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무역수지 한-칠레FTA의 89억과 한-유EFTA의 88억 단위는 $입니다. 수정합니다.]

  1.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70인'중 
     반기문 UN사무총장이 38위로 뽑혔습니다. [1위 오바마, 9위 마크 주커버그, 37위 김정일]

  2. 서울시 노원구 월계2동 주택가 우이천로2-나 길 인근 지역 2곳에서 추가로 
     고농도 방사선이 검출되었습니다. 측정 결과, 시간당 방사선량이 최고 3.0μ㏜에 달했지만
     환경운동연합 측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측의 의견이 달라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경북에서도 이와같은 방사능이 측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했던걸로 나타났습니다.

  3. G20 정상회의에 참석차 프랑스 칸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이 비즈니스서밋(B20) 만찬에서
    "과도한 복지지출과 방만한 재정운용으로 국가채무가 쌓인 국가들은 재정건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면서"정부가 민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문화재청이 지난 2008년 숭례문을 복원하는데 결정적 단서가 될 자료를 확인하고서도 
     3년이 지난 최근에야 뒤늦게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5. 감사원이 공개한 35개 대학이 변칙회계를 통해 6552억원을 부당하게 학생 등록금에 전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사립대 등록금이 평균 754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년 신입생 2480여명의 
     등록금에 해당한다. 국·공립대 6곳은 교직원에게 연평균 1479억원의 급여 보조성 인건비를 기성회비로 
     지급했고,25개 사학재단은 대학에 내야 할 법정부담금 2301억원을 교비회계로 메웠으며 
     9개 대학 법인은 814억원을 재단 몫으로 가져갔고 재단이 부담할 법인 운영비를
     교비회계로 충당한 대학도 23개교에서 423억원에 달했습니다.

  6.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여한 강모씨(58)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7. 민주당이 12월 말까지 야권통합 정당을 출범시키는 로드맵을 밝혔습니다.

  8. 오후 3시에 열릴 국회본회의가 취소되었습니다.박희태 국회의장은 이날 한미FTA 비준안 직권상정 
     논란과 관련하여"외통위에서 직권상정을 했으니 토론해 표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직권상정 요청 
     여부에 대해"직권상정은 내가 알아서 하는 것"이라면서"오늘 한번 얘기를 들어보니 
     박정희 전 대통령 같은 분이 있었으면 (직권상정을) 확 하겠네”라고 하였습니다.

  9. 경찰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에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팀'을 가동하기로 하고 집회＊시위 등 현장에서 경찰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가 
     SNS 매체를 타고 확산되는 경우 이를 바로잡는 역할도 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C.Foot)

 10. 내년 서울지역 공립 유치원, 공ㆍ사립 고등학교의 입학금과 수업료가 2008년 이후 5년째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11. 민간 전문가 자문위원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시립대 반값등록금 시행 시기를 
     당초 2013년에서 내년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울시장은 인사와 재정 등 서울시립대 
     운영 전반에 관련된 사항을 지휘, 감독할 수 있습니다.

 12. 국회의사당 근처 산업은행 앞에서 오후 2시 한미 FTA 저지 범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를 주축으로 한 
     집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국회 북문 근처까지 진입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두 시간여 동안 대치했고, 
     오후 7시`한미 FTA 저지 긴급국민행동 촛불문화제`가 열려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오는 5일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