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5년쓰다 아이폰 샀는데 잃어버려서

써봅니다. 내돈...

주관적인 글이며 댓글을 달아주신다면 감사하겠지만

각 제품의 비하 댓글은 제발 ㅠㅠ

1. 디자인
    호불호인듯 합니다. 전 개인적으론 아이폰6
    디자인은 굉장히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써보니 너무 얇아서 그립감이 별로였습니다
    안드로이드는 디자인은 이제 거기서 거기 인듯

2. 인터페이스
    아이폰을 처음쓸때 예전부터 들었던 직관적
    이라는 이야기에 기대를 했지만 개인적으로
    실망이 많았습니다. 그닥 안드와 다른 부분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안드로이드와 
    비슷하다고 생각됐습니다.

3. 속도
    이점에선 모든 부분이 안드로이드를 상회합니다.
    처리속도, 인터넷, 부팅 등 기다리는 상황이 거의 
    나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긴말 필요없이
    애플이 압도합니다. 이건 진짜 넘사벽
 
4. 앱
    이제 안드로이드든 앱스토어든 똑같은 어플은 
    없어도 비슷한 어플은 거의 다 있다고 보는데
    아이폰이 좋았던건 쓰레기 어플이 깔려있지 
    않다는것, 하지만 쓰지않는 어플이 깔려 있긴
    합니다. 활용하는건 개인의 재량이지만 
    적어도 11번가 같은 쓰레긴 없습니다. 

5. 꾸미기
    개인적으로 아이폰 쓰면서 제일 이해가 안가던
    부분입니다. 아이콘 위치, 아이콘 이름 등 내 맘대로
    되는게 없었습니다. 내 폰인데 내맘대로 꾸미질
    못하니 답답했습니다.
    왜 아이폰 쓰는 사람들 배경화면이 거기서 거긴지
    알 수 있었습니다. 위젯도 저원이 안돼서 ㅠ
    이건 안드로이드 압승

6. 악세사리
    일단 애플의 최대 단점은 비쌉니다. 엄청나더군요
    막상 사서 써보니 케이블, 충전기등 가격이..
    내구성은 오래 못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안드로이드도 싸진않지만 애플에 비하면 양반.
    
7. PC연결
    제일 짜증났던 일 중 하나였습니다.
    공부해서 적응하면 편하다고 했는데 
    전 적응해도 불편하더군요..프로그램 하날 
    거친다는거 자체가 그래도 보안은 확실히
    보장된다는게 큰 메리트 인거 같습니다.

총평은 어차피 정말 폰으로 큰일 하지 않는 이상

이젠 거기서 거기 같습니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총괄해서 보면 아이폰이

좀 더 우위였지만 안드로이드가 개인의 취향을

좀 더 충족 시켜줄 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