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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노란리본 뱃지 등 추모물품 무료배포 진행상황입니다.
세월호 노란리본 뱃지 등 추모물품 무료배포.jpg
그동안 3분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합쳐서 지금까지 5,000여개를 발송하셨다고 합니다.
아직 못 받으신 분들은 혹시 모르니 다시 이메일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난 30일께 페이스북에 올리신 글입니다.
주말내내 우편물 만들고 포장했습니다.
우편요금만 231,700원 나오네요.
우체국에서 부업하시냐고 물어요.
테이프 끈끈한 부분을 계속만지다보니 손가락 피부가 얇아져서 피가 납니다. 섬섬옥수는 결국 앞발일 뿐이었다는^^
어깨가 뻐끈해서 잠시 쉬다가 내가 왜이러고 있나 생각해봤습니다. 그 아이들 마지막 모습을 보지않았다면 좀 덜했을지도, 쉬엄쉬엄 했을지도....아이들은 모두 참 예뻤지만....
저는 진실에 접근할 권한도 능력도 없습니다. 그러니 모두가 이 일을 잊지않도록 이 아픈 봄날만이 아니라 365일 기억하도록 제 나름의 애를 써봅니다. 우리가 기억한다면 진실은 침몰하지 않을테지요!
방송국이나 신문사에 허락도 없이 제 연락처 알려주지 마세요. 자원봉사, 미담사례 저는 이런 단어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냥 우리 죄와 업을 씻는 숙제입니다. 그러지마세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