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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40898
    작성자 : 김피트★
    추천 : 31
    조회수 : 2074
    IP : 1.249.***.55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3/01/12 23:47:33
    http://todayhumor.com/?panic_40898 모바일
    [뻘글] 김피트★ 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공게에 <꿈을 파는 가게>를 연재하고 있는

    김피트★ 입니다.


    일단 상황정리가 다 된것같은데 이렇게 잡글로써

    공게에 피해를 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오늘 새벽부터 위경련을 일으키고, 

    오전에는 제대로 활동도 하지못하고, 먹지도 못한 상태에서

    이제 잘시간이 다돼서야 모바일로 오유에 들어와

    공게부터 들려 글들을 읽어가고 있는데

    LITE님에 대한글 과 사과(?)글 이 있는걸 보고, 

    잠깐 PC로 접속해 이렇게 글 남깁니다.


    화가납니다. 너무 화가 나네요.


    일단 L님께 (LITE님 줄여서 쓰겠습니다.)

    제가 멍청해서인지.. 나이 때문에 둔해져서 인지는 모르겠사오나, 

    속았던것도..


    그리고 두번째 제글에 달린 댓글로,

    세번째는 오늘 올린 사과(?)글 보고, 

    정말 화가 나서 아픈몸 일으켜 이렇게 모니터 앞에 앉졌습니다.


    올래 전 모바일로 오유를 즐기던, 흔한 눈팅족이였습니다.

    자료나 볼거리는 제공해드린게 없었지만, 그래도 소신것

    제가 보고 웃거나 울거나, 무서워하거나 아니면 빠져들었던

    자료들에는 추천을 다주었죠.


    그러다가 유자게에 <자전거를 타는 좀비>가 영화화? 된다는 소식을

    듣고는 와.. 이건 축하해야 될일이구나 하면서 내심 부럽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어릴적부터 꿈꿨던것이 제가 쓴 글이 웹툰화 되는것 였으니까요.

    그림과 글을 즐기고 싶었던 곧 30 되는 청년이였기에...


    그래서 그날 바로 공게에 엘님께 먼저 축하드린다며, 글쓰는데에 요령도

    물어보고 조언도 구해봤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때 까지만해도, 참 좋은 분이구나. 이렇게 생각했죠.

    그런데 오늘 사건이후 아파서 갤갤되면서 휴대폰을 통해 제가 쓴글들을

    하나둘씩 보고있었는데..


    엘님의 영화화 글 꼬릿말에 ........공포의 훼이크..

    라는 단어가 그때서야 보이더군요..


    무슨 말인가 보면서 다른댓글들 보니깐 영화화 된다는게 낚시였고..

    솔직히 피식거리면서, 조금 기분이 나빠질려곤 했는데...

     

    사과글과 제글에 달린 댓글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다른유저님과 제 닉네임을 써가면 클랜 변치 말자는글.

    처음에는 이게 무슨말인가 했습니다. 

    공게에와서 소설을 읽게되고, 너와 함께라면이라는 소설에 한참 빠지게 되고,

    그후에 자전거를 타는 좀비가 나온다는걸 듣고


    워낙 글 읽는걸 좋아하는 저로썬 솔직히 팬아닌 팬입장에서 

    조언도 구하고 싶었고, 추천도 주고 싶었던것은 맞는데

    클랜? 이말 들으니 살짝 열이 오르더군요.


    왠만한 댓글들에는 악성이건 칭찬이건 간에 저는 감사하다. 좋은글쓰겠다

    고치도록 노력하겠다 이렇게 답글이 남겨드렸는데..

    그 댓글에 만큼 제가 아무말 않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사과문. 솔직히 다른분들께 피해 입히신걸 오늘에서야 알고,

    실망보다는 저에겐 어차피 피해가 없었으니 하면서 글을보는데,

    오늘 그 글을 보고 자폭이 아닌 물귀신 작전에 연막까지 태우신것같아서


    화가 아니라 빡이치네요.


    솔직히 다음카페나 네이버카페 에서도 조금씩 활동하면서, 오유에는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운영자님이 처리하겠지만이란 글귀나

    타 작가들에게 까지 피해를 주는 글쓰지 마라는 표현


    이건 하지 말아야 될 말이였습니다.

    해서는 안될 말이였습니다.


    글부심 자부심

    솔직히 글을 쓰는 작가 입장에서 자기작품에 대해 자부심 생길거라는건 엘님도 잘아실텐데

    그런말들을 다른 작가들한테 하는건 선전포고 하는건가요?

    아니면 내가 이렇게 됐으니 다 X 되바라 이겁니까?

    감정에 휘둘려서 조금씩 글들이 격해지는데,


    그러시는건 옳지 않은겁니다.


    제가 한동안 타작가님들의 팬이였으면 팬이였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겁니다.


    자숙하신댔으니 한번 자신의 행적을 돌아보며 고칠건 고치시고,

    버리실건 버리신후에 다시금 오셨음합니다.


    그리고 공게님들게 한참 공게 분위기가 달아오를

    밤시간에 이런 넋두리글 보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도 솔직히 공게와 예게에 소설 아닌 소설을 연재하고

    있지만, 될수 있으면 피해 안드리려고 자료와 함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평일엔 1화씩 주말은 PASS..


    그래서 이 글에 먼저 양해 부탁드린다는 점

    다시한번 말씀드릴께요...





    아픈몸으로 글을써서, 제가 글을 어떻게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넋두리에 아양부린점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P.S 


    이번일로 인해 타 작가님들께 정말..

    피해가 안가셨음 좋겠습니다.





    김피트★의 꼬릿말입니다


    1화가 아닌 프롤로그 부터 정독하셔야 재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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