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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시 귀찮은 날짜, 요일, 시간 삭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양해 부탁드립니당
재밌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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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sP6cvEX.Y
유일한 여자 지인에게 장난 문자를 보낸 이 게시판의 주인공.
우여곡절 끝에 E에게 고백, 차인다.
그러나 차인 뒤, 상대방의 고민을 듣게 되어,
싫어하기 때문에 찬 것이 아님을 알게 됨.
현재 상황
E의 집에 점심과 간식을 먹으러 가기로 함.
모처럼 산 홍차를 건네줄 타이밍을 놓쳐버리지만, 맛있는 요리를 먹게 됨.
최근엔 Y루트의 길이 열렸다.
프로필
신장 171
체중 60
21세 동정
학점 위험한 대학생. 와카야마 거주.
문장력은 있지만 꽤 의심암귀와 우유부단, 폭주성 있음.
그 폭주성에 게시판 이용자들로부터 여포라고 불리고 있다.
팝콘과 단 것을 좋아함.
스킬 애태우기를 가지고 있다.
여자 아이 E
1과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여자 아이.
친구까지는 아니었지만, 1한테서 문자로 갑자기 고백 받는다.
그 뒤 1을 차지만, 고민을 털어놓는다.
현재 상황
자신작인 스튜와 케이크를 만들어 주었다.
최근, 문자와 전화로 질투(?)발언이 나왔다.
프로필
17세
고등학생
흑발에 어깨까지 내려오는 스트레이트.
1왈, 화장하면 귀여운 듯.
전화하는 건 꽤 좋아하는 듯.
취미는 과자 만들기, 음악은 스핏츠를 좋아함.
E의 친구 Y
E의 문자로, 소개받아 문자하게 된 아이.
문자를 보면 활발한 아이, 여포를 놀리는 것을 좋아함.
허물없는 느낌에 그다지 신경을 안 써도 괜찮으므로, 농담 하거나 이야기하기 쉬운 인상.
알바 하는 곳과 집에 돌격해오는 등, 꽤나 활동적.
데스노트를 빌렸다. 데스노트 말투로 대화를 하거나 한다. 여포=L, Y=야가미 라이토.
일요일에 데스노트를 돌려받기 위해, Y집에 가기로 함.
덤으로 여포 자신이 말하는 스펙
828 이름:◆hsP6cvEX.Y 2006/04/11(火) 23:47
내 스펙을 밝히자면,
신장 171 체중 60
얼굴은 알바 하는 동료가
‘해리포터가 쓰레기 버리네ㅋ’라고 말한 적이 있다.
13 이름:◆hsP6cvEX.Y 2006/04/12(水) 22:59
어라? 앞에 게시판 없어졌나
15 이름:없음 2006/04/12(水) 23:00
여포!! L게시판에 AA붙이기 전에 이쪽에 먼저 오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왔네ㅋㅋㅋㅋㅋ
16 이름:◆hsP6cvEX.Y 2006/04/12(水) 23:05
내일은 z건담 8권부터 끝까지 빌려올까
21 이름:없음 2006/04/12(水) 23:07
엥, 그보다 여포가 그 상태면 오늘은 아무 문제 없음?
23 이름:없음 2006/04/12(水) 23:09
>>21
응, 없을 걸.
26 이름:없음 2006/04/12(水) 23:14
E한테는, 일요일에 Y집에 간다는 걸 직접 말하고,
말하는 김에 일요일에 시간 있냐고 물어봐!!
27 이름:없음 2006/04/12(水) 23:18
>>26
집에 가는 건 억지로 말할 필요 없잖아
일요일에 돌려받을 거니까, 시간 있으면 가지고 갈게~ 정도일까
28 이름:없음 2006/04/12(水) 23:20
아마 이미 알고 있을 테니 말하는 편이 좋을 거 같은데
29 이름:E지원회 2006/04/12(水) 23:21
그래도, Y집에 가지러 간다는 정보를 굳이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집에 간다고 해도, 돌려받으러 가는 것뿐이라면 필요 없는 정보고
상대방이 물으면 그때 대답하면 될 거라고 생각해
30 이름:없음 2006/04/12(水) 23:23
응, 물으면, 그냥 책 받으러가는 것뿐이야, 라고 하면 되잖아
31 이름:없음 2006/04/12(水) 23:24
E한테는 최대한 여포가 직접 말하는 편이,
켕길만한 것이 없다고 안심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차피 Y집에 가는 건 이미 알고 있을테니
E가 먼저 물어오지는 않을 걸?
