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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409962
    작성자 : 살고싶습니다
    추천 : 1
    조회수 : 316
    IP : 125.143.***.208
    댓글 : 13개
    등록시간 : 2012/09/22 07:24:16
    http://todayhumor.com/?gomin_409962 모바일
    저..살고싶습니다..길지만끝까지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먼저이런글을올리는점사과드립니다..

    정말너무답답하고죽을꺼같아서..이렇게가아니면 다른사람

    들한테는얘기할수가없어서 ..길다하면긴글부디꼭읽어주세요..

    저는 직장에다니고잇는 26살여자입니다..

    이렇게오유에눈팅만하다가 제가이렇게글을쓰게될줄은 몰랏네요..

    눈팅하면서 많은분들이달아주시는 댓글에 희망을갖고자..ㅇㅣ렇게글을씁니다..

    전..남들이보기에는정말아무걱정없이잘사는..그런사람으로보여집니다..

    그리고저는가족,친구,남자친구..다잇습니다..

    그런제가 뭐때문에이런지.....

    제앞으로는..대략1500만원정도되는빚이있습니다..

    제가첫직장을구하고여기서일을시작하고6개월정도후에

    직장에서일을하니 신용카드를만들수가잇엇습니다..

    처음에는한개정도있으면좋을꺼같아서만들엇습니다..

    이게화근이엿나봅니다..처음생긴카드에저는생각도않고여기저기써버렷습니다..

    쓰다보니이카드도좋다이카드는혜택이많더라하는소리에..

    제앞으로는어느덧신용카드가3개가되어버렷습니다..

    저는그당시에는한달에130정도 월급을받았습니다..

    그치만 카드값을내는데에는큰문제가없엇죠..

    카드에는..현금서비스가잇엇어요..

    그렇게저는카드를돌려막기식으로사용을햇고..

    그치만저는명품가방,명품지갑이런거에는관심이없엇기에..

    저도..ㅈㅔ가어ㄷㅣ에그렇게썻는지..

    그러다가 집안에일이생겻고..돈이필요햇습니다..

    같이일하는직장동료와술을한잔하다가 돈이필요하다는

    얘기가나왓고..이러쿵저러쿵얘기를하다가..대출이라는

    것을알게되엇습니다....정말시간을돌릴수잇다면 돌리고싶은심정입니다..

    그렇게저는 현X캐피탈을소개받앗고..900만원이라는한도가나왓지만

    그만큼은필요업엇기에 500만원대출을받았습니다..

    하지만 몇일이지나서집안일은잘해결이되엇고..

    그때다시반이라도갚앗다면좋앗을텐데..갑자기생긴큰돈에..

    혹시라도나두면또급한일이생길수잇지않을까 하는생각에그냥둿습니다

    그러다생각해낸것이 지금쓰고잇는신용카드를해지해야겟다고생각을햇습니다

    그렇게3개카드금액을합하니 500좀안되는금액이되엇고..

    저는대출받은돈으로카드3개를정리하엿습니다..

    그치만혹시나하는마음에바보같이....해지하지않고그냥제지갑에넣어둿습니다..

    정말후회합니다..그때가위로잘라서버렷다면..

    그렇게저는카드를다시사용하게되엇고..

    그후로는 3개월길게는6개월에한번씩대출을받앗습니다..

    카드값에..점점늘어나는대출금을값기위해서는..

    현금서비스는물론이고..대출도계속해서받앗습니다..

    이사실은집에서는절대모릅니다..아시면저희집..초상납니다ㅜㅜ

    전부모님이끔찍히도믿고계시는 장녀에요..

    어딜가시나제자랑하시고..그런부모님에겐이런사실을알리기싫엇습니다..

    저희집은 부유하지못합니다..아니가난햇습니다..

    그래서부모님은다투는일이많앗고..쌀이없어몇일을수제비..

