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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이역만리 타지에서 브로니 만난 썰' 이라는 글을 썼는데, 어제가 그 친구 생일이었습니다.

마침 발표도 끝났겠다 날짜도 금요일이겠다 시간이 많아서 생일카드에 이것저것 그림 그리는데.... 좋아하는 포니가 누구인지 모르겠어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하나둘 그리다 보니까 이렇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여러 인물이 나올때는 적절히 구성이나 배치를 잘 해야되는데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하나하나 추가해서 그리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되게

뭔가 구도가 불안정ㅇ하네요 ㅋㅋㅋㅋ 글 위치 애매한거 봐요 ㅜㅜ 흑흑... 좀 이쁘게 할걸 애들 하나같이 똑같은 표정이고 ㅋㅋㅋㅋ

래리티나 플러터샤이는 처음 그려봤어요. 래리티 갈기 너무 어려웡......

카드가 포장되어 있어서 몰랐는데, 사놓고 보니 종이가 코팅된 재질이라 보통 쓰는 샤프나 얇은 펜은 못쓰고 네임펜으로 그려야 해서 ㅜㅜ

좀만 더 신경썼으면 더 괜찮은 그림 나올수 있었을텐데 하고 막 ㅋㅋ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