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쟁전을 돌리면서 몇가지 알게된 꿀팁이 있습니다. 이를 여러분들에게 공유하려 합니다.
1.TOP3
먼저 지금 메타에서 가장 강력한 세 영웅을 꼽으라면 공격군 맥크리 수비군 자리야 지원군 아나 입니다.
맥크리는 자신이 에임에 자신이 있다면 상성이 존재하지 않는 영웅입니다.
헤드샷을 쏘면서 상대방을 무력화 시키고 팀원과의 궁극기 연계로 상대팀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겐지와 리퍼도 해당되는 얘기지만 겐지는 실력과 달리 재능이 필요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작성자가 겐지를 못합니다.)
리퍼역시 강력하긴 하나 중장거리 싸움에선 크게 힘을 쓰지 못하고 상대의 조합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가장 적당한 맥크리가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리야는 우리팀에겐 든든한 방패로 상대편에겐 날카로운 검으로 다가오는 영웅입니다.
방벽을 이용하여 아군의 생존력을 올려주고 이를 이용한 높은 에너지로 상대방에게 딜을 넣을 수 있으며
상대방이 저항하지 못하게 궁극기로 홀딩까지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영웅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아나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현 메타 최강최흉 영웅입니다.
아군의 치유력 상승 상대방의 치유 제한 발당 80이라는 무반동 공격기
그리고 아군의 딜링과 생존력 속도까지 상승시켜주는 나노 강화제까지
현메타 최고 사기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24일까지 꿀빠세요. 진심으로.
아 그리고 아나하실땐 그룹으로 겐지나 라인하르트 리퍼같은 뽕빨을 잘받는 사람과 듀오를 하는게 좋습니다.
2.팀의 분위기
이건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말도 없이 그냥 묵묵히 게임만하는 팀과 보이스를 이용하여 오더를 하고 위치 브리핑을 하며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팀중 승률이 높은건 당연히 후자의 팀입니다.
자신이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팀채팅은 무조건 들어오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를 사용하신다면 몇가지 하면 안되는 행동이 있습니다.
첫번째가 한숨쉬기 입니다. 한숨을 쉬면 팀원의 사기가 떨어지게 됩니다.
한숨을 쉬면 분위기가 다운되어 버립니다. 오버워치는 실력이 동등하다면 분위기와 흐름의 게임인데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행동을 하는건 좋지않습니다. 팀원이 답답하고 상대가 잘한다고 해도 팀원들을 북돋아 주거나
이번 한타를 이기자 같은 긍정적인 말을 해주는것이 팀에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로 잘못된 오더입니다.
자신이 마이크를 사용하여 팀원들에게 오더를 내릴때 잘못된 오더만큼 무서운게 없습니다.
들어가면 안되는 상황에서 굳이 교전을 하자고 오더를 내리고 그로인해 팀원이 전멸하면
위에서 말했던 공포의 한숨쉬기가 마이크를 통해 흐르고 이는 패배로 연결됩니다.
실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되면 안됩니다.
세번째로 남탓입니다.
정말 심각하게 못하는게 눈에 보이는 팀원이라면 어쩔수 없어도 무조건적으로 나는 잘했는데 이번 싸움을 진건 너희들의 책임이다.같은
책임전가는 역시 위에서 말했던것 처럼 한숨과 사기저하 심하면 내분까지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요소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타이르는게 좋습니다. 딜러가 못하고 있다면
이번라운드 맥크리님이 약간 컨디션이 안좋은거같다 혹시 바꿔줄 수 있냐 등 상대방 입장에서 기분나쁜 말이 되지않도록 말을 가려하는게 좋습니다.
3.팀을 믿자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팀원이 시작하자마자 한조를 누르고 소통하지 않는다던가 토르비욘이 안좋은 맵인데 굳이 토르비욘을 한다던가
일단 믿으시는게 좋습니다. 경쟁전은 누구나 승리를 원합니다. 자신이 있어서 골랐다! 라는 생각을 하시는게 정신건강에도 이롭고
그 팀원을 믿어준다는것 하나만으로 그 픽을 자신있게 한 사람에게 힘이 많이 됩니다.
꼴픽이라고 바꿔달라고 하는것보단 한번 믿어보는게 좋습니다.
질문많이 받습니다. 피드백도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