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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윤 PD는 인사 발령 다음날인 지난 28일 사내 게시판에 “부장·국장 잡아먹은 PD, 사장께 한 말씀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사측의 인사 조치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현 PD는 “이번 시청자서비스팀의 국장과 부장이 다 날아갔다”며 “‘오비이락’(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이라고 지난 22일 KBS <뉴스9>의 국정원 관련 보도의 문제점에 대해 30분 동안 방송이 나간 지 일주일이 안 돼 칼을 맞았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현 PD는 “물론 사장께서는 그 문제와는 전혀, 결단코, 맹세코 관련이 없는 정규인사라고 말할 것”이라며 “그러나 당하는 우리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PD는 “명색이 법으로 보장된 옴부즈맨 프로에서 KBS 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라며 “차라리 담당 PD를 날리고 담당 PD인 나를 쳐라. 방송 이후 누구 하나 내게 와서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비겁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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