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mispeling_in10sunal 297 점
실제 명언은 "난 항상 어려운 일을 게으른 사람에게 맡기지. 왜냐면 그는 쉬운 길을 찾아 낼테니까." -빌 게이츠
buttBlazers 68 점
천잰데.
TupperWolf 2842 점
좀 늦었지만 요건 지나치기엔 너무 좋은 거라...
내가 한때 미군 군함에 있을 때 장교 휴게실에서 아침을 먹고 있었는데 운전 장교(Operations Officer)가 들어왔어. 이 인간은 절대 아침형 인간이 아니었어. 반은 깨어있고, 흐린 눈에... 한마디로 베이글 들고 있는 좀비였어. 그놈은 내 맞은편에 앉았는데 여전히 비몽사몽이야. 내 뒤쪽은 배의 바깥쪽이었는데 아침햇살이 배의 창문으로 들어와서 졸라밝은 빛을 덜깬 그 놈의 눈에 정통으로 비추었지. 놈은 찡그리면서 씹고 있는데 오늘도 겨우 살고 있다 하는 모양새라 참 보기 안타까웠지.
그 뒤에, 아주 천천히, 그 따가운 햇빛이 그 좀비놈의 얼굴에서 비껴가더니 그 놈 뒤의 벽으로 옮겨지는 거야. 햇빛이 치워지고 녀석이 몇번 눈을 깜빡인 뒤에 나는 내가 지금 어떤 장관을 목격한 건지 깨달아버렸지. 15도 정도의 배의 순찰 각도를 바꾸도록 함교에 명령함으로서 햇빛이 놈의 얼굴에서 빗겨나가도록 한 거야. 그는 베이글을 먹을 동안 햇빛을 안 받으려고 말 그대로 수천톤의 쇳덩이와 수백명의 사람들을 움직인 거야. 충공깽이었지.
놈은 천천히 베이글을 집었는데 그 순간 나는 이놈이 자신의 게으름으로 인해 벌인 천재성을 깨닫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있었어. 하지만 그가 베이글을 한 입 물기 전에 나를 슬쩍 봤는데 나는 그 때 아주 희미하지만 교활한 그 놈의 웃음을 볼 수 있었지.Stelfury 567 점
내가 본 것 중에 최고다.
fat_chimney_sweep 2340 점
침대 시트를 씻고 2개월이 지날때까지 쓰지 않음.
WEIGHED 1030 점
난 한때 침대에 너무 오래 있어서 불이 자동으로 꺼졌어. 전기세 안내는 방법으로.
trustmeijewish 1778 점
먹는 게 귀찮아서 6키로가 빠짐.
anchormanrulz 1122 점
뭐 물어볼 게 있어서 거실에서 엄마 업무전화로 전활 걸음. 엄만 자택 근무를 하시지.
kimmm314 1413 점
나와 내 룸메이트는 우리 기숙사 방을 "게으름 최적화" 했어. 한 명은 침대에서 냉장고와 불 스위치가 닿을 수 있고 다른 한 명은 침대에서 창문과 에어컨/히터가 닿을 수 있게...
우리는 두번 다시 싸울 일이 없었지.
copiestopresponse 3514 점
나는 고등학교때 OJT(on-the-job training, 취업 교육)를 들었어. 매일 25%의 수업시간은 "일하러" 학교에서 나갈 수 있었어. 우리 고용주가 우리에게 매긴 점수는 수업에 반영됐지.
내가 고등 3학년때 나를 감독하는 선생님께 나는 내가 이메이에 물건을 파는 회사를 소유하고 있으니 내 스스로 고용주가 될 수 있다고 설득했고, 그녀는 동의했어.
난 그 수업에서 F를 먹었지. 내게 점수를 주는 서류작업을 귀찮아서 안했거든.
dogfishchickorystout 2734 점
lordfrostcraig 1134 점
네 스스로 A를 줄 수 있는데 귀찮아서 안했다고?
