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카드가 별로 없는 신규 유입 유저들의 경우, 등급전에서 1-2티어 덱들을 상대로 이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무과금 유저의 경우 카드를 모으려면 골드가 있어야 하는데, 당최 퀘스트를 깨기가 어려우니 입문자들에게 큰 장벽이 되고 있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저렴하면서도 효율이 좋은 성장형 덱들을 몇 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골드를 모아나가면서 카드 한장 한장씩 업그레이드 해 나갈 수 있는 덱으로, 출처는 hearthpwn의 wingsofwaxiii 유저가 올린 덱들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위니 흑마 덱입니다.
장점으로는 모두 희귀 혹은 일반 카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제 막 시작한 유저들도 쉽게 제작이 가능합니다.
승리 전략은 저 코스트의 효율 좋은 카드들을 이용하여 빠르게 필드를 선점하고,
필드에 남겨진 토큰과 각종 버프 카드들 (압도적인 힘, 가혹한 하사관,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 아르거스의 수호자 등)
의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교환을 이용하여 상대 하수인을 얄밉게 제거해 주면서 명치를 치는 것입니다.
임프 두목, 어둠의 행상인과 같은 모험모드에서 얻을 수 있는 하수인들이 없는게 아쉽지만,
그 자리를 은빛 십자군 기수, 불꽃 곡예사 등의 쓸만한 공용 하수인들로 채워 넣었고
원로원 - 금단의 의식, 단검 곡예사 - 금단의 의식과 같은 게임을 뒤집을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진 콤보와,
파멸수호병이라는 좋은 스탯의 피니쉬를 보유한 저렴하면서도 가성비는 괜찮은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 업그레이드
일단 가장 눈에 띄는건 불꽃 곡예사, 은빛 십자군 기수 -> 어둠의 행상인, 임프 두목이 되겠습니다.
각각 검은 바위산, 탐험가 연맹 모험모드가 필요하구요.
그외 채용 가능한 카드들에 언급해보자면
검은 무쇠 드워프 (일반카드) : 가혹한 하사관과 비슷한 역할이지만 미드레인지 하수인으로, 덱 파워를 늘려줍니다.
주술사가 많이 보이지 않을 경우 산성 늪수액 괴물, 광기의 연금술사 등을 빼고 넣어볼 만 한 것 같습니다.
죽음의 고리나 엘프 궁수 한 장 대신 넣어도 되구요~
바다 거인 (영웅카드) : 필드에 많은 하수인들을 까는 위니흑마에 어울리는, 상대에게는 큰 압박이 되는 카드입니다.
죽음의 고리나 엘프 궁수 대신 넣는 걸 추천합니다.
꿰뚫는자 고르목 (전설카드) : 필드에 자신의 하수인이 4마리 이상 있다면 피해를 4 주는 하수인입니다.
역시 죽음의 고리나 엘프 궁수 대신 넣으면 되고, 혹시 그 자리에 이미 바다거인을 2장 채용하고 있다면
파멸 수호병 대신 넣으면 될 거 같네요.
브란 브론즈비어드 (탐험가 연맹 모험 전설카드) : 전투의 함성 시너지를 극대화 시켜주는 하수인입니다.
하사관, 아르거스, 행상인, 고르목 등등과 함께 채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겠죠.
산성 늪수액 괴물이나 광기의 연금술사 대신 넣어볼 만 합니다.
리로이 젠킨스 (전설 카드) : 하스스톤 최고의 피니쉬 카드 중 하나죠... 파멸 수호병 대신 넣으면 됩니다.
혹시 여기 소개된 것 말고도 덱에 넣을만한 추천 카드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모두 즐 하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