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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40695
    작성자 : 단발머리소녀
    추천 : 15
    조회수 : 2387
    IP : 110.70.***.26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01/08 01:27:00
    http://todayhumor.com/?panic_40695 모바일
    사람이 더무섭다는거
    안녕하세요 지금은부산에 살고있지만 모든 청소년기를 통영에서 보낸 24살 처자?입니다~~~ 현재 발표를 기다리고 있어서 돈 한푼없는 처지이므로 음슴체ㅠㅠ슬프다흐규 쨋든!요즘자꾸 실제 일어난일이 보이길래 저도제경험담을품! 지금은 친구들끼리 모이면 그저 재밌는 에피소드기에 말하곤 하지만 그당시에는 정말정말최고의공포였음(T^T)  정말정말시작하게뜸!   난 중학교때 매우 친구와 놀기좋아했었음특히 나는 중3때 질풍노동의시기가찾아옴 통영에 충렬사라는곳이있는데 거기가 밤이되면 매우 어두워지고 충렬사옆에 골목골목 집들이있었는데 밤이되면 사람 한명 안지나다닐정도로 동네가 차 지나다니는건말곤 아주 조용했었음 근데 그곳에 친한친구가 살았던거임 어느날 친구와 친구집에서 밤늦게 놀다가 새벽에 집에 택시를 타고가야하는 상황이되었음  친구가 마중해준다며 골목을벗어나서 큰길에 둘이 택시잡는 다고 서있었는데 택시가 잘안지나다니는거임 그래도 그냥얘기하며너 기다리고있었는데 저앞에서 술취한 양복입은 아저씨가 고개를떨구고 이리갔다저리갔다 하면서  다가오는거임 친구랑난 그냥 이골목어딘가에 사는 아저씨의  귀가길이라생각하고 그냥 얘길나누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비틀거리던아저씨가 떨구고있던 고개를 팍!!!들더니 우리쪽으로 다댜댜댜댜댜댜댜댜댜다 뛰어오는거임.........!!!!!! 순간 친구랑 나 누가 먼저라고 할거없이 친구집으로 초고속으로 뛰어감 친구집이 그골목에서도 꺽어서 3번째 집이었는데 거기 들어가는길에 모래가 좀있어서 좀 미끄러웠는데 그꺽는순간 2명이서 넘어지지도않고 탁탁!꺽어서 친구집에 들어가서 대문을쾅닫고대문 옆에서 둘이서 덜덜 떨면서 숨 죽이고있었는데 그 구두소리가 아직도 잊혀지지않음.. 뚜벅..뚜벅..그아저씨..우리가 골목어딘가에 숨은줄알고 찾고있었던거임;;그렇게 골목을 다 찾아보더니 가는소리가 들렸음 순간 친구랑 힘이 탁풀리는 느낌 근데 당시 중학생이라 아무리 무서워도 엄마가 더무서웠기에 집을 가야했음 근데 도저히 다시대문을 열 용기가안나는거임ㅜ 그래서 친구집에 들어가서 자고있던 삼촌을 깨워서 같이 큰길에 택시잡으러나왔는데 그때는 다행히 아저씨가 없었음 만약에 친구가 마중을나오지않았더라면 생각만해도 끔찍함ㅎㅎㅎ...이건 에피소드중 한가지얘기에 지나지않음 중학교땐 내가 아저씨들한테 만만해보이는존재였나봄  이일말고도 3번더 당한?적이있지만 그건 언제쓸까 쓰고나니 그리공포스럽지도 않은거 같지만 그당시엔 진쨔 너무 무서웠음 쨋든 난다시눈팅하러......ㅃㅃ굳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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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08 01:28:55  218.235.***.163  유성반지  342899
    [2] 2013/01/08 01:54:20  123.200.***.194  허허이런시발  278088
    [3] 2013/01/08 02:28:34  110.70.***.15  마카로니냠냠  213986
    [4] 2013/01/08 05:36:43  61.33.***.187    
    [5] 2013/01/08 08:46:39  125.146.***.35    
    [6] 2013/01/08 08:46:58  182.215.***.228    
    [7] 2013/01/08 13:05:28  122.40.***.202    
    [8] 2013/01/08 13:09:01  223.33.***.98  청소냔  144763
    [9] 2013/01/08 14:11:24  39.118.***.98  긍정에너지  344230
    [10] 2013/01/08 14:48:56  121.161.***.181  초록빛고양이  30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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