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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404805
    작성자 : 딸기밀큐
    추천 : 13
    조회수 : 1132
    IP : 211.47.***.98
    댓글 : 93개
    등록시간 : 2013/11/27 00:10:12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04805 모바일
    당신이 해본 가장 게으른 짓은? (askreddit)
    점수- 추천 수



    IAMA_dingleberry_AMA 2470 점
    나한텐 개 한마리와 고양이 한마리가 있지. 그리고 난 정말로 문열어놓고 자는 거 싫어해. 가끔 내 개는 침실 안에서 자고 싶어하거나 어쩔때는 침실 밖에서 자고 싶어 해. 그런데 그놈은 내가 침대에서 좀 자려할때까지도 그걸 정하지 못하지. 해결책? 내 침대 협탁 옆에 레이져포인터를 두지. 개가 어디서 잘지를 정하게 되면, 나는 레이져 포인터를 문 앞에 겨눠. 그러면 내 고양이가 레이져 포인터를 쫓다가 문을 밀어 닫지. 이제는 일상생활이 돼서 내 고양이는 문 앞에서 레이져 포인터를 기다려.


    Kastoli 977 점 

    "가장 게으른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일을 맡겨라. 그러면 그들은 가장 쉬운 길을 찾을 것이다."

    -누군가 어딘가에서 어느 때에 말함

    진짜... 이게 실제로 증명될 줄이야.

    mispeling_in10sunal 297 점

    실제 명언은 "난 항상 어려운 일을 게으른 사람에게 맡기지. 왜냐면 그는 쉬운 길을 찾아 낼테니까." -빌 게이츠


    buttBlazers 68 점

    <form id="form-t1_cdnaf9eu63" class="usertext" action="#">

    천잰데.

    </form>





    <form id="form-t1_cdn9c5oaw4" class="usertext" action="#">

    TupperWolf 2842 점

    좀 늦었지만 요건 지나치기엔 너무 좋은 거라...

    내가 한때 미군 군함에 있을 때 장교 휴게실에서 아침을 먹고 있었는데 운전 장교(Operations Officer)가 들어왔어. 이 인간은 절대 아침형 인간이 아니었어. 반은 깨어있고, 흐린 눈에... 한마디로 베이글 들고 있는 좀비였어. 그놈은 내 맞은편에 앉았는데 여전히 비몽사몽이야. 내 뒤쪽은 배의 바깥쪽이었는데 아침햇살이 배의 창문으로 들어와서 졸라밝은 빛을 덜깬 그 놈의 눈에 정통으로 비추었지. 놈은 찡그리면서 씹고 있는데 오늘도 겨우 살고 있다 하는 모양새라 참 보기 안타까웠지.

    그런데 이 좀비 장교가 갑자기 씹는 걸 멈추더니 천천히 전화기를 들고 함교에 전화를 걸어서 그 덜깬 목소리로 말했어. "여어어어. 난데... 항로를 좀 움직여 줬음 좋겠는데... 1 6 5로. 어 그래 고마워." 그러고 찡그린 상태로 앉아서 기다리는 거야.

    그 뒤에, 아주 천천히, 그 따가운 햇빛이 그 좀비놈의 얼굴에서 비껴가더니 그 놈 뒤의 벽으로 옮겨지는 거야. 햇빛이 치워지고 녀석이 몇번 눈을 깜빡인 뒤에 나는 내가 지금 어떤 장관을 목격한 건지 깨달아버렸지. 15도 정도의 배의 순찰 각도를 바꾸도록 함교에 명령함으로서 햇빛이 놈의 얼굴에서 빗겨나가도록 한 거야. 그는 베이글을 먹을 동안 햇빛을 안 받으려고 말 그대로 수천톤의 쇳덩이와 수백명의 사람들을 움직인 거야. 충공깽이었지.

    놈은 천천히 베이글을 집었는데 그 순간 나는 이놈이 자신의 게으름으로 인해 벌인 천재성을 깨닫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있었어. 하지만 그가 베이글을 한 입 물기 전에 나를 슬쩍 봤는데 나는 그 때 아주 희미하지만 교활한 그 놈의 웃음을 볼 수 있었지.