32 이름:없음 2006/04/12(水) 23:27
이미 알고 있다는 걸 전제로 생각하면,
E는 여포가 가벼운 사람이라고 보이지 않을까?
고백해서 차이니 다른 여자한테 달라붙는다, 같은.
33 이름:E지원회 2006/04/12(水) 23:29
반대로 Y집에 간다는 걸 말해버리면, 장소를 의식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
이번 목적은, 책을 돌려주는 거지, 장소는 아무런 상관없어.
간다고 해도 금방 돌아오면 되고
‘O시에 책 받으러 갈 테니까, 그 뒤에 E집에 가도 돼?’
라고 말해두고선, 돌려받고 바로 E집에 가면,
돌려받은 것뿐이라는 걸 알지 않을까?
잘 모르겠지만ㅋㅋㅋ
34 이름:없음 2006/04/12(水) 23:30
일부러 먼저 말하는 건 뭔가 변명하는 것 같지 않나?
딱히 뭘 하러가는 것도 아니고, 평소처럼 행동하면 될 거라고 생각해
물으면, 돌려받으러 간 것만 전하면 되지 않을까
Y집에서 있었던 일은 숨기지 말고 이야기 할 것.
그걸로 딱히 별거 아니라는 걸 말하면 되잖아
36 이름:없음 2006/04/12(水) 23:34
나도 안심시키는 쪽이 좋을 것 같은데
집에 가는 것이 이미 불안하게 느끼려나
일요일 비어있는 시간 있는지 물어보고
어쩌다가 집까지 가지러가게 됐어~
로 먼저 보내보는 건 어떨까?
>>33
E에게 있어서는 문제니까 말하고 싶지 않을 듯ㅋ
37 E지원회
>>36
이쪽에서 Y집에 간다는 것을 전하는 게 문제라고 생각해ㅋ
장소는 관계없어. 어쩌다보니 Y집이었을 뿐.
돌려받으면 바로 갈테니까~라고 말하면,
Y집에서 길게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도 전해질 터
여포는 지금 우홋전화를 하고 있을지도 몰라...
38
지금부터라도 E와 만날 약속하는 건 어때?
상세한 건 모른 척하고,
Y가 날 불렀는데, 나는 E랑 놀고싶어서 거절했어같은 느낌으로.
40
그런가, 뭐 E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렸지
뭔가 숨기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냐, 신경 안 쓸 것이냐
전혀 모를 가능성도 있으니 말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인가
나중에 알아채서 어쩔 것이다라고 생각해봤자 끝이 없어ㅋ
말 안하는 쪽을 추천
41
E가 말하고 나서 Y의 집에 갔다고 말하는 것 보다는
변명 같아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해
물론 ‘Y집’을 강조할 필요는 없어. >>36이 좋다고 생각해
아니면 ‘E도 같이 Y집에 갈래?라고 권유해 본다
ㅋㅋㅋㅋ이 쯤에서 그만둘게 ㅋㅋㅋㅋ
44 여포
우홋전화 짜증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
L게시판에 없다 싶었더니, 역시 우홋이냐ㅋㅋㅋ
47 E지원회
아니, 벌써 문자하기도 전화하기도 시간적으로 아슬아슬하지 않나?
48 여포
그런가 망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49 여포
전화 상대인 우홋은 N이라고 하는데, 혹시 이 녀석 나를 방해하려고......
51
니아 왔구나ㅋㅋㅋ
52
N 사실은 이 게시판 보고있는 거 아니야?ㅋㅋㅋㅋㅋㅋ
54
그런가...
우홋에게 Y를 소개하면 되지 않을까?
60
일단 E쨩에게 일요일 예정을 물어봐
61 E지원회
‘오늘은 알바 늦어져서 문자도 못해서 미안.
