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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403569
    작성자 : cydonia
    추천 : 144
    조회수 : 14783
    IP : 203.170.***.185
    댓글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1/04 23:39:53
    원글작성시간 : 2011/11/04 21:29:10
    http://todayhumor.com/?humorbest_403569 모바일
    [속보] 주진우 기자 박정희 숨은재산 10조 추적중...

     






     


     


     


     


     


     


    ‘MB 내곡동 사저’, 나경원 후보 특종으로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이번에는 박정희 전 대표의 실체를 정면 거론한 강연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 기자의 ‘박정희 시각교정’ 강연은 6분 21초짜리
    동영상으로 만들어져 널리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주 기자가 지난 19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된 ‘박정희의 맨얼굴-8인의 학자 박정희 경제신화 화장을 지우다’ 출판기념회에 참석,
    ‘젊은 기자가 본 박정희’에 대해 강연하는 모습을 담은 것이다.
     

    주 기자는
    “축구를 좋아해서 남아공월드컵때 갔었는데 아프리카에서 나온 책들을 다 모아, 200~300권 되는 책을 읽었다”며 “민주주의가 좀 더디게 발전한
    동네여서 기라성 같은 독재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주
    기자는 “
    그런데
    대학생이나 자기 딸뻘 되는 여자를 데려다가 저녁에 성상납 받으면서 그 자리에서 총맞아 죽은 독재자는 어디에도
    없었다
    ”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당시 상황에 직격탄을 날렸다. 

    주 기자는
    “콩고, 이디오피아에도 무서운 독재자가 있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며 “훌륭한 분이 하나 나온 건 맞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또 주 기자는 박 전 대통령이 막걸리를 마시고 항상 헤진 옷을
    입는 등 검소했다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서도 “남겨놓은 재산이 너무 많다, 육영재단, 영남대, 정수장학회도 있다”고 실체를
    꼬집었다.

    주 기자는 “육영재단은 얼마 전까지 분쟁이 있었다”며 “내로라 하는 깡패들, HID 재향군인회 다 왔는데
    그쪽에서 박근영씨가 눌러놓은 땅을 몰아낼 때 박근혜씨 쪽에서 동원한 사람이 한센병 환자들이다, 이들이 나중에 정리했다
    ”고
    소개했다. 

    그는 “한센병 환자들을 해결사로 쓴 것은
    굉장한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박근혜 전 대표가 이사장직을 역임했던 육영재단 운영을 둘러싸고 2009년 1월 용역지원이 동원되는 등 형제간
    폭력 사태가 발생했던 일을 꼬집은 것이다. 

    주 기자는 “(박정희가 남긴) 재산을 얼추 따져보고 기사를 쓸 예정인데, 지금 팔아도 10조가 넘는다”고
    향후 박근혜 전 대표 등의 재산에 대해 심층 취재해 기사로 쓸 것을 예고했다. 

    그는 “(박정희가) 막걸리만
    먹었다고?”라며 “저녁에 시바스 리갈도 먹었잖아. 그 부분도 계속 안 다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주 기자는 “1964년에 박정희 대통령이 독일을 순방하러
    갔다, 그때 일을 조선일보가 썼다”며 2003년 9월 3일자 강천석 논설주간의 ‘눈물젖은 역사를 가르치다’란 칼럼을 소개했다.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단상에 올라섰다. 그 순간 함보른 탄광 광부들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가
    <애국가>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차츰 커지던 <애국가> 소리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목부터 목멘 소리로 변해갔고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에 이르러서는 울음소리가 가사를 대신해 버렸다. … 결국 대통령은 연설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본인도
    울어버렸기 때문이다. 박정희는 광부들에게 파고다 담배 500갑을 선물로 나눠주고, 돌아갈 차에 올랐다.

    차 속에서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 애쓰는 박정희를 보고, 곁에 앉은 뤼브케 서독 대통령이 자기 호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박정희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1964년 12월
    10일 서독 루르 탄광지대에서 있었던 일이다”


    해당 부분을 읽은 뒤 주 기자는 “63년도에 광부들이 파독되고 66년도에
    간호사들 파독됐고, 64년에 박정희 대통령이 독일에 간 것은 맞지만 뤼브케 서독 대통령을 만나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주 기자는 “독일은 이미 민주화가 돼서 박정희 대통령이 오자마자
    민주화‧시민단체 인사들 데모해서 대통령은 호텔에서 한발짝도 바깥에 못나갔다고 한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아프리카에서 쿠데타로 정권
    잡은 사람 온다고 해서 만나주지 않는다, 아무리 이명박 대통령이라도 그렇지 않는다
    ”며 “독일 대통령을 만나지도 못했다, 탄광 간 건 맞는데 나머지는 다
    거짓말이다
    ”고 <조선> 칼럼을 맹비난했다. 

    주 기자는 또 “61년도에 독일이 전쟁 때문에 여러 나라에 차관을
    줬는데 우리도 1억5000만 마르크 차관을 받았다”며 “간호사, 광부들이 가서 돈을 벌어와서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했다고 하는 것도 다 거짓말이다”
    고 주장했다. 

    주 기자는 “박정희 대통령이 검소하고 자기를 버려서 경제를 살렸다
    어쩌구 하는데 그때 따라가는 기자들이 허황된 소설을 쓰고 있다”며 “그때 통역했다던 100여분은 아직도 잘 먹고 잘 산다. 다 거짓말이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을 통해서 비춰지는 모습이 뒤틀리고 왜곡됐다”고 비판했다. 

    트위터러들은 “개념 기자!”, “악마 주진우 쵝오!”,
    “(박정희는) 조작된 신화죠”, “이또오는 안중근을 낳았고 이승만은 김주열을 낳았다 박정희는 전태일을 낳았고 이명박은  주진우를 낳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멘션과 영상을 무한알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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