계층별 지원 활동을 강화할 예정과 더불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무료백신 'V3 라이트'를
해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7. 일본 최고재판소(대법원) 지바 가쓰미 재판장은 30일 구 일본군 군인·군속을 지낸
한국인들의 유족 약 250명이 일본 야스쿠니 신사가 멋대로 한국인을 합사한 데 대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원고들은 2006년 5월25일의 1심과 2009년 10월29일 2심에서도 패소한 데 이어 원고 패소가 확정됐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 전신인 후생성 인양 원호국은 1956년 4월 '야스쿠니 신사 합사 명부 사무 협력에 관하여'라는 통지서에서
각 지자체에 합사 사무에 협력하라고 지시했고, 실제로 각 지자체는 1956∼1972년 전몰자 명단을 보내는 등
야스쿠니신사가 A급 전범과 한국·대만인 등을 제멋대로 합사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했습니다.
8. 대구시민단체들이 9월 7일부터 동성로와 지하철역 등 거리에서 서명을 받기 시작해, 3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내년에 초등학교, 2013년 중학교에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자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공급하는 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는 청구 조례안을 대구시에 접수했습니다.
현재 대구의 무상급식 비율이 17.7%로 전국 7대 광역(특별)시와 비교할 때 꼴찌로
지역 438개 초ㆍ중ㆍ고교 학생 36만 9천여명 가운데 저소득층을 포함한 65,300여명만이
무상급식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9.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지 않을 경우 최대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됩니다.
단속은 출동 중 상황에 소방차의 진로를 고의로 방해하거나 양보 의무를 위반할 경우
모든 긴급차량에 설치된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을 토대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습니다.
<유머기사>
아르헨티나 연구진은 노트북의 무선인터넷 와이파이를 허벅지 위에 쓸 경우 남성의 정자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29일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29명의 건강한 남성에게서 정액을 채취한 후,
와이파이 영향 아래의 노트북과 와이파이에 미치지 않는 노트북에 놓고 4시간이 지난 결과,
노트북 옆에 두었던 정자의 약 25% 가량이 움직임을 멈췄으며, 9%는 DNA 손상을 일으켰으며
안전한 장소의 정자는 약 14%만이 활동을 중지했는데 죽은 정자의 수는 양쪽이 비슷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들어 태블릿과 스마트폰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할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스트리아에 성행위에 대해 구체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세계 최초 섹스학교가 생긴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은 보도했습니다. 이 학교는 한 학기 수업료가 1,400£(약 247만원)이며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습니다. 과정을 수료하면 자격증도 수여되고,
학교 학생들은 숙제를 할 수 있도록 남녀가 함께 사용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시사게시판은 베게나 베오베에 올라가도 조회수가 무척 적다는걸 알았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총선 당일되서 한미FTA 찬성 151명만 책받침이나 이름 들고서 안 찍으면 되지 뭐
하는 생각들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총선의 경우에는 다른 총선들과 달리 많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미FTA 무효 시점이 한미FTA가 발효된 후 180일 內라고는 하지만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내야하는만큼
청와대,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 선진당 및 기독민주당 외 다수의 MB측근들과 한미FTA찬성론자들을
지우는데 제대로 알지 못하면 한미FTA 무효화에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을 축출해내는데 또 4년이 걸립니다.
또한 이번 대선에 있어 압축된 후보 2명인 안철수 원장과 박근혜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염려가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에는 형인 이상득 국회의원을 더불어 자신은 대통령직을 맡기 전까지
서울시장 및 기업의 간부로써, 당에 오래 머물었기에 대통령이 되는데 있어 큰 거리감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금 잘하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후보 시절 당시의 대통령으로 가는 단계가 부족했다는것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박근혜 의원의 경우에는 자신의 포부와 공약만 남발하고 재단과 故 박정희 기념회관에만 몰두했지,
국가나 기업에서 중책이라던가 하물며 말단조차 있어본 적이 없습니다.
안철수 원장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사회적인 인간이 행해야할 이상적인 표본으로 많은 강의와 솔선수범을 보였지만
학자로서만 자신의 일을 120% 하고 있습니다.
그 둘 중, 한 명이 대통령임을 알기에, 적응하는데 있어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받쳐줘야할 사람들이
국회의원들입니다. 누굴 뽑던 한나라당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선거공약서 및 미디어와 매체를 통해
그 사람의 행보와 인간성, 가치관 등을 포함하여 권력을 등지고 나서는 사람이 아닌
국민과 대화하는 사람에게 투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분들께 총선거의 중요성과 투표 참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레이블님께서는 개인적인 이멜을 댓글로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자료 보내드리겠습니다.
더불어 MB측근과 한나라당 외 보수당 포함하여 다른 야당에 대해서도 한미FTA 찬성 발언을 한 의원들이
있으면 추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링크, 펌, sns리트윗 등 마음껏 날라주시길 바랍니다. 출처는 오유임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