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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402533
    작성자 : 샤이캣☆
    추천 : 15
    조회수 : 2392
    IP : 211.201.***.156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07/07/08 15:11:40
    http://todayhumor.com/?humordata_402533 모바일
    군대에서 맛볼수 있는 무서운 병명(증상)들~!!



    1.봉와직염..(상처를 소독하지 못해서 발생되는 염증으로 인하여 살갗이 퉁퉁 붓는 현상)




    누구나 한번쯤은 군대가면 맛볼수 있는 병으로써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는 알지 못한다.

    군대에서 나오는 물들은 거의 대부분 소독이 되어 있지 않기에 상처가 났다 하면 거의 대부분 이런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며 일단 부어 오르기 시작하면 아무리 소독해도 쉽게 호전되질 않는다..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으며, 살짝만 건드려도 자지러질 정도임..





    2.내성발톱 (발톱이 살갗을 파고들어 안에서 곪게되는 병)




    이또한 봉와직염과 더불어 누구나가 쉽게 맛보는 안걸리면 이상한 그런 병이다..

    일단 고통이 찾아오면 치료 방법이 없다.. (의무실에서 제공되는 약은 딱 세종류가 있는데, 진통제/해열제/항생제 이렇게가 전부이다.)

    그저 시간만이 치료해줄수 있는 병이다.. 근데 이런건 병 취급도 못받는다는거~ㅎㅎ





    3. 말라리아




    무슨 말라리아냐 할지도 모르겠지만 최전방 같은경우는 종종 볼수 있는 병이다..

    내 고참중 한명도 GOP에서 전역하였는데 3달후에 전화가 왔다..말라리아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헌혈하고 싶어도 제외대상이 된다..

    말라리아 예방차원에서 약을 단계별로 주는데 먹고나면 속이 메스껍고 심하면 구토까지 하게 된다.



    참고로 최전방에 모기나 파리들은 크기부터가 다르고 쇠파리라고 있는데 진짜 너무 무섭다..

    후방도로나 짬통에 간간히 멧돼지가 나타나 식겁하게도 하고 우리 부대원중 한명은 근무중 너구리한테 물려서 광견병에 걸려 죽다 살아나기도 했다. 막 머리위로는 독수리가 날아다니고 내무실에 너구리가 막 지집드나들듯이 왔다갔다 하기도 한다..




    4.각종 비타민 결핍증..




    식단이나 환경 자체가 비타민 섭취와는 거리가 있다.. 그나마 유일하게 맛스타가 그 보충제인데, 이또한 기분만 그렇지 실제 비타민 결핍으로 인해 병도 생기고 또 생긴 병도 잘 낳질 않는다..





    5.무좀.




    뭐 말해 뭐하겠는가.. 걍 100 에 99는 모두가 경험한다고 보면 된다..

    뭐 약바르면 되지 않느냐 하겠지만 무좀약도 없을뿐더러 군에서 사제물품 사용은 일제 금지다..(뭐 짬좀 되면 가능하겠지만~)

    걍 그렇게 2년동안 무덤덤하게 함께 지내야 되는 병~





    6.감기



    뭐 감기가 대수냐고 하겠지만 군에서의 감기는 다르다..!!(솔직히 군에서 감기 잘 걸리지도 않지만~)

    일단 아까도 언급했듯이 약이 딱 세종류뿐이고 그 약도 출처가 의심스러울정도로 잘 들질 않는다.

    목아프면 따뜻한물 마시고 열나면 옷벗고 콧물나면 휴지로 닦는 단지 그게 전부다..

    나도 예전에 감기때문에 열이 40도가 넘은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죽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





    7. 각종 피부병..ㅠㅠ


    이건 군제대후 4년이 지난 지금의 내 모습이다..

    GOP근무할때 고참이 입으라고 준 목티때문인데 당시엔 추우니까 또 하나뿐이니까 더럽고 냄새나도 걍 계속 착용했다..

    날이 따뜻해지자 갑자기 목부위에 이런 균들이 막 생기기 시작했는데 병원에서는 완치할수 없는 병이란다..

    무슨 셀룰로이드층에 곰팡이 균이 기생해서 그런다는데, 현 의학으로는 그 셀룰로이드 층까지 약품이 침투할수 없단다...

    그냥 여름만되면 매일 씻고 약바르고 하면서 영원히 함께 해야되는 그런병~ ㅠㅠ







    이밖에도 군에서는 상식을 벗어난 질병과 사고들이 무수히 많다..



    뭐 총가지고 장난치다가 오발사고 나서 병신이 되는가 하면,

    축구하다가 축구골대가 넘어져서 뇌진탕으로 사망하기도 하고,

    아침으로 나온 빵을 먹고 잠자다가 식도에 빵조각이 걸려서 질식사도 하고,(GOP는 아침에 잠을 잠)

    머리아파서 의무실을 찾았는데 빈혈이라고 진단하드라, 근데 1주일뒤에 뇌출혈로 사망...