일요일에 책 받을테니까
E가 별일 없다면 갖다주러 가려고 하는데 어때?’
‘일요일은 볼일이 좀 있어요. 미안해요’
‘그래......’
62 여포
그러면 일단 일요일에 한가해? 같은 걸 보낼게
63
>>61과 >>62보고 빵터졌네ㅋㅋㅋㅋ
67 여포
‘일요일이요? 한가해요’
웃효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69
잘 됐네!!!!!!!!!!
‘Y한테서 데스노트 돌려받을테니, E집에 건네주러 가도 돼?’
안 되려나요 여러분
74 여포
>>69
보낼게
78 여포
뭐랄까 이제 Y한테서는 평범하게 문자가 온다는 말이지ㅋ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공개하진 않겠지만
‘S군~, 나 살쪘어~(우는 이모티콘)’라든가
뭐라는 거야ㅋ
80
>>78
벌써 자기 남친이 됐다고 생각하는 듯...
84
Y한테서 고백 받으면 어떻게 하려나
86
고백 받으면 E에 대해서 말할 찬스 아니야?
89
여포가 고백 받으면 잘 흘려넘길 수 있을까가 걱정이다
하나 말해 둘게
확실히 거절하지 않고 기대를 품게 만드는 편이 훨씬 잔혹해
92 E지원회
여포도 Y한테서의 문자가 영 싫지만도 않아 보이니까 말이지
사귀려면 E
놀려면 Y
그런 느낌이 들어
95 여포
‘괜찮아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라고 왔어!!!!!!!
99 여포
아니 별로 Y하고 놀고싶다고는 눈꼽만큼도 없어
Y가 건담 워를 시작하게 되면 또 모르겠지만
105
Y는 건담 워를 하라고 권유하면 할 것 같은데ㅋ
건담을 빼고라도 게임으로써 즐길 것 같아ㅋ
98
>>95
시간도 정해놓지?
Y집에 길게 머무르지 않도록ㅋㅋㅋ
101
>>98
동의. E와 만날 시간을 정해두지 않으면
‘가져다주는 것일 뿐이잖아? 두 사람 집 가까우니까 금방이잖아’
와 같은 느낌으로 Y한테 저지당할 지도 몰라
107 여포
아니 문자도 끝났으니 슬슬 잘게ㅋ
108
>>107
끝났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 여포
>>108
‘그래, 그럼 기다리고 있어~
잘 자’
‘네, 잘 자요’
와 같은 흐름으로 끝났어
113 E지원회
그래는 또 뭐야ㅋㅋㅋ
뭔가 E와의 문자는 귀찮다든지, 화제가 없으니까 곤란하다든지, 그런 인상을 받아.
이대로라면 진짜 큰일난다고!!!!!
115 여포
아니 그래도 정말 화제가 없단 말이야ㅋㅋㅋㅋㅋ
딱히 귀찮은 건 아닌데
118
>>115
그렇다고 해서 >>111 같은 내용으로 계속 끝내면 안 된다고
이 게시판에서도 의견이 나오고 있으니까 그걸로 보내면 되잖아ㅋ
119
조금 더 뭐랄까 간절함 같은 걸 보이라고ㅋㅋㅋ
없으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해ㅋㅋㅋ
112
E와 만날 시간 정해둬!!!
내일 E가 Y한테 일요일 여포가 자기 집에 온다고 말하게 되면 Y의 속셈이 있을지도 몰라
E가 말하는 걸로 봐서는 여포가 Y집에 간다는 것을 Y는 E에게 말하지 않은 것 같으니까
114
아니 먼저 정해두지 않으면 Y한테 강제로 붙잡히게 될 거야ㅋㅋㅋㅋ
그래도 좋다면 이 이상 말 안하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116 여포
그러면 내일 시간 정할게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돌려받으면 바로 돌아온다?
120
>>116
내일 Y가 알기 전에 오늘 정해두는 편이 훨씬 좋아!!!!