    를먹은적도잇습니다..그치만지금은많이나아졋습니다..

    신용카드덕이기도하지만..또밤낯없이고생하시는부모님덕도잇지요..

    제가이렇게 글을올린이유는..

    전그렇게매달 카드값과대출금을갚아왓고..

    눈깜짝할사이..대출금은1500으로늘어나잇엇습니다..

    대출금이없어 허덕일때..또다른곳에서대출을받고..

    계속반복이되다보니..이제는대출도거의안되는정도로

    신용이하락햇습니다..

    사람이죽어라는법은없다고..정말돈이없어서대출금을

    갚지못할때에도..다른곳에서바로대출이되고..

    이렇게반복이되엇습니다..

    그치만....이번에는아닌가봐요..

    저나름이번에는월급도꽤받앗다고생각하고..ㄱㅖ산해서돈을썻는데..

    또일이터져버렷습니다..당장에저는백만원정도가필요햇고..

    이걸매꿔다보니..대출금갚을돈을써버렷습니다...

    여기저기알아봐도..더이상대출은안되고..

    4금융에는정말손을대서도안되고..

    여기저기빌려봐도..모두사정이안되고 ..

    사실돈이모자랄때에는주위에서가끔빌리고햇습니다

    그치만월급을받으면바로갚아줘서 몇번빌리고햇지만..

    이번에는다들사정이어렵다합니다...

    지금대출4군데정도가..하루씩연체중입니다..

    제가내야할돈은..4군데더해서55만원입니다...

    당장에55만원을어디서구해야할지..정말막막합니다..

    정말사람이급하면앞뒤안보인다고...나쁜생각도햇엇습니다..

    오늘도한곳에서..입금안하면자택및직장으로방문예약한다고합니다..

    저정말..그렇게되면..저못삽니다..

    지금..정말죽고싶은생각밖에는안듭니다...

    그러면안되는데...정말눈앞이캄캄합니다..

    남자친구에게는 얘길못꺼냇습니다..

    이사실을남자친구는전혀알지못하구요..

    제가정말사랑하는사람이기에..실망시키고싶지않고..

    부담을주기가싫습니다..이사실을알면..저를떠날테고..

    그게아니면서로..껄끄러워지겟죠...

    마지막희망으로지인들에게연락해보앗지만..

    이번엔정말아닌가봅니다...

    저정말어떡하면..좋을까요..?

    월요일이되는게..너무두렵습니다..

    월요일까지는꼭55만원을구해야하는데...

    정말직장이나집으로찾아오면저어쩌죠...?

    제잘못이니욕하셔도달게듣겟습니다..

    저도제가잘못살아온거지금후회하고잇으니까요..

    저..정말지금..온몸이다떨립니다...

    잠도안오고...먹지도못하겟습니다..

    일을하고잇어서티도못냅니다..

    그냥툭하고건들이면눈물이떨어질꺼같습니다..

    저정말살고싶습니다..

    이번달만넘기면이제괜찬을텐데..이고비를어떻게넘길까요..

    부모님께얘기도못드리겟어요..

    당장에는돈없는거저도알기때문에요..

    저..정말...염치없지만 살고싶습니다..

    정말..내일로또라도당첨되엇으면하는바램뿐입니다..

    월요일이오는게..너무두렵습니다..

    정말..이틀동안사는게사는게아닌거같습니다...

    저...어떡하면좋을까요...?

    정말 미친년하나구제해준다생각하시고..

    저도와주실분잇을까요...?

    지금도이러는데어떻게빌려준돈갚을꺼냐고생각하시는분들계실겁니다..

    저지금일하는곳말고..일자리하나더구하고잇습니다..

    그리고다음달에는 고가금이잇어서월급을더많이받습니다..

    저..이렇게글올리는거도염치업고..정말미쳣다고생각하셔도좋습니다...

    저..정말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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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22 11:46:21  223.62.***.114  희망이목표  13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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