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겨우 3개월만에 코치 해고 직전, 코치를 직접 인터뷰!
[코치가 바뀌어서 점프를 못뛰게 되었다고 느끼게 되면 마오짱도 돌아오겠죠...]
담담하게 말하는것은 이번 6월부터 아사다마오의 점프코치를 맏고있는 나가쿠보유지(63) 코치.
국내에서는 점프지도의 제1인자로 알려진 나가쿠보씨지만 겨우 3개월만에 짤리기 직전이라고 한다.
일반지 데스크가 해설했다.
[9월7일 마오짱의 메인코치로 사토 노부오씨가 취임하게 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사토 코치가 취임하는 조건이 나가쿠보씨를
해고해 달라였다는데요?]
사토씨는 현역시절 전일본선수권 10연패를 달성한 명선수로 지금은 남자싱글 선수 코즈카 다카히코선수를 지도하고있고, 코치로서는 아라카와 시즈카, 수구리 후미에, 나카노 유카리를 길러내어 이번 2월에는 피겨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명코치이다.
일본 스케이트 연맹관계자의 말.
[사토 코치와 나가쿠보코치는 일본피겨계의 중진. 둘이 같이 일하거나 하는일은 없습니다. 그것은 예를 들면 야구의 나가시마와 노무라가 같은 팀에서 감독, 코치를 하는것과 같다. 사이가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프라이드의 문제입니다.]
스포츠지 데스크가 말한다.
[사실이라면 나가쿠보코치를 무시한 실례되는 일입니다. 문제는 점프코치를 먼저 결정한것. 먼저 메인코치를 결정하는것인 상식입니다. 마오짱의 경우 뱅쿠버 올림픽부터 부진인 점프의 교정을 서둘러야했기에 같은 나고야에 있는 나가쿠보 코치에게 급한김에 부탁한것이겠죠. 나가쿠보 코치도 [ 이걸로 용케 세계챔피언이 됬네] 라고 할정도로 점프가 엉망진창이었으니까요.]
2전3전의 코치 찿기.
그탓인가 코치선정이 난항하고 있다고 한다.
[6종류있는 점프 중, 제대로 뛰는것은 2종류에서 3종류. 옛날에 몸이 가벼울 시절에는 기세로 뛰었지만 체형이 변화하여 이제 더이상 속일수 없게 되었습니다. 코치직을 받아들여 결과가 좋지못하면 [ 아사다 마오를 망쳤다] 라는 딱지가 붙을수도 있을정도로 리스크가 높다. 실제로 전 올림픽 대표의 혼다 다케시에게도 코치를 타진했지만 [ 짐이 너무 무겁다] 라는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이번에 점프 코치를 맏은 나가쿠보씨도 몇번이나 제안을 거절했었읍니다.] (일본 스케이트 연맹 관계자)
한국에서는 김연아 선수가 일방적으로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해고한것은 아사다 마오가 원인 이라는 소동이 있었다.
[ 아사다 사이드는 부정했지만 올림픽 직후 메니지먼트 회사(IMG)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연락했다고 합니다.] (일본스케이트 연맹관계자)
어째던 2전3전의 소동을 일으키는 코치 찿기였던것 같다.
해임직전 아직 아사다 마오를 지도하고 있는 나가쿠보 코치에게 직접 인터뷰했다.
---코치로 사토씨가 결정되어 코치직을 내려오기로 했나요?
[ 아직 정식해고 통지는 못받았지만 한배에 두명의 사공은 필요없으니까요]
----점프를 뛰는 방법도 완전히 틀린것이 될까요?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부오 코치가 배려해줄지 모르겠으나 나 자신도 아직 노부오 코치와 대화하지 않았기때문에]
---- 이번일은 실례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까?
[ 내수가 없어지면 필요없다는 것이니 하하하. 노부오 선생은 코치직 수락할테니 빨리 나가쿠보를 잘라다오라고 하고있으니. 단 점프의 방식은 전혀 틀리기 때문에 마오상도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9월25일에 20세의 생일을 맞이하는 마오짱. 방송중의 티비 CF에서도 활기차게 이렇게 선언하고있다.
[ 마오도 이제 20살이예요~ 어른의 마오를 보여줄꼐요~ 우습게 보지마라고~]
하지만 들어나는건 [어른들의 사정: 어른의 말못할 어두운 사정 이라는 뜻] 뿐인듯...
