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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ewol_40902
    작성자 : 알아볼까
    추천 : 50
    조회수 : 2593
    IP : 119.56.***.205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5/04/14 21:26:22
    http://todayhumor.com/?sewol_40902 모바일
    BBC, 로이터 통신, 르몽드 등 세계 유력 외신들 세월호 특집 보도




    김주희 양의 어머니 이선미씨가 딸의 방에서 사진을 찍었다.

    봄이 오고 꽃들이 피지만 어머니들은 웃을 수가 없다....


    Lee Sun-mi stands in the pink bedroom of her daughter Kim Ju-hee, a high school student who died when Sewol ferry sank last year. Lee said: 'A thorough investigation has to be conducted. Spring has come and flowers are blossoming, but moms cannot smile. I hope the children who are still missing will be found ... I wish I could bring back my daughter. The world after the tragedy is not the place that I had known'

    Read more: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3036729/Grieving-parents-lost-children-Sewol-ferry-sank-South-Korean-coast-left-rooms-intact-year-on.html#ixzz3XHpBD4qe 
    Follow us: @MailOnline on Twitter | DailyMail on Facebook

    A soft toy is hidden between  reference books (left) and a martial arts trophy belonging to Kim Ju-hee, are seen in her room a year after her death

    단원고 김주희 양의 참고서 사이에 장남감 인형이 숨어있다.
     
    A soft toy is hidden between  reference books (left) and a martial arts trophy belonging to Kim Ju-hee, are seen in her room a year after her death

    김주희 양이 무술 대회에서 받은 트로피가 그녀의 죽음 1년후에도 여전히 그녀의 책상에 자리하고 있다.

    Teddy bears belonging to Kim Ju-heet who was one of 250 students from Danwon High School, which are dead, or missing and presumed dead, after the Sewol ferry sank on a routine trip from the port of Incheon, near Seoul, to the holiday island of Jeju 

    주인 잃은 김주희 양의 침대위에 올려져 있는 테디베어들...

     Top news story

    Bedrooms of the remembered

     Retweeted 104 times

    Grieving parents of Sewol ferry victims keep their lost children's rooms intact as memorials:


    Dozens have been convicted or face trial in the Sewol disaster that left more than 300 dead.


    Südkorea - Sewol-Unglück: Das unberührte Andenken der Familien (derstandard.at)


    ---------------------------------------------------------

    세계 유수의 유력 외신들이 세월호 1주기를 맞이하여
    애끓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상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 언론사들을 살펴보니 이러한 기획 보도는 없는것 같네요...

    특히 공중파 tv 방송국 그리고 조중동을 위시한 보수지에는 더더욱 보기 힘들고
    세월호 인양에 부정적인 보도만 쏱아 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외면하고 또 거짓말로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픈 가슴에
    대못질 하는 상황에서  세계 최고 유력 언론들인 BBC, 로이터 통신. 영국 데일리 메일 등
    많은 매체에서 보도해주고 있습니다..

    조중동등 한국 보수 언론의 여론 왜곡 조작으로 정권의 치부를 감추는게 특징인 현 상황에서
    세계의 유력 외신들의 진정성 있는 보도는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러한 세월호 관련 뉴스들이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잊지말고 계속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최근의 유력 외신들의 또 다른 중요한 뉴스들을 덧붙여 소개합니다..


    1. 프랑스 최대 일간지 <르몽드> 세월호 1주기 맞아 우울한 한국 현실 대대적 보도

     번역 기사 바로가기 https://thenewspro.org/?p=11738


     번역 기사 바로가기 ☞ https://thenewspro.org/?p=11662

    3, AFP 통신, 세월호 유족 경찰과 충돌 타전
    -유족들, 연설에서 세월호 조사 방해하는 정부 비난

     번역 기사 바로가기 ☞ https://thenewspro.org/?p=11640

    세월호 참사 1주기 맞는 한국, 여전히 진실 안 밝혀져

    번역 기사 바로가기 ☞  https://thenewspro.org/?p=11627

    다음은 로이터 통신 번역 기사입니다...