딱 내가 했을 법한 짓이군.
SeveralPeople 965 점
1년동안 조립식 침대를 조립하는 대신 땅에서 잠.
banaltram 1656 점
설거지 줄일려고 접시 안쓰고 냄비에서 바로 먹음. 설거지 진짜 싫어.
Blacky31 835 점
난 일회용 접시와 포크나이프세트를 1000개 샀지.
ILoveKittens69 2188 점
난 어느날 밤 술에 취했었는데 화장실이 너무 멀게 느껴진 거야. 그래서 고양이 화장실에 쌌지. 아침에는 치우기 싫어서 통째로 휴지통에 버렸어.
TerranceArchibald 788 점
나도 똑같은짓 했었지. 만약 스마트폰조차 없었다면 난 무슨 짓을 했을까.
Wzup 1040 점
여자친구 앱을 다운 받아.
gumpythegreat 2249 점
너무 소액결제가 많아서 별로임
Jon76 374 점
별로 '소액'결제는 아니다만?
AshAidan 413 점
EA보다 더 나쁨
Luithien 712 점
영화는 뭐였어?
fidelityastro 1856 점
이건 진짜 천재다
rattails 1892 점
내 애긴 아니고 내 친구 얘긴데 어느날 아침 이 녀석이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코를 팠는데 코딱지를 둘 곳이 없는거야.
그래서 다시 코 속에 집어넣음.
bounce580 2359 점
차 타고 등교했는데 3층까지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난 거야. 다시 집으로 왔어.
2wordschitown 381 점
난 오늘 내가 그렇게 게으르지 않다는 걸 배웠다.
alexandruh 542 점
내가 택시 불러서 담배 산 기억을 생각나게 만드는군. 밖에 눈이 왔는데 삽으로 차에 쌓인 눈을 치우지 않았지. 3블록만 가면 주유소가 있는데 걷기에는 너무 귀찮고 추웠어. 그래서 택시를 불러서 주유소를 가서 기다리라고 해놓고 그걸 다시 타서 다시 집으로 왔지. 기사가 날 미친놈 보듯 하더라.
emmettbrownseyeballs 101 점
나 택시 사무소에서 일하는데 늦은 밤에 배달일 시키는 사람들 전화가 걸려오곤 해.
BallFaceMcDickButt 1816 점
난 바지 올리기 귀찮아서 45분동안 변기에 앉아 있었지.
추가: 많은 사람들이 내가 치질에 걸릴까봐 걱정하는데 내 똥꼬는 아직 괜찮아. :)
fuzzy_orange 268 점
그건 게으른게 아니라 똑똑한 건데.
HamletTheHamster 720 점
너무 사실이야. 우울증은 네가 즐길거라는 걸 알고 스킵하면 너 나쁠 거란 걸 알면서도 안하고 싶다고 원하는 거야.
하지만 넌 신경쓰지 않고 우울증도 신경쓰지 않지.
askreddit 게시물을 직접 번역한 겁니다.
다 번역한 건 아니고 추천 수 많은 거만 한 겁니다.
출처는 말할 필요 없이 레딧.
