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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402868
    작성자 : 깡새우칩
    추천 : 43
    조회수 : 5200
    IP : 118.223.***.136
    댓글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1/03 00:45:24
    원글작성시간 : 2011/11/02 03:14:17
    http://todayhumor.com/?humorbest_402868 모바일
    우리집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방금 깨달음

    이 새벽에 할 짓도 없고 잠도 안 와서 인터넷 하는데 갑자기 내 방 이불 속에서
    고 긴 몸을 동그랗게 웅크리고 잠자고 있을 우리집개(미니핀임)가 생각났음

    그래서 우리집개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여운 존재인지 생각하면서 키보드를 막 두드렸는데
    갑자기 주체 못할 정도로 우리집개를 만지고 싶고 안고 싶고 암튼 곤히 자고 있는 애를 깨우고
    마구 비벼대고 싶어졌음
    그래서 살짝 가서 이불 걷고 애를 만졌더니 깜짝 놀라서 깨더니만 그 맑은 갈색 눈동자로
    나를 빤히 올려다 봤음.. 하.. 원래 귀여웠지만 방금 전에는 왠지 평소보다 더 귀여워 보였음
    그래서 막 고 까맣고 작은 것을 품에 안고 마구 비벼댔는데 이 애가 으르릉 꺙꺙 거리면서
    싫어했음 근데 고 작은 게 너무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갑자기 눈물이 막 났음 왜 났는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눈물이 막 나는 거임 

    낮에 우리집에는 나하고 우리집개 밖에 없음. 나는 고등학교 자퇴를 해서
    현재 집에서 혼자 공부중임.
    근데 말상대도 없이 가만히 공부만 하는 게 너무 재미없어서 우리집개 졸졸 쫓아다니고
    마구 부비적 거리고 그럼. 근데 우리집개는 성격이 대쪽 같은 건지 걍 날 무시하는 건지
    모든 가족을 적으로 돌리고 엄마만 주인으로 모심.
    그래서 내가 만지거나 졸졸 쫓아다니면 진짜 싫어함. 서러울 정도로 으르렁 꺙꺙 거려서
    내가 개를 모시고 사는 건지 개를 데리고 사는 건지 헷갈릴 정도임
    그 정도라서 재미로 마구 치근덕대다가도 저리 가라고 으르릉 꺙꺙 거리는 게 너무 얄미워서 
    막 신발 물어뜯거나 이불 위에 쉬 싸면 많이 혼냄 그 밖에도 다른 혼낼 일 있으면 많이 혼냄

    근데 그렇게 얄밉고 나 주인 대접 안 해줘도 걔랑 낮시간 동안 붙어있다 보니 알게 모르게
    위로를 많이 받았나 봄 부드럽고 따뜻하고.. 그래서 눈물이 난 것 같음


    아 뒤죽박죽이고 뭘 썼는지도 모르겠음
    암튼 우리집개 사랑함



    깡새우칩의 꼬릿말입니다
    흐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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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02 03:25:23  112.144.***.34  주점판매불가
    [2] 2011/11/02 03:32:27  218.146.***.166  하지마그거
    [3] 2011/11/02 03:48:10  14.45.***.111  왕삼백
    [4] 2011/11/02 06:42:36  182.215.***.45  
    [5] 2011/11/02 07:01:00  112.146.***.77  
    [6] 2011/11/02 14:13:26  211.194.***.157  
    [7] 2011/11/02 21:49:52  221.155.***.252  주민번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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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1/11/02 22:00:24  58.224.***.39  heyU
    [10] 2011/11/03 00:45:24  112.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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