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상 기록용으로 FItbit Charge HR+를 쓰고있습니다.

순토나 가민와치를 쓰시는분들에 비하면 장비가 비루하기 짝이없지만... 

이미 자전거용 가민 엣지가 따로 있기에 이정도로도 만족하며 쓰고있습니다.

이번 실험은 Charge HR+가 가지고있는 실시간 심박기록 기능과 Garmin Edge1000 프리미엄 가슴스트랩 심박계와의 비교 실험입니다.

이 실험은 가슴 스트랩 심박계가 손목 스트랩보다 무조건 더 정확하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오니 엄청나게 정확한 자료는 아닙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ㅎㅎ

먼저 Charge HR로 기록한 로그입니다.

평균 심박 169bpm에 최대심박 188bpm 으로 시즌 오프한 동안 초기화된 제 비루한 엔진이 돋보이는 기록이네요...

다음은 가민 프리미엄 가슴 심박 스트랩으로 기록한 로그를 스트라바에서 확인한 결과입니다.

평균 173bpm 최대 189bmp으로 제 엔진이 Charge HR로 기록한 것 보다 좀 더 비루하게 나왔습니다...

스트라바 두번째 자료를 보시면 심박 상세 그래프가 3번째에 있는데 이것과 Charge HR에 나온 심박 그래프를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얇은 선이 가민 뒤에 희미하게 두꺼운선이 Charge HR입니다.

평균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상세 그래프에서 Charge HR의 정확도가 조금 떨어지는게 여기서 드러납니다.

Garmin 심박계에서는 심박이 인터벌 시 빠르게 올라갔다 내려가는게 보이지만 Charge HR에서는 올라가는것도 한 박자 늦고 내려가는 것도 쪼끔 느려보이네요.

심지어 올라가지 않고 일정하게 기록되는 구간도 있습니다.

손목 스트랩 심박계의 한계가 아닌가 합니다.

결론은 가슴 스트랩보다 손목 스트랩 심박(Charge HR 한정일 수도 있어요!)이 약간 더 부정확 한 수치를 보이며 반응도 살짝 늦다 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같은 포자가 하루에 얼마나 걷고 얼마나 자는지 기록하는 용도로는 충분해 보이네요!

여러분 FItbit 사세요 두번사세요 !! 쓰면 재밋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