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오래 기다렸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나오자
온갖 망상이 다 떠오르는 금단현상에 이르렀다. 그리고 마침내
올라오자 멈출 수 없는 클릭질로 다운을 무사히 받았다.
야권 떨거지 삼인방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느낀 것이 무엇인가
유시민과 노회찬과 심상정 이 세분은 정말 인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분들 정말 참여정부 때 잘했구나, 더불어 지난 10년 진보정권이 정말
잘했구나 라고 느껴졌다. 물론 정치적인 꼼수에서는 밀렸지만 말이다.
그동안 야권이나 민주당에는 인물이 없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때가
되니까 한명씩 흙 속의 진주가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박원순이나 안철수 같은 사람들인데 야권 떨거지들도
다 능력이 있었구나
난 민주당이나 야권에 실망해서 그리고 노무현에 실망해서 이제 당정을 떠나
실력있는 사람을 뽑겠다고 마음 먹었었다. 그래서 뽑은게 젠장할 가카다.
한나라당도 실력만 있으면 뽑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놈들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내 생각이 틀렸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가카야 워낙 유명하시고 출중하셔서 더이상 거론할 가치가 없는 존재이시다.
정말 대통령의 자리가 중요한 자리다. 한 나라의 최고의 권력자고 한국의
권력의 중심이다. 대통령의 철학이 무엇인지 보려면 그 사람의 정책이 어떻게
실행되는가를 보면 된다. 그런데 지금 한나라당은 대통령과 함께 뭘하고 있는걸까?
그냥 망할 때 망하더라도 빨대 꽂고 빨아먹고 도망갈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해본다. 어차피 가카는 다음 대선 할 마음이 없을거고 한나라당은 양극하를
즐길거고
지난 진보정권 인사들이 그래도 인재가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오늘 나온 심상정
씨는 여장부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크 셔 테리어 전여옥씨와(내가 만든 판타지 소설의
오크 왕), 나경원씨 박근혜와는 정말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여자들은 기본 비전이나
정책 따위 상관없고 그저 당리와 돈만 쫓아가는 한나라당스러운 사람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에 비하면 야권 떨거지 여인들 이정희, 심상정, 한명숙, 추미애 등 이분들은 그래도
뭔가 보여줄 능력들이 많은데, 정치논리로 배제되어 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특히 여권의 박근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봤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요즘 여성시대라고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2세도 있고 엘빈 토플러는 앞으로의 시대는 여성들이 이끌어 간다고
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치인들이야 개인적으로 만나면 다들 괜찮고 서로 모이면 당리를 좇아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쳐도 박근혜씨는 그냥 생각없는 것 같다. 워낙 귀하게 자라고
편하게 살았기 때문일까? 그냥 저냥 이러자 하면 이러고 저러자 하면 저러는
스타일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유시민씨의 말을 듣고 판단 능력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이명박 때는 완전히 경제가 거덜났지만 다음 정권 때는 진짜
지구상에서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존재하지 않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선택 2012 진짜 잘 선택해야 우리가 살고 모두가 산다.
이제 이명박이 더는 설치는 꼴을 보고만 있을 수 없지 않은가? 이러다가는 제2,3의
이명박이 나온다. 지금까지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잘 버텼지만 제2의 이명박이
나오면 그땐 진짜 이민가야 할지도 모른다. 정말 무서운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투표 잘해야 한다. 정권을 잡아서 대통령이 야권이 되서 권력 행사 못하고 욕 먹어도
좋다. 차근차근 처음부터 하나씩 만들고 고쳐나가면 되니까. 대신 한나라당 같은
곳에서 절대 의석수라든가 대통령이 나올 수 없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한미 fta 나는 왠지 fta가 체결되지 않으리라는 실낱같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한나라당 인간들도 지들도 이 나라 사람인데 고민 못하는가? 가카야 자기나라도 아니고
bbk만 덮으려면 무슨 일이라도 할려고 할거고 끝나고 튀면 그만이고
난 이번에 fta 체결못하면 이명박 인생은 끝나리라 본다. 왜냐면 이명박의 목줄은 미국이
쥐고 있으니까.... 젠장 그래도 우리나라의 대통령이니 참수해도 우리가 참수하고 목줄을
잡아도 우리가 잡아야지
아무튼 좀더 시간 끌고 이명박이 끝나는 꼴을 내가 봐야 속이 시원하진 않을거야 왜냐면
그래도 장로고 난 신학생이라... 왠지 내 얼굴에 침뱉는 것 같아서
그리고 야권 대통합... 각 사람들의 말을 들은 김어준 총수는 좀 실망한 느낌이 들었다.
통합이란게 쉽지 않고 서로 당색이 있고 생각이 다르니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민주당이든
누구든 일단 살아야하지 않는가? 일단 나중에 해체하더라도 이제 내년 총선 대선이 얼마
안 남았다. 뭐 권력이 있어야 소리를 낼수 있지 않겠는가? 잉여짓도 권력이 있어야 하지
한미 fta로 돌아가보면 나라가 있어야 잉여짓도 하고 된장녀 짓도 하고 히키코모리 짓도하고
깔때기도 하고 스펙 쌓고 성형하고 차도 운전하고 병원도 갈거 아닌가? 그러니까 일단 살고
보자 이거다. 살려면 엄지손라각에 모두 모두 붙어라 그래야지 지금은 뭉칠 때다. 꼭 당을
하나로 안 만들어도 돼 일단 만나서 대통합해 당은 없애지 말고 지금 선택의 기로 아니야?
난 더이상 한나라당이나 대통령 보기 싫다고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 우리가 맘고생
한것은 지난 5년으로 족하잖아
권력과 돈 없으면 그저 늙은 71세 영감이신 가카 아닌가? 이제 끌어내려야지 응? 내가 요즘
뉴스를 안봐 mbc도 안봐 이젠 나꼼수 듣고 오유로와 근데 오유도 마치 스타크래프트의 퀸이
에너지 반절 남은 사령부 오염시켜서 오염테란 나오게 하는 느낌이야
정국이 그래 마치 저그의 크립이 점점 더 넓혀져서 테란기지 주변까지 온 기분이야
이러다가 퀸한테 먹힌다구 더이상 그런 꼴 보기 싫다. 신학생으로서 기독정당 만들어서
날 뛰시는 전광훈 목사님 같은 분이나 조용기 목사님 같은 분들 보고 싶지 않다고
제발 기독정당같은 이상한 정당이 사라지게 제발 통합해서 날려버려!
절박하다구 내가 사는 세상이 그리고 나 나중에 결혼하면 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그래도 희망이 있으면 좋겠다구 젠장 나라가 있어야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목회하면서
살거 아니야? 나라 없으면 난 목회하면서 독립투쟁하면 되지만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쩔거야
대형교회 빨대도 나라가 있어야 하는거지 젠장 난 아직 내 청춘을 이대로 날려버리고 싶지 않다구
그러니까 제발 모두 붙고 정신차리고 여기 모인 오유분들도 이제 제발 투표하자 투표하되 사람의
진정성을 보자구 공약이 실현 가능한가 보자구 물론 한나라당 죽어도 싫지만 괜찮은 사람 있으면
뽑을 요량도 있긴 있다. 어디까지나 가정하에...
이제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한번 해보자구 더이상 치사한 짓 당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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