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 인사드립니다. 자전거 장만 예정이고 눈팅중인 26 대학생 입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사다주신, 친척분이 사두고 안쓰시던 자전거를 타다보니까
직접 알아보고 사는건 처음이네요.
180cm, 110kg이고 체중 감량중입니다..자전거가 울겠네요 올해 90안짝 목표ㄹ....
금액은 20~30 근처로 생각중입니다
하루에 한시간정도는 자전거를 타는데, 최근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를 타다보니까
꼬리뼈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얼음판에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으신 분들이랑 같은 증세"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급격한 체중변화 + 자전거 이용시 노면충격 때문인 것 같아서 개인 자전거를 다시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생각해보니 옛날엔 (저가형)생활 자전거에도 중앙이랑 앞바퀴 포크에 쇼바가 있었는데
요즘엔 정말 안보이더군요. 초보자는 오프라인 구매가 좋다고 해서, 근처 3개 동 자전거포에 다 들러봤지만
가운데 쇼바있는 (풀서스펜션형?) 자전거는 고가형 뿐이었습니다.
앞쇼바랑 스프링안장은 공공자전거에도 달려있는데 한참 부족하더군요..
최근 판매되는 자전거에 풀샥 제품군이 많이 사라진 이유가 뭔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에게는 이게 맞는것 같은데.. 혹시 괜찮은 제품 알 수 있을까요?
삼천리에 하운드 시리즈가 추천을 받아서 HD260, HF300을 봤는데 접이식이라 약하다는 말도 있네요..
접을 일 전혀 없을것 같은데 비추인가요?
-요약
1. 180cm/110kg/20-30만/아무거나 타니까 꼬리뼈 아파요.
거친 노면이나 턱에서 엉덩이 들고 탈 줄은 압니다.
2. 요즘 유사므틉 풀샥 왜 없어요? 큰 결함이라도??
3. 염치 불구하고 추천좀..
-추신
베오베에 거진 사건/사고라 참 안타깝네요... 저도 26년간 소유했던 6대를 모두 도난으로 끝냈네요..
누군가가 애지중지하는 애마인데, 일부 몰상식들의 인식은 필요하면 훔쳐가도 되는 싸구려 장난감 수준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