여포가 곧바로 돌아갈 작정이라도,
지금까지의 Y의 페이스에 몇 번 휘말렸다고 생각하는 거야ㅋㅋㅋㅋ
124 여포
>>120
Y한테는 집 앞에서 책을 받으면 그걸로 OK
129
Y의 집 앞
Y“어서 와~”
여포“데스노트 가지고 와줘”
Y“집에 들어와-”
여포“아니, 볼일이 있어서 바로 가봐야 해”
Y“안 들어오면 안 돌려줘”
132 E지원회
Y“어서 와~”
여포“데스노트 가지고 와줘”
Y“무거워서 못 옮기겠어. 방까지 가지러 와줘”
127 여포
아니 내일은 강의 있으니까 자야 돼ㅋ
128
수고, 잘 자 뿅♪
133 여포
그래!
잘 자
/シ
136
어쩌면, 이미 E와 Y의 관계는 꽤 나빠졌을 지도 몰라ㅋㅋ
137 E지원회
Y한테 나쁜 의도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여포와의 문자를 즐거운 듯이 E한테 말하거나 했을지도.
그래서 E쪽이 Y한테 라이벌 의식을 멋대로 가지고 있을 뿐일지도 몰라ㅋㅋ
Y→E 사이 좋은 친구
E→Y 라이벌
이 관계가 됐을 지도
138
Y한테서 일방적으로 ‘나도 E도 여포가 좋아, 공평하게 가자’
이런 말을 들어서 E가 초조해하고 있다던가ㅋㅋㅋㅋ
이게 뭔...
139
E한테 데스노트 건네줄 때 말이야,
‘라이토군은 나의 첫 친구입니다’와 같은 곳에
‘E쨩은 나의 첫 사랑입니다’라고 적은 걸 책 속에 끼워두는 건 어때?ㅋㅋㅋ
누가 게시판 유지 부탁해. 잘 자 뿅/シ
140
>>139
먼저 Y가 여포에게 뭔가 어프로치를 걸면 E도 깜짝 놀라겠지ㅋㅋㅋㅋ
145
E는 내심 아주 초조해하고 있을 듯.
고백한 것을 거절했다는 것도 그런 경험이 없으니까 깜짝 놀랐을 것이라고 예상.
누가봐도 너무 갑작스러웠으니까, E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청천벽력이었겠지.
그래도 마음의 준비기간은 충분히 주었어. E도 다음은 남성공포증과 같은 변명은 하지 않겠지.
내가 제일 처음 예상한 걸로는 고백하고 나서 2주 정도 지나면
그 쪽에서 움직임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E는 지금 그 고백이 진심이었는지 어떤지에 대해 의심하고 있는 지도 몰라.
지금 거리를 좁혀가면 높은 확률로 E와 사귈 수 있겠지.
어째서 좀 더 적극적으로 가지 않는 거야...
아니 오히려 E가 여포를 의심하기 시작한다면 빨리 행동해야지.
여자들은 자기완결형 성격이 많으니까 조심해.
148
>>145
나도 그 전화의 질문은 신호였다고 생각해
자신의 감정과 질투, 초조함이 들키는 것도 개의치 않고
용기를 내서 물어본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해
여포는 그다지 신경 안 쓰고 있는 걸까
아니면 내가 형편 좋게 생각하고 있을 뿐인 건가ㅋㅋㅋ
E와 Y의 관계를 생각해봤자 할 수 있는 건 없어
오히려 양쪽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더 악화시키는 지름길이 아닐까ㅋ
다음 날
187 여포
오늘도 혼자서 귀가.
하아.............
그래도 최근에는 문자할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나아진 건가
188 여포
라고는 해도 그 상대방이 여고생이라는 슬픈 현실
189
>>188
이 말에 엄청 열 받는 건 나 뿐인가?
190
여고생은 슬프지 않잖아ㅋㅋㅋㅋㅋㅋ연상 취미냐?ㅋㅋㅋ
얌전해보이는 E같은 취향으로 봐서도
오늘은 아직 움직임 없음?
191 여포
아니, 역시 동갑에다가 L같은 사람이 좋잖아
여자 상대로라면 신경을 써야되고
Y한테서는 문자 왔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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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예고
왜 그런 걸 나한테 물어보는 거야?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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