    로이터, 주인 없는 아이들의 방, 유품과 그리움만 가득


    자식들의 유품 차마 버리지 못해, 방 그대로 보존
    – 가슴 아픈 부모들 “부디 우리 아이들을 잊지 마세요”


    로이터는 사진으로 전하는 뉴스에서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보존되고 있는 

    세월호 희생자 학생들의 방과 그들의 유품들, 그리고 소중한 유품을 어루만지며 

    떠나간 자식들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부모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촬영한 사진작가는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이를 기념하려는 목적에서 사진을 찍게 됐으며 

    가족들은 사랑하는 아이들의 소지품 앞에 선 자신들의 모습을 담아주길 바라면서 

    제발 아이들을 잊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담담해 보이는 이들에게서 깊은 슬픔과 분노 등 복잡한 심경을 볼 수 있었으며 

    이러한 그들을 담아내는 과정이 어려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기사의 마지막 말처럼 지난해 4월 16일에 250명의 학생과 그들의 꿈이 어이없이 바다에 수장됐다. 

    또한 무겁게 가라앉아 있는 세월호에는 애끓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야 할 9명의 실종자가 아직 남아 있다. 

    표류하는 진실은 세월호만큼이나 무거워 끝내 인양되지 못할까 우려스럽다. 

    더이상 안타까운 꿈들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진실은 반드시 인양되어야 한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reut.rs/1JEoEvC

    Bedrooms of the remembered

    기억의 방

    Shin Jum-ja (right) and Jung Soo-beom, mother and younger brother of Jung Hwi-beom, pose for a photograph in his room. Shin said 'Before the accident, my family talked a lot. Now we save our words, trying not to hurt each other. I am eager to see Hwi-beom just once. I wish I could hug him.'


    Jung Hwi-beom was among the 250 students and teachers from Danwon High School who died in the Sewol ferry disaster. His family, including his mother Shin Jum-ja (right) and younger brother, Jung Soo-beom, have kept his room as he left it as a memorial to him.

    정휘범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 고등학교 250 명의 학생과 교사들 중 한 명이었다. 엄마 신점자(오른쪽)씨와 남동생 정수범을 포함한 그의 가족은 휘범이에 대한 추모로서 그가 남긴 그대로 휘범이의 방을 보존하고 있다.

    Nearly a year on from the April 16 disaster, which killed a total of 304 people, many of the grieving parents in this industrial city on the outskirts of Seoul have left their lost children’s bedrooms intact, unable to put away mementos and items of daily use.

    총 304 명의 생명을 앗아간 4월 16일 참사로부터 거의 일 년이 된 지금, 서울 한 외곽의 산업 도시에 살고 있는 슬픔에 젖은 많은 부모들은 자식들의 유품과 일상생활용품들을 버릴 수 없어 잃어버린 자식들의 방을 원래 그대로 남겨뒀다.

    Some families who lost their children in the disaster on April 16 in 2014, keep their bedrooms intact to remember and honour their loved ones, and pictures still hang in the bedroom of Jung Hwi-beom while his parents have also kept his corroded smart phone



    Clothes, mobile phones and other personal belongings remain in Jung’s bedroom.

    옷가지들, 핸드폰들, 그리고 다른 개인 소지품들이 정군의 방에 남아있다.

    “Before the accident, my family talked a lot. Now we save our words, trying not to hurt each other, Shin said. “I am eager to see Hwi-beom just once. I wish I could hug him.”

    “사고 전에 우리 가족은 대화를 많이 나눴다. 지금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다치지 않기 위해 말을 아낀다”고 신씨는 말했다. “휘범이를 단 한 번만이라도 보기를 갈망한다. 휘범이를 안아볼 수만 있다면…”


    Some families who lost their children in the disaster on April 16 in 2014, keep their bedrooms intact to remember and honour their loved ones, and pictures still hang in the bedroom of Jung Hwi-beom while his parents have also kept his corroded smart phone




    The ship was later found to have been overloaded and structurally unsound and a rescue operation widely seen to have been botched, emotions still run high among victims’ families.

