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한 50대 어른과 nll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러시더군요..

노무현이 nll을 포기 하겠다고 말만 안했을 뿐이지
우리 주민들이 살고 있는 그 영토들을 평화구역으로 설정하자는게 말이 되냐고
북한이 쳐들어와서 6.25전쟁 일어났는데 그 북한을 어떻게 믿고 
우리 국민들이 살고있는 섬앞에서 북한이랑 같이 고기를 잡고 뭐 하고 할수있냐면서
이완용보다 더한 매국노라고 북한한테 땅을 그냥 주는거나 마찬가지라고......

그래서 제가...
제가 알기로는 nll은 영토가 아니라 우리나라랑 미국이 북한동의없이 설정한 한계선뿐이고 영토의 의미가 없는데..
그게 우리나라에서만 굳어져버렸기때문에 북한이랑 갈등이 일어났던 거라고.. 
근데 노무현대통령이 일부지역에 완충지대처럼 평화적으로 완화시키는 의미로 바꿔보자고만 말한거였다고 했죠..

그러니..........
Nll이 휴전하고 무슨무슨회담때 영토로 정했는데 무슨소리냐고! 
거기 북한앞에서 목숨걸고 살고있는 우리국민들은 뭐가 되냐고!
민주당놈들한테 선동당해서 우리 영토도 우리영토를 아니라고 말하는 젊은이들이 한심스럽다고..
하셨어요......... 얼마나 안이하게 안보를 생각하는지... 큰일이라고........

하아....
Nll이 뭔가요???
암묵적으로 지켜져왔던 우리 영토를... 북한과 공동구역으로 내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적어도 북한에 적대심을 갖는 분들 입장에서요)
왜 저는 어른들과 달리 북한에 적대심이 없는걸까요...?
저희 어머니아버지도 북한을 죽을듯이 말하고 정말 싫어하십니다.. 반공교육의 결과겠죠..


제가 앞으로 이런분들을 또 만난다면.. 뭐라고 말씀드려야지
노무현대통령님의 그런 외교적인 전략과 함께 멀리까지바라본 평화적 통일의 의미를 이해시켜 드릴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