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영된 '내딸 금사월'은 전국 3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30.5%)보다 4.4%p 올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것.
이날 방송에서 주오월(송하윤 분)은 오혜상(박세영 분)에게 본격적인 복수를 하기 시작했다.
오혜상은 납골함에 주오월의 유골이 없음을 확인하고 혼란에 빠졌고 "주오월, 한 번만 내 눈에 띄면 귀신이던 사람이던 가만 안두겠다"고 악에 받친 채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주오월은 "난 죽어도 죽은게 아니고 살아도 산게 아니네. 금혜상 너랑 나 끝이 어딘지 몰라도 갈 때까지 가보자고"고 이를 갈았다.
신득예(전인화 분) 딸이자 주인공인 금사월(백진희 분)은 득예가 아닌 강만후(손창민 분)의 편을 들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1 '장영실'은 10.9%, KBS2 '연예가중계'는 6.5%의 시청률을 보였다. SBS '애인있어요'는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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