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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humorbest&table=humorbest&no=408343&page=1&keyfield=name&keyword=eegnak&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408343&member_kind= 그 이후 열화와 같은 관심과 성원으로,
무려 4통(-_-;)의 이메일이 오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그분들과 전부 연락을 한 결과,
한 분과 연락이 되었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무려!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정보학과 조교를 하고 계시는
제 주위의 사람들 중 스펙 탑3에 드는 아주 우수한 분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과 럭셔리하게 강남에서 회의를 한 결과, 원래는 영상 방송으로 가려고 했지만
장비의 열악함과 주변 여건, 기술적인 문제까지 포함하여 생각해 봤을 때
무리라는 생각에 합의를 하여 음성 방송, 즉 라디오로 방송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때 방송의 제목과 구체적인 컨셉 등을 모두 정했구요.
장소, 엔지니어링, 프로듀싱 등의 문제는 100%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여, 제게 메일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이 글을 작성한 뒤 메일로 보내드릴 예정이고, 그 전에
오늘의 유머를 통해 다시 한 번 내용을 알려드리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려고 글을 작성합니다.
일단 제목!
제목은 무려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정보학과 조교를 지내시는
아주 우수한 스펙의 그분이 지으신 아주 고급스러운 이름입니다.
'찌라시바'
찌라시를 바라보는 자세, 찌라시를 바라본다. 정도로 해석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자장면과 짜장면의 차이처럼,
읽을때는 '찌라씨바' 정도로 읽어주시면 아주 의도에 부합된다 할 수 있겠습니다 ㅋㅋ
컨셉이 어느정도 드러나는 제목인데요,
제목대로 컨셉은 언론과 관계가 깊습니다.
정치 시사 경제 문화 예술 사회 스포츠 연예 연애 등의 모든 문제들이
언론을 통해서 나오는데, 한 가지의 화제에 대해 여기와 저기가 다른 화제로
느껴질 만큼 다른 내용들을 써갈기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거기에 대해 안타깝게도, 20대의 대부분은 그것을 분석하거나 종합하지 않고,
그저 읽은 문자 그대로의 내용만을 기억하고 재생하고는 합니다.
물론 그러지 않으신 분들도 있지만, 가카의 은혜로운 깨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신문의 내용에 대해 아무런 방화벽 없이 받아들이고 그대로 재생하는
20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이 굉장히 많습니다.
(혹은 인터넷 상의 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정말 다양한 직업과 환경과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한가지 화제에 대해
여기저기의 신문들을 모두 모아 보면서 종합하고 분석해보고
본인의 의견을 피력해보는 방송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방송을 하여 화제를 투척한 뒤,
저희는 이를 오유, 일베, 루리웹, 배페 등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업로드하고,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의 댓글, 이메일 등을 통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볼 땐 이렇다'
'다루지 않은 언론기사가 있다. 이것을 보고 다시 생각해봤으면 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오유의 eegnak이라는 사람의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만나고 싶다.
물론 나도 오유인이고, 남자다'
등등의 다양한 반응을 모으고, 읽어보고,
그것을 다음 방송에서 피드백하여 총 정리를 해 보는
조금은 더 인터랙티브한 방송을 꿈꾸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해 봤지만 저희가 나꼼수 팀처럼
탐사나 내부의 깊숙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고,
그렇다고 젊은층의 이야기들을 하기에는
20대, 청춘, 대학 생활등에 주제는 한정되어 있지만 비슷한 포맷의 방송인
나는 껌수다가 있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하기 보다는 평소에 접하는 언론기사들을 통해
한 화제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하는가를 좀 더 면밀히 파악하고 싶은 생각으로
컨셉을 이렇게 정하였습니다.
방송은 1주에 한 번, 토요일을 중심으로 한 주말에 녹음을 할 예정입니다.
방송 녹음 러닝타임은 3시간을 생각해두고 있으며,
방송 전 점심 식사 끝난 후 저녁 식사 정도를 하는 정도로
시간을 잡아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제목과 컨셉을 밝혀드린 이유는,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을 아직 모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포맷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참여하고 싶으시며 의견을 피력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연락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작비 등 여러 비용이 발생하게 될텐데,
아직 구체적으로 얼마가 들어갈 것이다. 하는 것은 확정이 되지 않았지만,
저희가 회의한 결과로는 아무리 많아봐야
1회 방송(1주일) 기준, 1인 2만5천~3만원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스튜디오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된다면,
그마저도 없이 식사비 정도만 부담하시면 되겠습니다.
찌라시바, 12월 안엔 무조건 개국 방송 들어갑니다.
시간과 열정과 식사비가 있으신 분들은, 많은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전 글에서는(맨 위의 좌표), 베스트이든 베오베든
안 가도 상관없다...고 했었는데, 많은 분들의 추천으로 베스트까지 진줄했고,
그 이후 더 많은 댓글들과 관심을 보았습니다.
이젠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추천을 통해
베오베로 가서 더 많은 분들이 보고 참여나 관심에 대한 생각을
하실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하튼, 밑에 제 이름과 이메일, 연락처를 공개하겠습니다.
이름: 홍 강의
이메일:
[email protected] 연락처: 010-4296-4440
그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s: 혹시 제가 쓴 글에서 밝혀지지 않은 궁금증이 있거나,
더 물어보고 싶으신 부분이 있다면 그에 대한 피드백도 접수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