    세월호는 과적했고 구조적으로 하자가 있었음이 나중에 밝혀졌고 구조 작업은 실패했다고 널리 알려졌으며, 희생자 가족들 사이에 감정은 여전히 격앙돼 있다.

    Anger and shame persist for many in a country that was traumatised by the disaster.

    분노와 부끄러움은 참사로 인해 충격에 빠진 나라의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되고 있다.

    Legislation over an investigation into the sinking is snarled in political wrangling, amid public demands for the government to raise the ship and retrieve nine bodies still missing.

    세월호를 인양하고 여전히 실종 상태인 9 명의 시신을 수습하라는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있는 가운데 침몰을 조사하기 위한 법안은 정치적 다툼 속에서 혼란에 빠져 있다.

    Jung Bu-ja (right) and Shin Chang-sik, parents of Shin Ho-sung pose for a photograph in their son's room. Jung said: 'I was protesting, asking for an inquiry to find out the real reason why the ferry capsized. Some foreign tourists took photos of me. At that moment, I felt I was an alien, although I live in this country. All I wanted to know was the reason why the crewmen were all rescued but our children had to die'



    SLIDESHOW: Jung Bu-ja (right) and Shin Chang-sik, parents of Shin Ho-sung, stand in their son’s room.
    슬라이드쇼: 신호성군의 부모인 정부자(오른쪽)씨와 신창식씨가 아들의 방안에 서 있다.

    reuters_0411_2015_9

    Shin Ho-sung’s school blazer, shirt and tie are kept amid the belongings treasured by his family.
    신호성군의 학교 교복자켓, 셔츠 그리고 넥타이가 가족이 보물처럼 여기는 소지품들 사이에 간직돼 있다.

    reuters_0411_2015_10

    Shin Ho-sung’s dream was to become a Korean language teacher. The schoolboy’s personal belongings include his wallet and headphones.
    신호성의 꿈은 국어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다. 호성 군의 개인 소지품 중에는 지갑과 헤드폰도 있다.

    reuters_0411_2015_11

    A guitar rests against the wall of Shin Ho-sung’s bedroom.
    기타가 신호성군 방 벽에 놓여져 있다.

    reuters_0411_2015_12

    Kim Ju-hee’s dream was to become a doctor.
    김주희 양의 장래희망은 의사가 되는 것이었다.

    ‘Please don’t forget our children,’ I kept on hearing.”

    “‘부디 우리 아이들을 잊지 마세요,’ 이 말을 나느 계속 듣고 있었다.”

    KIM HONGJI, REUTERS PHOTOGRAPHER

     

    I will always remember the day, April 16, 2014, when I took photos of the ferry disaster.

    나는 여객선 참사의 사진 촬영을 했던 2014년 4월 16일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다.

    Nor will I ever forget the reaction of parents in front of the bodies of their loved ones. I heard mothers crying when they saw the bodies recovered from the sea.

    사랑하는 아이들의 시신 앞에서 부모들이 보여준 반응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바닷속에서 수습된 시신을 보며 엄마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나는 들었다.

    It was very distressing to take photographs of them at that moment partly because I had never experienced grieving that intense before.

    아마도 그렇게 극심한 애도를 이전에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에도 이들의 사진을 찍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었다.

    Recently, approaching the first anniversary of the tragedy, I happened to meet a community group through a photographer friend. The group is called ‘4/16 achievements’, referring to the date of the accident and the achievements of the children up to the time of their death.

    최근, 이 비극의 1주기를 맞이하며 나는 내 사진작가 친구를 통해 한 시민 단체와 우연히 만나게 됐다. 이 단체는 ‘416 아이들의 유작 모음’이라는 이름으로, 이는 사고 시기와 죽음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이 이루어 놓은 일을 가리킨다.

    This community group had been trying to collect children’s belongings given by their families as a way to remember those who lost their lives.

    이 시민 단체는 사망한 고인들을 추모하는 일환으로 유족들로부터 받은 아이들의 소지품을 모으고 있었다.

