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20살 여대생이예요..
맨날 눈팅하다 결국 쓸날이 왓네요

하 .. 진짜 너무 힘든데 훌훌 털어놀수 있는곳은 없고 여기다 적어요ㅠㅠㅠ

일단 빨리  음슴체로 쓸게요

저는 집이 서울인데 경기권 대학 와서 지금 기숙사 생활 하고있음저랑 같은과 같은반이자 룸메인 제 친구가 있음

이친구 정말 키도작고 얼굴도 예쁘고 마르고 귀엽고 심지어 목소리도 애기목소리..

저는 그냥 키160에 통통하고 얼굴 평범한 여자사람ㅠㅠ

이친구랑 같이다니는데 학기초부터 애들 다 얘한테만 인사하고 아는척하고

심지어 가다가 나를먼저봐도 이 친구 이름 부르면서 안녕 하는게 현실..

여기까진뭐 그러려니 했어요. 지금은 같이 인사하고

워낙 뭐 또 친구가 특이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하 울학교 목사님^^ 아니 목사 ㅅㄲ  기독교학교라 채플도하고 교회도있음

근데 목사가 내친구 아주 좋아하고 편애함.

나랑룸메랑 항상 같이다니는데 그냥 누구랑다있어도 룸메자랑하고 룸메얘기하고

사실처음 만났을때 부터 막 목소리귀엽네 예쁘네 막이러고 엄청 챙겨줬음

그건뭐 그렇다쳐 사람마다 좋은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근데 왜 내앞에서 편애하고 차별하는 소리하는지 참
한 두번듣는 것도 아니고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뒤에서 둘이얘기하라고 나 같이있는데 그런소리하지말고

보니까 룸메한테는 맨날맨날 문자보내더라
이거보니까 차별? 편애? 한다는게 진심으로 와닿아서 진짜 어제 분노에차서 잠도못자고
아오 화나 ㅋㅋㅋㅋㅠㅠ
내가왜 그딴 사람한테 이런 수모받아야 되는지 모르겠음 지네가뭔데
예수님이 가르치던 사랑이 그런거였나??????????????????????
너무괴롭다...

그 교회사람들도 똑같아

룸메가 맨날교회오면 난왜안오냐고 신앙이 없어서 안온다 그딴식으로 생각하지?

겉만 쳐보는 사람들 ㅆㅂ 그목사에 그교회사람들이지

아그래도 룸메를 싫어하긴 싫다.. 진짜착한앤데 근데
진짜 착한건지 아니면 날 이용해먹는건지 이것도 모르겠고 ㅋㅋㅋ

보니까 룸메도 꼬박꼬박 답장하고 목사가 지좋아하는거 알던데ㅋㅋㅋㅋㅋ
아 내가 살곳은 진짜 공부밖에없는건가... 무튼 진짜힘들다 이건진짜 극소수에 불과하고
진짜 휴학하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힘들다... . . . . 여따가 이상한 악플쓰는 사람은 없겠지ㅠㅠㅠㅠㅠㅠ

저는그래도꼭 일어나서 성공할꺼예요...꼭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