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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읽자마자 머리속에서 든 생각..
"1층 로비 찬 바닥에 앉아있는 기자들은 취재할려고 그렇게 있는 것이 아닌가? 이게 무슨 언론의 위기??"
................
예.. 사실 그게 아니죠.
1층 로비에 앉아서 시위하는 한국일보 기자들이죠. -.-;
"1층 로비 차가운 바닥에 앉아 시위하는 기자들"이라고 쓰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만...
한국일보사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은 무슨말인지 모를 내용입니다.
첫단추가 잘못꿰어졌으니 뒤에 나오는 "위기를 잘 극복해서"가 무슨말인가 싶을 겁니다.
"도대체 무슨 위기인데?? 무슨 위기인지 적으면 앞에서 시위한다는 말 안적어도 문맥파악이 될텐데.."
...............하여튼, 너무 배운 사람들의 단점이 자기가 알면 다른 사람도 당연히
그 정도는 안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이 있는데....
아~~~ 어째 이 분은 딱 이 정도의 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에도 계속 신비주의 유지한 것이 밑천 드러날까봐 그런 것이라고 제가 전부터 다른사이트에서 엄청 비난했는데 말이죠.
요즘 트위터보면 그걸 스스로 증명하시는 것 같아서 어째.... 좀 측은해집니다.
말로 하는 것보다 글로 적는 것이 더 실수가 적습니다.
글은 생각하며 적고 다 적고 난뒤 다시 읽으면서 수정이 가능하니깐요.
특히 트위터는 다시 한번 읽고 올리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이런 짧은 글에서도 맥락을 놓치는 글을 적으시면.....
직접 스스로 말로 자기 의사 표현하다보면 주워담지 못할 이야기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스로도 그거 아니깐 늘 발빼고 신중한 것 같은데요...
.........음.......
트위터를 안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야 그나마 좀 순화해서 썼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찌 볼지...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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