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서 7월16일자 입대하시는 분
3급받아서 현역 가신다고 아쉬워 하시더라구요.
근데 리플을 보던중에 어떤분이
뭐대충 이렇게 쓴듯 합니다.
"나라에서 그나마 정상인으로 본거고
4급 병신으로 공익 가는거보다 좋지 않냐" 라는 리플 올리셨는데요.
그분한테 한마디 합니다.
당신이 곱게 태어나서 곱게 자라서 아픈곳없고 정상이라 좋겠네요^^
저는 치아 열(부정교합)이 좋지않아 4급받았는데요
ㅅ 발음할때 새는 발음이라 할까요?. 여튼 발음 하기 힘듭니다.
이것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요.
제가 이렇게 되고 싶어서 된것도 아니고요.
돈으로 충분히 교정이야 하면 되지만 그럴만한 형편도 안되고
결국 7년넘게 못하고 놔두면서 살아갑니다.
다른 공익분들고 4급받고 싶어서 받았겠습니까?
당신은 리플에 대충 말적으면 그만이시겠지만
오유를 즐기는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그분들중 공익분들이 병신 취급받으면 기분이 어떨지 조금이나마 생각해보셨는지요.
공익분들은 현역못가서 대신 다른 기관에서 2년2개월동안 나라를 위해 일한답니다.
4급 공익이라고 무시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무튼 우리나라 공익근무요원분들 기죽지 마시고 항상 힘내세요!!

아차 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천지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