    뭐 낫질하다가 지 손가락을 자르기도 하고, 곡괭이질 하다가 어디 한군데 아작나기도 하며, 교보재 가지고 교육하다가 화상도 잘 입는다. (우리 간부중 한명은 연탄 불집히려고 신나 뿌렸다가 얼굴에 제대로 화상 입었다.)



    아직 안갖다 오신분들은 잘 다녀오시길~!! ㅎㅎ



    군대 가지고 시비 걸지 말아라 제발~!! 안갔다 온 사람은 절대 이해할수도 공감할수도 없는곳이니~~


    ------------------------------------------------------------------------------------------------
    엽혹진 펌입니다. 아이고...고생이네요. 씁쓸-_-;
    샤이캣☆의 꼬릿말입니다
    하늘이 너무 좋아요♡

    얘 뭐하는 애야~? 뭐~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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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에서 온 사람
    수성에서 온 사람
    당신은 말재주가 있고 영리하며 박식한 사람이라는 것이 일상에서 잘 드러나는 사람입니다.

    집을 나설 때는 반드시 휴대전화를 챙기겠군요!

    당신은 재치와 표현력이 풍부하고 눈치가 빠릅니다.

    당신은 배우는 것과 노는 것을 둘 다 좋아할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을 즐기고 싶어합니다.

    지나친 수다를 삼가고, 무엇이든 알고 싶은 욕구를 잘 조절하세요.

    너 어느 별에서 왔니?


    △ 내 저럴 줄 알았지-_-; 수다를 줄이라니;
    나갈땐 핸드폰 밧데리 하나 더 예비로 가지고 나가는 센스!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마음의...



    비가 그치고.














    지금은 이제 돌아 갈 수 없어요
    그대와 둘이서 보냈던 그 시절로...

    좋아했던 편안한 모습이나 웃는 얼굴
    지금도 눈에 떠올라요

    함께 있을 때 소중한 것을
    언제나 가르쳐 주었죠
    누군가를 위해 행복을 바라는 일도 알게 되었어요

    이제 두번 다시 만날 수 없죠 하지만 마음속에
    언제나 그대가 있어요

    어째서 그렇게 힘껏 잡았던
    그대의 손을 놓아버렸을까요
    그런 일 생각해 보아야 할 수 없지만
    가끔은 괜찮은 거죠

    만났던 일조차 지워버릴 수 있다면
    이 외로움도 없어지겠죠
    하지만 그대를 만났던 일
    좋았다고 잘라 말할 수 있어요

    슬픈 일이 있어도 웃는 얼굴 잊지 않겠다고
    용기가 꺾일 것 같은 일이 있어도
    내일은 웃을 수 있을 거예요.

    석양의 하늘에 떠오르는 달
    그대를 떠올리면 번져가지만
    지금 웃는 얼굴이 될테니

    웃는 얼굴 잊지 않아요











    꽃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해바라기...



    사랑하는 여름이네요. ^-^









    아이들 너무 좋아요~ 남자아이도 여자아이도 ^ ^; 예뻐라.



















    --------------------------------------------------

    첫사랑, 우연히 중1때 시작...8년 혼자 외가슴앓이.
    두번째 사랑으로 인한 완벽한 정리.
    현재는 친구사이로서 열심히 군 복무 중.

    두번째 사랑, 2006년 6월 운명처럼 시작.
    마음이 닿아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기다림 한달 반.

    그러나 끝내 닿지 않아 아픔. 현재 그 녀석도 군 복무 중.

    그로인한...정신적 고통은 거식증과 폭식.
    육체적으로는 위가 약해지고 체중감소.
    현재 치료중

    세번째 사랑, ...글쎄, 있을까. 아닐까.


    ----------------------------------------------------

    늘 바보같은 사랑만을 해왔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항상 눈물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울지 못하고 마음에만 눈물을 담는...
    약하면서도 강한, 바보 같은 사람들이었어.

    사랑에 후회는 안 합니다.
    아픔에 후회는 없습니다.

    신이 있다면 말씀 좀 들어주시라고,
    저의 소원이 그거였잖아요.

    8년간 그 아이를 사랑했을 땐
    제발 다른 사람 좀 보내달라고...보내달라고.
    도통 아무도 좋아지질 않아서
    어디 있는지조차 모르는 그 녀석만 온통 마음속에 담고서
    바보라는 소리를 들었죠.

    하지만 나에겐 그 녀석 뿐이었어요.
    지금도 그 녀석은 좋은 애예요.

    그 녀석 대신에 아파 했지만 미소가 예뻤던
    그 아이를 보내준 건 저에겐 행복이고
    축복이었어요.

    보고 싶은데 볼 수 없고
    보고 싶어서 술을 먹고
    보고 싶어서 술로 그려보며
    보고 싶어서 노래를 부르고
    보고 싶어서 노래를 듣고
    보고 싶어 병이 생기고
    보고 싶어서 눈물을 흘리죠.

    하지만...그런 아픔들 보다.
    제가 사랑하는, 사랑했던 사람들이 행복해지게
    도와주세요.

    다른....그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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