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개팅으로 만난 그녀의 연락이 잘안되어서 난감합니다..

지인소개로 소개팅을 헀습니다..

일요일날 만나서 저녁을 먹고 커피숖에서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하고 헤어졌어요..

그리고 문자로 즐거웠다고 또봐서 많은 얘기를 나누고싶다고 하고 그쪾도 그렇다고 하면서 끝내고...

월욜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카톡이나 전화는 업무시간에 좀 답장하기 힘들다하여...

낮에 점심잘먹었어요? 정도 한번 보냈습니다.....

근데 카톡으로는 1이 없어지지않고..하루종일 읽지않았습니다..

어자피 확인은 했고 내용도 미리보기로 보이니 그냥 바쁘구나 정도헀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화욜 낮에 1이 없어지더라구요....헉....그리고 답장도 없고요..

솔직히 아~ 내가 튕겼구나하고 접었습니다....그냥 뭐 그런생각으로 연락을 접었습니다...

근데 화욜 오후가 되니 그냥 한번 확실히 물어보고싶었습니다...제 연락이 부담스럽냐고....

카톡도 보내고 전화를 해보니 받지않더구요....완전 접었습니다..ㅋㅋㅋㅋ 맘에서...ㅋㅋ

근데 늦은 9시쯤 야근한다고 몰랐다면 미안하다고 연락왔고....그순간 나의 오해인가 해서...금욜일쯤 맥주한잔 하기로 하면 전화를 끈었습니다..

휴~!~ 바뻐구나...내 오해인가하고 그냥 넘어갔습다 ^^;; 그래도 하루넘게 답이 없는건 이해가 안되었지만...바뻤다고하니 그냥 뭐..별말안했습니다..

더욱이 맘에 들었기 떄문에....다 넘어갔습키다 ㅜㅜ

수욜쯤 카톡도 낮에 보내는건 오후 6-7시쯤 오더군요.....일이 많구나....쩝....

목욜날 퇴근후 카톡 , 전화를 해도 답이 없고 안받더군요,......금욜 만나기로했지..정확시 시간은 천천히 정하자고했기에...약속시간 정하려고 연락했다고 카톡 남겼습니다.... 결국 밤 11시쯤 답장 늦어서 미안하다고 내일 정하자고 하며 왓습니다....쩝....뭐 그냥 점점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금욜 당일 저도 출장이라 ...퇴근후 7시 연락했습니다...3통을 했지만 받지않았습니다...

ㅠㅠ 뭐지 ....이 기분..

다행이 8시쯤 전화가와서 9시30뿐 보자고 하더군요......그녀 목소리도 좋치않아...짜증이 나서 왜 연락이 이렇게 힘드냐고 좀 말하려했지만....참았습니

다..

결국 10시 쯤 만나 맥주를 먹었습니다...나름 이런저런 얘기도 했고....왜이리 연락이안되냐고 조금 서운하다고 말했습니다.....그녀는 이런저런 변명을 했지만.. 굳이 따찌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헤어질때.....버스정류장에서....그냥 무심결에 이렇게 헤어지면 또 힘들겠다 생각이 들었고....

막상 만나면 같이 잘 지냈기에....질렀습니다...

확 안아버렸습니다....

근데 별저항없이 가만히 있습니다....한동안 버스정류장에 서서 안고있습니다.....속으로....그동안 모두 나의 소심함인가....별거아닌데 내가 좀 민감했구나..잘해야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태워보네요...

카톡으로 잘자라고 하고.....보내고 했습니다..

토욜에 일이 많아서 출근한다고 했습니다.....그리고 퇴근후 친구 만나서 논다고 합니다...

밤 10시 잘놀았고냐고 아님 아직도 놀고있냐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읽지않습니다..

일욜 낮에 11시쯤 다시  잘 일어났냐고 보냈습니다...

전화도 받지않습니다...

지금 시간 새벽 1시가 되어가는데....1은 없어지지않고 ...........

이건 뭐지......지인 소개라고 하지만 사실 이모가 아는 집 딸입니다....그래서 그렇게 예의없게 할 사이는 아닌것같은데..

그냥 아니고 아니라고 말하지않나요? 제가 너무 민감한가요....그동안 경험으로 부담스러우면 부담스럽다고 여자들이 다 말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