    Stelfury 567 점 

    내가 본 것 중에 최고다.





    fat_chimney_sweep 2340 점

    침대 시트를 씻고 2개월이 지날때까지 쓰지 않음.





    stratomaster21 3723 점

    침대에서 너프 다트(빨판 달린 작대기)를 불 스위치에 10발 정도 쐈는데 다 빗나가서 그냥 불 키고 잠.


    DeHart666 878 점 

    해결책: 애초에 키지 않았다면 끌 일도 없지.


    WEIGHED 1030 점

    난 한때 침대에 너무 오래 있어서 불이 자동으로 꺼졌어. 전기세 안내는 방법으로.





    trustmeijewish 1778 점 

    먹는 게 귀찮아서 6키로가 빠짐.





    anchormanrulz 1122 점 

    뭐 물어볼 게 있어서 거실에서 엄마 업무전화로 전활 걸음. 엄만 자택 근무를 하시지.





    kimmm314 1413 점 

    나와 내 룸메이트는 우리 기숙사 방을 "게으름 최적화"  했어. 한 명은 침대에서 냉장고와 불 스위치가 닿을 수 있고 다른 한 명은 침대에서 창문과 에어컨/히터가 닿을 수 있게...

    우리는 두번 다시 싸울 일이 없었지.





    williamwilliam 2003 점

    나는 즉석 식품을 침대에서 먹는데, 오만 곳에 다 묻어. 그러면 나는 양말을 벗어서 냅킨으로 쓰지.


    THE_CHOPPA 923 점

    우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겠는걸.


    SCVGOOD2GOSIR 905 점 

    니들 둘은 너무 게을러서 같이 다니는 것도 귀찮아 할 걸.





    copiestopresponse 3514 점 

    나는 고등학교때 OJT(on-the-job training, 취업 교육)를 들었어. 매일 25%의 수업시간은 "일하러" 학교에서 나갈 수 있었어. 우리 고용주가 우리에게 매긴 점수는 수업에 반영됐지.

    내가 고등 3학년때 나를 감독하는 선생님께 나는 내가 이메이에 물건을 파는 회사를 소유하고 있으니 내 스스로 고용주가 될 수 있다고 설득했고, 그녀는 동의했어.

    난 그 수업에서 F를 먹었지. 내게 점수를 주는 서류작업을 귀찮아서 안했거든.


    dogfishchickorystout 2734 점

    lordfrostcraig 1134 점 

    네 스스로 A를 줄 수 있는데 귀찮아서 안했다고?

    딱 내가 했을 법한 짓이군.




    SeveralPeople 965 점

    1년동안 조립식 침대를 조립하는 대신 땅에서 잠.




    banaltram 1656 점 

    설거지 줄일려고 접시 안쓰고 냄비에서 바로 먹음. 설거지 진짜 싫어.




    Blacky31 835 점

    난 일회용 접시와 포크나이프세트를 1000개 샀지.




    ILoveKittens69 2188 점 

    난 어느날 밤 술에 취했었는데 화장실이 너무 멀게 느껴진 거야. 그래서 고양이 화장실에 쌌지. 아침에는 치우기 싫어서 통째로 휴지통에 버렸어.




    Hojimachong 2436 점

    TV 리모컨이 60센치 정도 떨어져 있어서 리모컨 앱을 다운 받았지.


    TerranceArchibald 788 점 

    나도 똑같은짓 했었지. 만약 스마트폰조차 없었다면 난 무슨 짓을 했을까.


    Wzup 1040 점

    여자친구 앱을 다운 받아.


    gumpythegreat 2249 점

    너무 소액결제가 많아서 별로임


    Jon76 374 점

    별로 '소액'결제는 아니다만?


    AshAidan 413 점

    EA보다 더 나쁨





    ExaminedPear 2578 점

    윗층에 있는 DVD 가지러 가기 귀찮아서 다운받음.


    Luithien 712 점

    영화는 뭐였어?


    NewTooRedit 1904 점 

    알버트 아인슈타인.


    berrics94 967 점

    그리고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이름은?