    I came up with the idea for this series of photos to mark the first anniversary when talking with members of this group.

    이 단체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일련의 사진을 찍어 1주기를 기리자는 생각이 내게 떠올랐다.

    Families of the dead had gathered in a square in central Seoul to protest, calling for an official enquiry into the sinking. I explained my idea to the people I met there. Twelve families accepted my proposal.

    희생자 가족들은 서울 도심의 광장에서 침몰에 대한 공식적 조사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내 취지를 설명했다. 12분의 가족이 내 제안에 동의했다.

    All of the relatives I met as part of this project wanted me to take photos of them standing in front of their loved ones’ belongings.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가 만난 유족들 모두 사랑하는 아이들의 소지품 앞에 선 자신들의 모습을 내가 사진에 담아주기를 바랬다.

    “Please don’t forget our children,” I kept on hearing parents say.

    “부디 우리 아이들을 잊지 마세요” 부모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계속 들었다.

    Before taking the photographs, I talked with family members for about 30 minutes and asked them to stand in their children’s room.

    사진 촬영 전 나는 가족들과 30분가량 대화를 나눴고 그런 다음 아이들의 방에 서 달라고 부탁했다.

    They stood calmly in front of my camera but I felt it was like a protest combined with deep sorrow, calling for their children not to be forgotten.

    이들은 카메라 앞에 의연하게 서 있었지만 이는 자녀들이 잊혀지지 않기를 부탁하며 저항과 깊은 슬픔이 한 데 섞인 듯한 것임을 나는 느꼈다.

    Even so it was very hard to take these photos. I saw the eyes of the family member through my lens and I felt their deep sorrow.

    그렇지만 이 사진을 찍기는 아주 힘들었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나는 가족들의 눈을 보았고 이들의 깊은 슬픔을 느꼈다.

    I didn’t want to hurt the family members so I tried my best to respect their emotions. Some of them are still extremely sad, others are still very angry about what happened. That’s not easy.

    가족들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서 나는 그들의 감정을 존중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일부는 여전히 깊은 슬픔에 빠져 있고, 또 다른 일부는 사고에 대해 여전히 대단히 분노하고 있다. 쉬운 일이 아니다.

    It was an immense sadness I had to face when I took the pictures.

    사진을 찍을 때 내가 마주쳐야 했던 것은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이었다.

    When I visited the first family, I saw a note that said, “Ha-yeong’s dream is to become an international aid worker” on a girl’s desk.

    첫 가족을 방문했을 때 “하영이의 꿈은 국제적인 자선 봉사자가 되는 것이었다”는 쪽지가 죽은 소녀의 책상에 있는 것을 보았다.

    That prompted me to ask about other children’s ambitions during my visits to the families.

    그로 인해 나는 가족들을 방문하는 동안 다른 아이들의 장래 희망을 물어보게 됐다.

    “As I see photos of the children, each and every one of them is pretty and precious,” said Kim Mi-hwa, mother of a boy called Bin Ha-yong.

    “아이들의 사진을 보면, 정말 하나같이 아름답고 소중하다”고 빈하용이라는 남자아이의 엄마인 김미화씨가 말했다.

    “All of them had dreams,” she said. “They could have become a president, a minister, a famous artist. It’s a tremendous loss for our country.”

    “모두가 꿈이 있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아이들은 대통령도, 장관도, 유명한 예술가도 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엄청난 손실이다.”

    Her son talked about becoming an illustrator. I remember seeing the drawings left behind in his room.

    그녀의 아들은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는 것에 대해 말했다. 방에 남겨진 그림들을 본 기억이 있다.

    Of the 325 students on board the sunken ferry Sewol, 250 never returned to their families. On that day a year ago, 250 dreams sank with them.

    침몰한 세월호에 탑승했던 325명 중 250명이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해 그날 250개의 꿈이 이들과 함께 물 속에 가라앉고 말았다.

    reuters_0411_2015_8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BBC 홈페이지에 가시면 대형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Bedrooms of the rememb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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