반응 좋으면 또 올릴게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449003 | 옵치 점점 이상해지네 | 호이짜12 | 24/10/18 17:57 | 23285 | 0 | |||||
449002 | 알고리즘 계속 뜨네 유행인가 | 윳긴데멋쟁이 | 24/10/14 20:54 | 25842 | 0 | |||||
449000 | 외박하는 날 엄마한테 온 카톡 ㅠㅠㅠ [1] | 어벤져스a | 24/09/25 13:51 | 38413 | 5 | |||||
448999 | 편의점 부부가 16시간 일했는데, 6시간 알바생이 번 돈보다 작아 [1] | 안드로007 | 24/09/07 09:39 | 49904 | 1 | |||||
448997 | 악마 최고 [1] | 소내연 | 24/07/05 14:07 | 84971 | 1 | |||||
448996 | 공무원 레전드 분장 [1] | 와부22 | 24/06/11 18:14 | 98431 | 2 | |||||
448995 | 정치성향도 MBTI를 따라갈까? | 행복한하루임 | 24/03/28 17:18 | 141709 | 0 | |||||
448994 | 직장에서 입 무겁다고 소문난 사람 특 | dntmdgnqh99 | 24/03/12 10:04 | 149323 | 1 | |||||
448993 | 벽쿵! 심쿵! | ouuouou | 24/03/08 14:06 | 149215 | 0 | |||||
448992 | 오늘의 유머 다들 보고 가세요 ~ [1] | 탕탕이 | 24/02/14 18:52 | 159841 | 3 | |||||
448991 | 오늘의 재밌는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ouuouou | 24/02/14 18:33 | 157994 | 1 | |||||
448989 | 신종마케팅인가? [1] | 유령차 | 24/02/14 15:07 | 156765 | 1 | |||||
448987 | 사장님 뒷목 잡은 정육점 후기 | Chandler | 23/10/24 10:27 | 202083 | 1 | |||||
448985 | SNL MZ오피스 실사판 ㅋㅋㅋ | 이게맞나 | 23/08/12 23:04 | 221056 | 0 | |||||
448984 | 서울출입국사무소에 비자받으러 갔다가 경찰서에 끌려감 [3] | 쇼미더돈 | 23/07/23 17:59 | 225580 | 1 | |||||
448982 | 이딴게... 3만원? | arange | 23/05/02 20:57 | 249369 | 2 | |||||
448979 | 굥씨전 [1] | 와룡선생님 | 22/11/10 11:52 | 295184 | 1 | |||||
448977 | 드디어 사이다 시작된 화산귀환보는 내 표정.jpg [1] | 젠드기드기 | 22/05/17 23:38 | 320030 | 0 | |||||
448976 | 위대한 어록 | 코카코카인 | 22/05/17 17:39 | 317754 | 0 | |||||
448975 | bj위대한이 위대한 이유 | 코카코카인 | 22/05/13 17:51 | 316673 | 0 | |||||
448974 | 잼민이한테 시비 털리는 bj [1] | 코카코카인 | 22/05/12 17:19 | 315335 | 0 | |||||
448973 |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감사 했습니다.. [2] | richgirl | 22/05/10 18:01 | 313448 | 1 | |||||
448972 | 한 겨울에 바다에서 설빙이랑 소주먹는 bj ㅋㅋㅋ | 코카코카인 | 22/04/19 18:14 | 313258 | 0 | |||||
448971 | 버건소세지 | 신의눈심봉사 | 22/03/15 21:29 | 311540 | 0 | |||||
448969 | AKB 이벤트에 당첨된 씹덕 (feat 사쿠라, 김채원 | 신의눈심봉사 | 22/03/14 22:49 | 309361 | 2 | |||||
448965 | 요즘 내 웃음버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링미림 | 21/07/29 17:34 | 310093 | 0 | |||||
448963 | 여직원의 8일간 재택일기 [1] | 신의눈심봉사 | 21/05/04 15:37 | 308664 | 2 | |||||
448957 | 홍대에 나타난 미니 환경미화원 [2] | 대리히 | 20/12/24 12:20 | 306977 | 3 | |||||
448956 | 수학능력 언어영역 문제 풀어보세요 [4] | 배다고 | 20/11/25 15:43 | 304291 | 0 | |||||
448955 | 폭도란말 성급히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 | 메리제인 | 20/05/31 23:48 | 301873 | 0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
Kastoli 977 점
"가장 게으른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일을 맡겨라. 그러면 그들은 가장 쉬운 길을 찾을 것이다."
-누군가 어딘가에서 어느 때에 말함진짜... 이게 실제로 증명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