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난 진짜 복받은거였음...

두산?

개자식들이네 진짜....

거꾸로 소득이 있다는거니 연구소에 돈 달라고 청구하는 방법은 없을려나?
근로소득과 연구수련장려금은 계정자체가 다를텐데,
연구실쪽에서도 비슷한금액? 을 이중으로 책정해서 회계상 비자금 조성하기 딱 좋을테니
계정을 같이 잡았을리는 없을테고....

오히려 소득이 있다고 신고를 했으니 신고에 따라 통장에 찍힌 내역도 없을테고,
현금수령했다는 증빙자료도 없으니 급여달라고 노동부쪽으로 알아보면 어떨려나..

뭐 아무튼 주인공님 건승하시길...

그냥 연구소 이름 까면 안되나 D면 두산인가?

저기 비상식적인 쓰레기들도 쓰레기지만.

저 와중에 피해가 두려워서 부딪히지 않고 참는 주인공도 답답해요 ... 물론 여자주인공이고 경제사정이 딱해서 좀 더 부각된면도 있지만. 사실 경제사정이 안되서 꿈을 포기하는 사람은 더 많죠.
그리고 성별을 떠나서 사람이고 국민으로서 챙겨야될 권리라는게 있는데 두려움에 스스로 포기해버리다뇨...

돈이 없어서, 커리어에 피해가 갈까봐, 왕따당할까봐 참는다...불쌍하죠...
그런데 마지막엔 결국 커리어에 피해보고, 돈도 잃고, 그 싫던 왕따를 사회적으로 당해버리네요... 여전히 불쌍합니다. 욕먹겠지만 스토리텔링 떨쳐놓고 생각하면 멍청한거죠...

저런 부당함을 참아가며 무엇을 바란걸까요..
저런 부당한 상황에 기대서 성공하면 그 사람은 또 다른 쓰레기가 되죠..
몸 팔아서 통과했다는 모욕, 거짓논문과 학연, 지연으로 점철된 위험한 발명품...틀린것 있나요?

옆에 저런사람이 있다면 , 이런 사회에 같이 분노해주고, 위로는 해줄 수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어떤 도움도 줄수 없어요. 현실적으로는 모두가 욕하지만, 다들 제 코가 석자거든요. 혹은 자기가 바로 사람들이 욕하는 그 쓰레기거든요.

결국 스스로 헤쳐나아가야하는데, 여지껏 참아내고 넘기느라 증거도 안남기고, 이슈될만한 건 그저 말 뿐이에요.. 아무리 후원으로 돈이 모이고 착하고 똑똑한 변호사가 와도 도와줄 수 없다는거죠..

사람들이 이런 글 쓰는 저보고 쿨병이라고 욕하더라도, 국민 모두가 스스로 부당함에 대해서 착실히 증거수집히하고 법적대응하고, 팩트로 저런 쓰레기들을 협박할줄 아는 사람이 되게 끔 교육하는게 시급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런 만화도 그걸 알리는 일환이기에 지지합니다.

제가 다니는 곳에는 없는 제도라 정출연의 박사 수련생이란 제도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앞 부분만 보고 판단하면 ust와 비슷한 제도 같네요. 명목상 대학원을 다니지만 정출연과 연계해서 실무까지 같이 가르친다는 좋은 제도로 포장되어 있죠.

하지만 신분이 정출연에서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이지 않고 지도교수에 따라서 착취 당하기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일제 대학원생보다 약자일 수 있겠군요.

연구소이름을 밝혀야 안가는데 그냥 알려줌 안되나요??

홍릉에 임산관련 연구소면;; 아는 곳인데...

이런 좋은 책도 있었군요. 석사마치고 당시 식약청에서 계약직 일 할때 생각나네요.  훗.. 지금은 ㅇ웃을 수 있지만 정말이지;;;  공감합니다

아니 진짜 이 시리즈는...읽을수록 ... 화가나는 ... 아 진짜...너무함....

차라리 근로자 인정하고 근로계약서 미작성에
최저임금 위반으로 노동부 진정을 넣는건 어떨까요

흠;;;저만그런가요핸드폰으로보기되게불편하내요....

정말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