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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고도 르노삼성은 차량이 충돌로 인해 로워암 볼조인트가 빠졌다고 주장한다면, 르노삼성 차는 장난감인가?
지난 첫 번째 글에서는 르노삼성이 자사제품을 구입하고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당한 힘없는 소비자에게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1탄]
http://bobaedream.co.kr/view?code=jebo&No=19497&bm=1
이번 글에서는 차량 파손 상태를 자세히 보실 수 있는 사진을 위주로 르노삼성이 얼마나 형편없는 차를 만들어 판매하는 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제가 르노삼성에게 요구한 답변은 아래 2가지였습니다.
1.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정상주행 중에 왜 차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며 움직이는가?
2. 앞, 뒤 범퍼, 차체에 아무런 흔적도 없이 단지, 휠에 약간의 스크래치만 생길 정도의 스침으로
바퀴가 빠졌는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1) 차량 오른쪽 앞바퀴와 뒷바퀴 휠에 난 스크래치 흔적
앞바퀴
위의 휠 스크래치 사진은 사고 차량인 SM5가 정속주행(시속 60Km) 중,
오른 쪽으로 차체가 미끄러지면서 3차로 오른쪽 가드레일 경계석에 닿아 생긴 스크래치 흔적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약간의 흔적만 남은 정도입니다.
시속 60Km의 속도로 운행 중이던 차이기 때문에 이 속도라면 100M정도가 겨우 6초밖에 안 걸리는 거리입니다.
이 때 이미 차는 제가 제어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운전을 하던 저는 너무 놀라 핸들을 반대방향으로 사력을 다해 틀어도 역부족이었습니다.
너무 힘을 주어 핸들을 틀어서 저는 경추는 물론 어깨염좌, 그리고 손가락의 핏줄이 터질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차가 멈추고 나서, 내려보니 조수석 앞바퀴가 차축에서 완전히 이탈되어 밖으로 휘어져 나와있었습니다.
이런 황당한 일이 또 어디있습니까?
(2) 멀쩡한 차체 BODY / 멀쩡한 차체 하부
위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만약, 제가 운전 부주의로 도로에서 충돌이 일어났다면 어떻게 저렇게 차체가 전혀 충돌 흔적이 없을 정도로 깨끗할 수 있습니까?
차체뿐 아니라 차체 하부도 역시 아주 깨끗합니다.
이는 사고의 원인이 어떤 충돌로 인한 것이 아니었다는 증거입니다.
제가 주행한 도로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막로202번길 (동원터널에서 서분당IC 방면 SK주유소 지난 지점)으로 새 도로입니다. 노면도 깨끗하고 어떤 장애물도 없던 터였습니다.
(3) 로워암 볼조인트 부러진 사진
위 사진들은 바퀴가 튀어나온 로워암 볼조인트 부분 차축 사진들입니다.
차량에서 내려 이 모습을 본 제가 얼마나 놀랐을지 짐작이 가시는지요??
이래도 르노삼성은 전혀 차량 결함이 아니라 주장합니다.
결함이 아니면 원래 르노삼성은 이렇게 차를 약하게 만드는 회사입니까?
르노삼성은 몇 천만원짜리 장난감을 만드는 회시인 줄 몰랐습니다!!!
아래 글은 어느 분의 조언입니다.
[자세히보면 로워암 볼조인트가 부러졌네요. 저거 쉽게 부러지기 힘들텐데 말이죠. 볼조인트 부츠까지 너클암에 달려있네요. 부러져서 말이죠. 저기가 대단히 힘을 받는 부위가 아니라서 말이죠. 저 부분은 단순히 틀어지지 않게 지탱만 해주는 것이라서. 본인이 보기에는 2만탄 로워암은 아무리 뜯었다 붙였다 하더라도 부러지는 부품이 아닌데 부러졌다면 이건 하자죠.]
[르노삼성측 답변]
1. 현재 사고로 인한 차량 손상으로 Drive shaft, Steering gear 및 Lower arm 볼 조인트가 손상이 되어 전체적인 조향 성능 점검은 불가하나, HEPS의 오일 누유 관련 특이 사항은 없는 상태.
2. 차량 리프트 상태에서 스티어링 조향시 사고 여파로 인한 걸림 이외에 특이 사항은 없는 상태임.
3. Lower arm 볼조인트 및 Drive shaft는 도로 갓길 연석과의 추돌 후, 그 충격으로 인해 이탈된 것으로 추정 됨.
차량을 구입한지 6개월만에 일어난 사고입니다.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자동차 제조가 이 정도라면 누가 르노삼성 차를 구입해서 탈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차를 사랑하는 부모님과 아이들을 태우고 운전하실 수 있겠습니까?
사고 후, 5개월이 지난 이 시점까지 르노삼성은 어떤 대응도 하지 않고 있으며,
제가 요청해도 만나 주지도 않고,
검사때문에 입고한 제차를 출고해 달라도 그동안의 보관비를 내지 않으면 돌려 줄 수 없다 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해결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문제가 차를 만들지 못하는 제 탓입니까?
우리나라에서 차를 만들어 파는 르노삼성은 1인 소비자는 마구 무시하고 업신여겨도 되는 것입니까?
힘없고 돈없는 소비자는 언제나 이렇게 당해야만 합니까?
정말 울분이 치솟아 견딜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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