PS. 마지막 문장. 일본어에서 大人는 어른을 뜻하는 것임. 책임감있고 성숙한 사람으 말하는 것임.
하지만 大人の事情은 어른들만의 사정. 애들은 절대 이해못할 뒷거래나 어두운 사정을 말함.
쩌리는 어른이 돼었다고 선언했지만 어른스러운 모습보다 먼저 보인것은 어른들만의 사정이라는 꼬는 글.
PS2. 본문의 연아사진 밑의 기자의 맨트. [김연아의 코치에게도 촉수?]
PS3. 본문중 나가쿠보의 인터뷰에 있는 내수가 없어지면 필요없다는 것이니. 이거 중요발언.
일본 관용어로 말그대로 토사구팽을 의미함.
사줄사람 없으면 쓸모없는 상품. 이런 의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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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문춘 기사입니다.
브라이언 오서, 아사다 마오 둘다 정말 나쁜듯.
라이벌선수의 코치에게 뒷거래 하는 아사다 마오.
그걸로 김연아를 흔들고 강압한 브라이언 오서.
아사다 마오 싫다는 사람 매달려서 코치로 삼더니, 다른 코치 선정했다고 3개월만에 팽한 싸가지.
연아는 오서를 올챔 코치로 만들어주고, 명예의 전당에 헌정까지 시켜줬죠.
근데 마오코치는 그냥 3개월만에 팽당함.
확실한건 한국사람들 정말 이 캐나다인과 일본인에게 우습게 보였군요.
피겨이야기: 러츠는 아웃엣지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상황정리를 해줄꼐.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됐냐면.
나가쿠보와 사토는 둘다 일본피겨계의 중진으로서 나름 세계적인 명성도 있는 비슷한 수준의 코치.
쩌리가 자기의 급한상황 불끄자고 몇번이나 매달려서 나가쿠보가 쩌리의 점프코치를 맞음.
근데 9월7일에 쩌리는 메인 코치를 사토 노부오로 선정했다고 발표.
메인 코치는 키크존에 앉는 선수를 총괄 책임지는 감독, 점프코치는 그 밑에 스핀코치, 점프코치, 스탭코치 같은 서브코치.
나가쿠보는 쩌리의 몰상식한 행동땜에 졸직에 동급의 코치의 서브코치가 되는 수모를 격었어.
그래서 기자도 실례라는 질문을 하는거고.
왜 실례가 되냐면 시즌시작 직전에 쩌리는 나가쿠보에게 너한테 점프는 배울수있는데,
키스 앤드 크라이 존에 앉히기에는 넌 부족해서 사토를 메인으로 앉힌다.
요런소리한 꼴이거든.
상식이 있는 선수라면 나가쿠보에게 먼저 해임을 정식으로 통고하고, 그 담에 메인 코치를 선정해야 나가쿠보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갖출수 있는데, 나가쿠보는 정식 해임도 안받은 상황에서 졸지에 처지가 붕뜬거야.
사토는 당연히 자기와 동급의 코치를 자기 밑의 서브코치로 둘수없지. 거기다 둘의 지도방식도 틀리고.
쉬운말로 프랭크 캐롤에게 점프배우면서 해임통지도 안하고, 타사소바가 메인이다~ 라고 언론에 발표한것.
졸지에 프랭크 캐롤은 타로소바 밑의 휴지셔틀 코치격이 되어 격이 깍인거여.
결론으로 나가쿠보는 코치로서의 격도 깍이고 현재 쩌리가 정식으로 해고 통보하길 기다리는 처량한 신세가 된것임.
사토는 나가쿠보를 자르라고 강요한 꼴이되고( 당연한 요구임에도)
한마디로 막장이라는것.
연아의 경우 계약기간이 끝나서 오서에게 재계약을 안한다고 통지를 함.
그리고 나서 둘의 코치기간이 겹치지 안게 완전히 계약을 끝내고, 연습장도 나온후에 코치를 선정하려고 하고있어.
이게 정상임.
오서와 새코치간에 마찰도 없어지고, 오서가 격이 떨어질 일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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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데 왜 우리나라 설레발 기자들
기사 하나도 안써?
계약끝난 코치랑 헤어진 선수한텐 버렸느녜어찌네 신나서 기사 쓰더니
뭔데 대체 얘야 말로 뒷거래 인정하고, 또 코치한테 말도 없이 해고하려고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