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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한 친구2명과 저까지 합쳐서 3명이서 유명한 흉가 갔다왔는데
막상 흉가에선 별일 없이 그냥 끝낫거든요
그러다가 집에와서 잠이들었는데 전화가오더라구요
잠결에 누군지 보지도않고 받으니까
'지금 만나러가도돼?'라고 어떤 여자 목소리가 들리길래
'누구야?'라고 말하니까 '지금 만나러 가도돼?' 계속 이렇게 말함..
그냥 듣고 잇으니까 갑자기 여자목소리에서 자연스럽게 중성목소리로 바뀌면서 '지금 만나러가도 되냐고!!!!!!!!!'
이러는데...그때는 잠결이라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어떤놈이 장난치나보다 하면서
'그래 와라 ㅅㅂ'하니까 미친듯이 깔깔거림...전화를 바로 끊고 다시 잠을 자고있었는데 잠이 들때쯤
갑자기 방문이 삐그덕....열림 누가들어온거임 눈을 감고 잇엇기에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눈뜨기가 무서웠음
그때 엄청 긴장함..한겨울에 온몸이 땀범벅이 되본적 처음임...너무 긴장해서 몸이 굳엇음...
그러다가 서서히 눈을 떴는데 ..
엄마였습니다
는 페이크...ㅋ
눈을 떠보니 머리카락에 얼굴이 가려진 여자가 나체로 서잇엇음
피부는 약간 보랏빛......
순간 '아..이게 귀신인건가...큰일낫다' 라는생각과 동시에 폭풍땀...
어찌해야 될지 모르고잇을때 갑자기 그여자가 '행쇼'
이러는거임ㅇㅇ계속 몇번을 다른말도 안하고 행쇼만 반복...
그러더니 갑자기 내 위에 올라타 목을 조르면서 '행쇼?' 이러는거임
정말 놀라고 무서워서 얼떨결에 '행쇼..'대답하니까
뭐가 좋은지 지혼자 깔깔됨...그러더니 갑자기또 여자웃음소리에서
섬뜩한 중성목소리로 변하면서 깔깔되는데 정말 미치는줄 알앗음
그러다가 정말 미치겟는거임...난 정말 정중하게 말했음
'저....이제 그만 가주세요' 라고말함
그러더니 갑자기 웃음을 멈추고 눈 부릅뜨고 계속 쳐다봄
그냥 아무말도 없이 계속쳐다봄....미치는줄알았음...땀범벅
정말 무서워서 미칠것같아서..'죄송해요'라고 하니까
또 깔깔 되면서 내목을 조름....
'죄송하면 죽어 죽어 죽어!!!!'이러는데 정말 미치는줄알앗음
발버둥치다가 가위가 풀렷는데
땀범벅 상태에서
'휴..다행이다...가위였구나?'라고 핸드폰을 봤는데
보이세요?
90이엇던 빠데리는 13이되있고....
12시에 전화온거.......저 정말 무서워요 잠을 못자겟음..
하...미치겠음 아무것도 손에 안들어오고 집중이안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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