    Ibanez7271 1828 점

    영화.





    spacetime8 3142 점

    식당에 전화해서 종업원을 내 테이블로 보내라고 했지.


    fidelityastro 1856 점

    이건 진짜 천재다




    rattails 1892 점 

    내 애긴 아니고 내 친구 얘긴데 어느날 아침 이 녀석이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코를 팠는데 코딱지를 둘 곳이 없는거야.

    그래서 다시 코 속에 집어넣음.







    bounce580 2359 점 

    차 타고 등교했는데 3층까지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난 거야. 다시 집으로 왔어.


    kootrt 1325 점

    나도 헬스클럽에서 그런 적 있었는데. 난 도넛을 사서 다음 달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지.


    superjennifer 1232 점

    에스컬레이터는 절대 고장나지 않아. 계단으로 바뀔 뿐.


    bananaslurg 1123 점 

    안고장나서 죄송합니다.





    2wordschitown 381 점 

    난 오늘 내가 그렇게 게으르지 않다는 걸 배웠다.





    hardshell1919 1109 점

    내가 대학생활 할때 담배가 없어서 피자를 시켰어. 배달원에게 담배를 사오면 팁을 10불 추가로 준다고 했지. 담배 값에 33불이 들었음.


    alexandruh 542 점 

    내가 택시 불러서 담배 산 기억을 생각나게 만드는군. 밖에 눈이 왔는데 삽으로 차에 쌓인 눈을 치우지 않았지. 3블록만 가면 주유소가 있는데 걷기에는 너무 귀찮고 추웠어. 그래서 택시를 불러서 주유소를 가서 기다리라고 해놓고 그걸 다시 타서 다시 집으로 왔지. 기사가 날 미친놈 보듯 하더라.


    emmettbrownseyeballs 101 점

    나 택시 사무소에서 일하는데 늦은 밤에 배달일 시키는 사람들 전화가 걸려오곤 해.





    BallFaceMcDickButt 1816 점

    난 바지 올리기 귀찮아서 45분동안 변기에 앉아 있었지.

    추가: 많은 사람들이 내가 치질에 걸릴까봐 걱정하는데 내 똥꼬는 아직 괜찮아. :)





    a_harvey 1801 점 

    식당에서 밥먹는데 소스가 입에 묻었어. 그래서 냅킨대신 빵으로 닦아 먹었지. 내가 여태까지 해 본 가장 살찌는 짓이기도 했지.


    fuzzy_orange 268 점

    그건 게으른게 아니라 똑똑한 건데.





    -eDgAR- 662 점 

    30분 늦게 일어나버려서 회사에 아프다고 전화를 했지.


    gugacmv 170 점

    내게 너무 자주 일어나는 일이야.





    hppyfckngbrthdy 1158 점

    풀 메이크업 상태로 잠. 다음 날 일어나서 그 메이크업 그대로 나갔지.


    Luithien 423 점

    니가 아침에 너구리 눈깔이 된 게 아니라면 널 미워할 거야! 하지만 동시에 난 널 존경해.


    yessica0o0 326 점

    그녀는 너구리눈깔이 됐을거야. 그녀는 신경쓰기엔 너무 게으르거든. 난 니가 자랑스러워 hppyfckngbrthdy!





    graivt 1042 점

    난 아주 이쁘고 쿨하고 똑똑한 여자와의 두번쨰 데이트를 포기할지 심각하게 고민중이야.

    데이트를 계획하고 그 여자와 얘기하는 일이 너무 많은 일로 여겨져.


    bunnyhouseinyoursoul 1312 점 

    너 우울증인거 같은데. 도움 좀 받아. 그 데이트를 포기하면 더 최악으로 느껴질걸.


    HamletTheHamster 720 점

    너무 사실이야. 우울증은 네가 즐길거라는 걸 알고 스킵하면 너 나쁠 거란 걸 알면서도 안하고 싶다고 원하는 거야.

    하지만 넌 신경쓰지 않고 우울증도 신경쓰지 않지.









    askreddit 게시물을 직접 번역한 겁니다.

    다 번역한 건 아니고 추천 수 많은 거만 한 겁니다.

    출처는 말할 필요 없이 레딧.

    반응 좋으면 또 올릴게요!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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